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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칠순 잔치 관련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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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5: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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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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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칠순 잔치 관련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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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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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추석날 당일이(10월 3일).. 아버지 칠순입니다.
최대 명절날이라 추석은 추석대로 일단 보내고 칠순을 따로 준비를 해야 할듯한데
요즘 어떻게 보내는 것이 대략적 추세인지 궁금하네요..
자식이라곤 저와 시집간 여동생 달랑 둘이고..
장남인 저도 멀리 대전에서 리얼 암울 솔로 총각으로 지내고 있다 보니
부모님께서도 벌써 부터 맘이 편치 않으신듯 합니다.
일가 친척분들도 다른 가정에 비해 상당히 없구요..
친가는 정말 몇분 손에 꼽을 정도이고 외가쪽만 삼촌에 이모 몇분이 고작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추석 지내고 다음주 주말쯤에 일가 친척분들 정도만 모시고
조용한 한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부모님 두분 따로 여행을 보내 드리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분 다 번잡하고 사람 북적거리는 것을 원체 싫어하시는 성격이라서요..
그래도 칠순인데.. 동네 분들 다들 모셔서 밴드 부르고 잔치를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님 일가 친척만 모여서 식사하고 케익 자르는(칠순때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것으로 해도 결례가 안되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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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자식들 돈쓰는거 + 쑥쓰러움 등을 이유로 일단 반대하실 겁니다만,,,<br />
잔치상 차려놓고,,친한분들 오시라고 해서 대접하면 좋아 하시는 분이 더 많으십니다,,,,나중에 자랑도 많이 하시구요,,,,나는 싫다는데 자식들이 어찌 성환지,,요런거 있잖아요,,,~~<br />
<br />
여흥시간,,,번거롭게 하지마라,,라고 하시겠지만,,그시간이 어르신들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 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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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자식들 돈쓰는거 + 쑥쓰러움 등을 이유로 일단 반대하실 겁니다만,,,<br />
잔치상 차려놓고,,친한분들 오시라고 해서 대접하면 좋아 하시는 분이 더 많으십니다,,,,나중에 자랑도 많이 하시구요,,,,나는 싫다는데 자식들이 어찌 성환지,,요런거 있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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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시간,,,번거롭게 하지마라,,라고 하시겠지만,,그시간이 어르신들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 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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