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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을매전 뭔 구신이 씌였는지 AV리시버를 팔아먹고 실의와 좌절에 빠진 것을
울 마님이 단박에 알아 차리더군요....ㅡ,.ㅜ^
울 마님 : "자기야...지난번에 고철덩어리 팔아먹고 후회하고 있지?"
저 : 뜨끔...."아~ 아니?..근데 왜 뜬금없이?......"
울 마님 : "당신이 전에는 영화며 음악DVD를 뻔질나게 보더니
지금은 아예 보지도 않잖아....지금 있는게 별로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거지?"
저 : 속으로..'귀신 다 되었구먼'...."아~아니?...그냥 좀...맴이 그래서..."
옛말이 하나도 안틀린거 같습니다....
'사랑했던 애인은 떠나봐야 정말 사랑스러웠었다'는 것을 알고
'귀신은 속여도 마누라는 못속인다' 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