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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신종플로 환자...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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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8: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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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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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신종플로 환자...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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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섭 [가입일자 : 2003-07-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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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컴수리라 오늘도 어김없이 고장난 컴을 고치러
출장을 나갔습니다... 화장품 가게더군요..
열심히 컴을 수리하고 있는데 점원 여자분이 친구와 통화중 이더군요..
"나 신종플로 감염되었다고 병원에서는 안죽는 다는데 걱정이야.." 이러고 떠들고 있
더군요.. 그말듣고 등골이 서늘한게 거기다 점원이 15초 간격으로 콧물을 계속 들이키
고 있더군요... 아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신종플로 감영자는 격리 조치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런 상태로 손님상대로 물건 팔고있으니.. 거기다 죄없는 저까지
....... 뭐라 할말도 없고.. 그렇다고 화를 낼수도 없는 그냥 수리비 받고 후다닥 도
망치듯 나왔는데 정말 찝찝하네요.. 만약 감영되면 확 고소해버릴까 별의별 생각 다듭
니다.. 정말 너무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분들 한두분이 아닐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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