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를 쓸 능력도 없으면서
매일매일 꿈을 꾸는게 싫어 다 팔아버리고 잊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몇백장 안되는 CD가 걸림돌.
팔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더군요.
몇달을 음악없이 살다보니 금단증상도 오고, 어쩔수 없이
다운그레이드 끝판왕을 꾸며봤습니다.
이상하게도 다운그레이드 할때마다 소리가 맘에 들더군요.
점점 막귀가 되가는 반가운 희망이......
이번에도 역시 소리가 아주 맘에 듭니다.
다운 그레이드의 장점은
가격때문에 소리를 한수 접어주고 듣는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역시 이번에도 아주 작은 단점들 빼면 100점.
이게 행복인가.............하고 삽니다.
(다운하고 남은 돈 삼백여만원....다음 여행의 경비로 가족에게 쾌척.
좋은 아빠한번 더 되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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