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실적인 컴터 잡지를 보면 적극 추천하는 부품들이 실제로는 후졌을때 또는



인터넷에서 유명한 컴터 관련 싸이트들이 제대로된 특정 부품에 대한 비판을 내지 못할때를 보면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는 했었습니다.



이번에 컴퓨터 부품중 파워가 문제가 됐을때 정말 시원하게 까대기를 한것



은 "kbench" 와 함께 개인적으로 운영되는 싸이트가 2 군데 유일했죠.





kbench 는 이미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고 요즘 뜨는 싸이트들은 그런 기사를 내지 못했죠.



파코즈 역시나 파워 문제를 다루지는 못했죠.





파코즈 역시나 파코즈님의 개인 홈페이지 이기는 합니다만 상당히 방대하고 지원금으로 유지되는 것이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하여 개인이 운영하는 싸이트에서 측정 장비 빌려서 파워들이 펑펑 터져 나가는 것을 까발렸죠.





한때 잘 나가던 x궁 파워가 한동안 물 먹었죠.



뭐 물 먹어봐야 어디까지는 매니아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사람 입 소문이라는 것이 그리 만만치는 않죠.





정확한 기사를 쓰기로 유명한 "모모 나라" 싸이트도 이 지원이나 광고문제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죠.





독자적인 수익 모델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싸이트나 잡지의 유지가 기본적인 전제가 되기 때문에 자유로운 비판및 문제 제기를 제대로 할수가 없다는 부분에서는 스타일 이라는 드라마가 전개하고 있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죠.





이를 확대하면 신문이나 언론 역시나 자유로울수 없다는 추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드라마 스타일이 하는 고민이 현재 우리가 가진 신문사 방송사의 고민 그대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는군요.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잡지던 언론이던 또는 특정 분야의 전문 싸이트건 간에 같은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겁니다.







독자적인 수익모델만으로 살아 남을수 없다면 누군가의 자금 지원 없이는 제대로된 목소리를 가질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죠.





모든 부분에서 결론적으로 돈을 내야 하는 것은 국민이죠.





그런 면에서 보자면 kbs 의 시청료 인상이라는 것이 언론이 돈과 권력에 억매여 있는 상황에서 돈의 영향력에서만이라도 조금이라도 자유로울수 있는 전재 조건이 아닌가 합니다.



2500 에서 4500 원으로 인상 저도 싫습니다만.





간접적으로 제품구입 비용에서 방송사로 가면서 압력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보다는



우리가 직접 시청료 인상을 받아 들이고 돈의 영향에서 조금이나마 제목소리를 낼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권력으로 부터는 독립은 아직 까지 요원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대안을 제시하자면



국가의 자금지원이라는 것이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을 감면해 주고 그만큼 시청료 인상으로 가는 것이 합당한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해도 kbs 사장 인사권 문제는 여전히 남지만 그것도 조금씩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돈에 억매이면 결국 국민전체의 의식 조작으로 이어지는 생각한 결과가 오죠.





이런 얘기를 하면서도 2500원에서 4500 으로 인상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