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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윤성환은 진정한 삼성의 에이스로 손색이 없죠. 지토를 연상시키는 절묘한 커브와 이제는 완급조절을 하는 직구제구까지. 엘지에 특히 강해서 좀 아쉽습니다만 배영수의 빈자리를 제대로 매꿔주기에 보석같은 존재일겁니다. <br />
내년, 내후년엔 어떻게 더 강해지면서 변해갈지 사실 두렵습니다^^

한국의 지토는 장원준이죠.

장원준이 진정한 한국의 지토가 되려면 제구력이 좀더 잡혀야 할 듯.... 현재까지는 지토랑 비슷한건 왼손잡이라는것 뿐이죠.<br />
삼성은 윤성환 없었더라면 엘지와 더불어 꼴찌 다툼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전 최동수선수(김한수 선수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입니다)를 <br />
지금도 그라운드에서 볼수있다는 사실에<br />
팀 하나보다 한 선수의 존재감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br />
히어로즈의 이숭용선수, 두산의 장원진 선수도 마찬가지구요.<br />
다들 부상없이 화이팅....

요즘 지토는 옛날의 오클랜드 시절의 지토가 아닙니다.<br />
제구력 다 잃어버렸습니다. 불꽃같은 폭포수커브도 잃어버렸구요.

오른손, 왼손을 떠나서...<br />
현재 크보리그 투수 중 커브 구질로만 따진다면 삼성 윤성환과 두산 김상현의 구질이 매우 좋습니다. 낙차도 낙차이거니와 로케이션이 된다는데 있죠. 엘지 김광수나 롯데 장원준도 수준급의 커브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긁히는 날과 안긁히는 날의 편차가 크다는게 아직은 최상급 커브구질은 아닌듯해 보이구요...<br />
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건...<br />
<br />
커브가 주무기인 윤성환이나 김상현이 대체로 직구가 가벼운 축에 속한다는 겁니다.(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둘다 최고 140중반의 포심을 던지는데, 컨트롤 안돼서 가운데 들어가면 여지없이 장타를 맞더군요. 최고 140초반 정도인 포심을 던지는 황두성 같은 경우는 실투로 가운데 들어가도 장타는 잘 안나오던데....

커브가 작살인 저 선수들이 오승환이나 황두성같은 돌직구마저 가지고 있으면 그걸 어떻게 쳐요...ㅠㅠ<br />
신은 공평한가 봅니다. <br />
가끔 실수해서 선동렬이나 최동원, 박찬호를 만들기도 하지만요.

음.. 어찌됐든 그래서 제가 황두성 같은 돌직구를 갖고 있는 투수를 좋아하나 봅니다. 최고 140밖에(?) 안나오는 직구여도 타자는 여지없이 헛스윙, 반면에 150 가뿐하게 찍는 한기주는 바로 장타 얻어맞고....

지토 완전 부활까지는 아니더라도 슬슬 밥값 시동중입니다<br />
그래봐야 린스컴 시다바리로 전락했습니다만<br />
<br />
커브하면 역시 박사장의 파워커브가<br />
냠냠

커브는 만딩고 김상엽의 파워커브가... 쥑였는데요...<br />
<br />
<br />
최훈재선수에게 굿바이 만루포를 맞았었지요...어흑 ㅠ.ㅠ 아 옛날이여 ㅠ.ㅠ

올해의 윤성환은 진정한 삼성의 에이스로 손색이 없죠. 지토를 연상시키는 절묘한 커브와 이제는 완급조절을 하는 직구제구까지. 엘지에 특히 강해서 좀 아쉽습니다만 배영수의 빈자리를 제대로 매꿔주기에 보석같은 존재일겁니다. <br />
내년, 내후년엔 어떻게 더 강해지면서 변해갈지 사실 두렵습니다^^

한국의 지토는 장원준이죠.

장원준이 진정한 한국의 지토가 되려면 제구력이 좀더 잡혀야 할 듯.... 현재까지는 지토랑 비슷한건 왼손잡이라는것 뿐이죠.<br />
삼성은 윤성환 없었더라면 엘지와 더불어 꼴찌 다툼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전 최동수선수(김한수 선수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입니다)를 <br />
지금도 그라운드에서 볼수있다는 사실에<br />
팀 하나보다 한 선수의 존재감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br />
히어로즈의 이숭용선수, 두산의 장원진 선수도 마찬가지구요.<br />
다들 부상없이 화이팅....

요즘 지토는 옛날의 오클랜드 시절의 지토가 아닙니다.<br />
제구력 다 잃어버렸습니다. 불꽃같은 폭포수커브도 잃어버렸구요.

오른손, 왼손을 떠나서...<br />
현재 크보리그 투수 중 커브 구질로만 따진다면 삼성 윤성환과 두산 김상현의 구질이 매우 좋습니다. 낙차도 낙차이거니와 로케이션이 된다는데 있죠. 엘지 김광수나 롯데 장원준도 수준급의 커브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긁히는 날과 안긁히는 날의 편차가 크다는게 아직은 최상급 커브구질은 아닌듯해 보이구요...<br />
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건...<br />
<br />
커브가 주무기인 윤성환이나 김상현이 대체로 직구가 가벼운 축에 속한다는 겁니다.(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둘다 최고 140중반의 포심을 던지는데, 컨트롤 안돼서 가운데 들어가면 여지없이 장타를 맞더군요. 최고 140초반 정도인 포심을 던지는 황두성 같은 경우는 실투로 가운데 들어가도 장타는 잘 안나오던데....

커브가 작살인 저 선수들이 오승환이나 황두성같은 돌직구마저 가지고 있으면 그걸 어떻게 쳐요...ㅠㅠ<br />
신은 공평한가 봅니다. <br />
가끔 실수해서 선동렬이나 최동원, 박찬호를 만들기도 하지만요.

음.. 어찌됐든 그래서 제가 황두성 같은 돌직구를 갖고 있는 투수를 좋아하나 봅니다. 최고 140밖에(?) 안나오는 직구여도 타자는 여지없이 헛스윙, 반면에 150 가뿐하게 찍는 한기주는 바로 장타 얻어맞고....

지토 완전 부활까지는 아니더라도 슬슬 밥값 시동중입니다<br />
그래봐야 린스컴 시다바리로 전락했습니다만<br />
<br />
커브하면 역시 박사장의 파워커브가<br />
냠냠

커브는 만딩고 김상엽의 파워커브가... 쥑였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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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재선수에게 굿바이 만루포를 맞았었지요...어흑 ㅠ.ㅠ 아 옛날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