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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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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19:3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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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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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고민중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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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 [가입일자 : 2000-04-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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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잘 있었는데 갑자기 이직 제안이 들어와서요.
휴.. 고민이 많은데 한번 봐주시겠어요???
현재 자그마한 중소기업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27살에 경력은 이제 6년4개월 됐고 연봉은 2천중후반대 입니다.
대기업에서 게임운영 3년 생활하고 병특으로 이직해서
현재 회사에서 3년4개월 됐습니다.
지금 하고있는일은 한국 서비스 운영, 일본PM, 컨텐츠제작, 보조시스템기획 정도구요.
이래저래 잡다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3년조금 넘다보니 이제 완전히 자리잡아서 편하게 생활하고 있기는 하구요.
지금 다니는 회사의 장점은 짧은 출퇴근시간과 정시 칼퇴근 입니다.(이거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여튼.. 정리를 해보자면
*현재회사
1. 출퇴근 시간이 짧다 까치산역->구로디지털단지(25분)
2. 6시반 정시 퇴근(게임회사중에 찾기 힘들죠)
3. 내년4월 리프래슇가 15일이 예정되어 있음
4. 짬밥순으로 이사급 제외 3위안에 들어 인센티브 수치가 높음
5. 사람들과 너무너무 친해져서 가족같음
6. 회사가 더 클지 가망성이 보이지는 않음
7. 내년 오픈예정인 중형 프로젝트가 하나 있기는 함(인센티브가 기대)
8. 새로 들어온 PM이 제성향과 다르게 가고 있어서 엇갈림(이거아니면 고민 안했을지도..)
*이직회사
1.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형 프로젝트 진행중
2. 기획팀으로 업종 변경 고정
3. 가서 잘 자리잡을수 있을지 조금 두려움
4. 까치산->강남 으로 출근시간이 길어짐(약50분)
5. 야근이 잦을것으로 보임
6. 첫회사 아는사람들이 대거 거주중
이정도 입니다.
지금 이래저래 고민을 하고있는데 영 답이 안나와서 큰일이네요.
내일까지 답변을 주기로 했는데 말이죠...
밥먹으러 나가느라 급히 마구 써내려갔습니다.
이제 준비해야겠어요..휴.. 삼겹살.
오늘 첫끼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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