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근무할때 회사숙소에서 3년동안 같이 지냈던 회사후배의 아버지께서 어제 아침 벌초하시다가 사고를 당하셨네요. 벌에 쏘이는 사고는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어의없는 사고도 있네요. 人命은 在天인가봅니다. 삼십대중반인 후배는 아직 장가도 안갔는데...참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초를 하다 묘지에 그늘을 드리우는 소나무를 자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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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차피 원하던 원하지 않던 화장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으로 바뀌어 가겠지만...<br />
우리의 장의문화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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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어제 그랬습니다.. 집뒤 오동나무가지에 칡이 엉켜서 숲이 차길래 오동나무를 톱으로 잘랐더니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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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칡에 걸려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겁니다. 해서 밑으로 내려가 무작정 잡아당겼더니,, 그대로 저에게 쏟아지더군요. 그대로 깔렸는데 어깨와 목부위에 직접타가 있고, 천만다행으로 바닥에 깔려있던 잔가지들이 픅신한 쿠션역활을 해서 머리와 가슴부위는 보호했습니다. 혼자 작업하고 있엇는데 아찔하더군요,<br
벌초를 하다 묘지에 그늘을 드리우는 소나무를 자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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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차피 원하던 원하지 않던 화장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으로 바뀌어 가겠지만...<br />
우리의 장의문화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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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어제 그랬습니다.. 집뒤 오동나무가지에 칡이 엉켜서 숲이 차길래 오동나무를 톱으로 잘랐더니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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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칡에 걸려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겁니다. 해서 밑으로 내려가 무작정 잡아당겼더니,, 그대로 저에게 쏟아지더군요. 그대로 깔렸는데 어깨와 목부위에 직접타가 있고, 천만다행으로 바닥에 깔려있던 잔가지들이 픅신한 쿠션역활을 해서 머리와 가슴부위는 보호했습니다. 혼자 작업하고 있엇는데 아찔하더군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