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오디오시스템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한번 올려봅니다.
아직 100% 완성은 아니지만, 뭐 지금으로서도 꽤 들을만한 소리를 내 줘서 만족합니다.
그럼 하나하나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서 사진 올릴께요.
어디까지나 갤러리니까 사용평 보다는 편의성이나 디자인 위주로.. ^^
먼저 소스기인 AUDIA FLIGHT CD ONE M입니다.
오디아 CDP는 Mk1부터 꽤 좋은 평을 받아 왔습니다만, M(Media) 버전에 이르러서는
그 완성도가 상당히 수준급에 다다랐습니다.
액시무스 CD5를 쓰다가 1:1로 비교후에 바로 바꿨는데, 일체형 CDP로서는 탑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뚜껑이 열고 닫히는게 예술입니다. 잉~~! 잉~~~!
다름은 BAT VK40 프리앰프입니다.
BAT 프리야 워낙에 많이 알려져서 굳이 설명은 안드립니다만, 크렐 파워와 매칭이 굿입니다.
TR 프리임에도 진공관의 배음과 질감이 잘 드러납니다.
다음은 크렐 FPB300 파워앰프입니다.
흰색 트랜스가 장착된 후기 버전입니다.
크렐 파워앰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선이 들어간 남성적인 디자인입니다.
파워앰프는 역시 무겁고 큼직해야 합니다. 이놈은 62키로입니다.
다음은 제 시스템에서 제일 비싼 놈 피셔&피셔의 SN450 스피커입니다.
무게 86키로, 인클로저가 점판암 돌로 된 스피커입니다.
다인 에소타 트위터, 시어스 엑셀 마그네슘 미드 유닛입니다.
하단 사이드에 있는 8.7인치 카본 파이버 우퍼입니다.
다음은 2년째 써오고 있는 에이프릴 STELLO AI500IU 인티앰프입니다.
크렐 파워가 워낙에 전기를 많이 잡아먹다보니, 평일에는 주로 AI500으로 듣습니다.
이놈을 내치지 못하는건 나름 음질도 훌륭하지만, 가끔 프리나 파워가 바뀔 때 아주 유용합니다.
다음은 킴버 12TC 더블런 스피커 케이블입니다.
더블런으로 하면서 빛을 보게 된 케이블 타워입니다.
검정 아크릴 위에 얹어놓고 찍었습니다. ㅎㅎ
실제 설치 사진.. ^^
스피커 뒷면입니다.
트위터와 우퍼를 하나로 연결하고, 미드레인지만 별도로 연결했습니다.
WBT 0681Cu 권총단자입니다.
WBT 0681Cu 말굽단자입니다.
이니그마 레퍼런스 밸런스케이블입니다.
프리-파워간에 연결했습니다.
소스-프리간에는 아르젠토 셀레니티SE XLR입니다.
AI500iu인티와-소스간에는 오이스트라흐 1.5미터 밸런스케이블입니다.
다음은 파워케이블인데, 오디아 CDP에 연결된 아르젠토 세레니티입니다.
PS오디오 AC5는 3조를 가지고 있는데, 전원장치와 AI500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BAT 프리에 연결되어 있는 상투스 케이블입니다.
크렐 파워는 자체케이블입니다.
인렛단자가 달라서 범용 파워케이블을 쓸 수 없습니다.
다음은 제가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는 전원장치입니다.
처음에는 쥬스바2를 쓰다가 PPP로 바꿨을 때, 차이에 놀라서
조금 무리를 해서 반오디오의 1.4KW급 AC제너레이터인 안타레스를 구입했습니다.
크렐 파워와 AI500 인티용입니다.
파워앰프와 거의 비슷합니다. 캔타입 TR도 8개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PS오디오 PPP가 1.5KW급인에도 16키로 정도 나가는 것에 비해
이놈은 1.4KW급인데도 52키로나 나갑니다. 순A급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들 쓰시는 PS오디오 PPP입니다.
소스(오디아 CDP)와 프리(BAT)용이지요.
이번에는 받침대입니다.
2주전 코엑스 오디오쇼에서 보구서 반해서 구입한건데, 성능이 꽤 좋습니다.
처음에는 오디아 CDP 아래에 받쳤었는데, 효과도 좋고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하지만 구입 목적이 파워앰프 아래에 받치려고 했던거라 이동.. ^^
오디아 CDp 아래 받쳤을 때보다는 효과가 덜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다음은 인슐레이터인데, 2가지를 씁니다.
그 중 하나가 hifi에서 공제한 스마트 인슐레이터..
아래는 독일 VIABLUE사에서 판매하는 TRI ABSORBER인데, 가격도 스마트와 비슷합니다.
크기는 반도 안되지만 성능은 더 좋습니다.
약 3미리 정도로 높이조절도 가능합니다.
오디아 CDP 아래에 받친 모습입니다. 현재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제 전체 샷입니다.
음악만 들을 때는 이렇게 커튼을 쳐 놓고 듣습니다.
커튼 칠 때와 걷었을 때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이건 2주전에 찍은 샷...
AV를 겸하고 있는데, 프로젝터를 달까 했지만 일이 커질 것 같아서
PDP TV를 큰 놈으로 구입했습니다. 60인치로...
암튼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이렇게 봅니다.
이게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편입니다.
스피커를 주인공으로 기기들 전체모습입니다.(이것도 2주 전에 찍은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