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부산가는 비행기가 2:40분에 예약되어 있었고, 일행이 인천으로 일찍 가야 되는지라 11시에 도착해서 알아보니 갑자기 취소되었다는 군요. 급히 인천으로 가서 부산으로 가는 것 달라고 해서 바꿔놓긴했는데요. 그런데 여기 인천에서 7:30분에 출발하는 것밖에 없네요. 결국 3시간 반정도 늦게 집에 가야하고 저녁도 사먹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보상은 못받는지요?
제가 예상하건데 항공사의 일방적인 취소입니다. 손님이 없어서.. 미리 연락이라도 줬다면 조금 더 일찍 나와 11시 20분 비행기를 탔으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좀 짜증이 나는군요. 신종플루가 득실한 공항에서 이렇게 앉아 있을려니...
비행기는 중국동방항공에서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좀 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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