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로드킬 당한 동물중에 고양이가 제일 많다더군요..<br />
<br />
개는 차를 보면 피하지만, 고양이는 얼어붙는다고..<br />
<br />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떱~

안타깝군요. 그래도 수습해주시려고 하시다 못볼 것 많이 보신듯 합니다. <br />
길에서 죽는 동물이 참 많죠. 저는 개도 많이 봤습니다. <br />
중앙 분리대에서 튀어 나왔다면 길을 건너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br />
결국 변을 당한것 같군요. <br />

저도 한번 그런적 있습니다....<br />
<br />
병환님과는 달리....한적한 도로에서 눈앞의 고양이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게 화근이더군요...<br />
<br />
나중에 룸미러로 보니깐 몸은 깔리고, 머리만 남아 절레절레 흔들고 있고.....<br />
<br />
내려서 길가의 밭에다가 놓아 두긴 했습니다만..., 아직 5년이 지났지만...그 고양이 눈동자가 아직도<br />
제 눈에 선 합니다.........

어라... 이거 뽐뿌 자동차 포럼에서 본글하고 같네요 .닉넴 기억해 두겠습니다 ^^;

제가 옛날 뒷바퀴로 한마리 밟아버렸는데요. 그것이 옆으로 달려와서는 그 안으로 들어가버리니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그 후로 3주동안.... 제스피 쓰러져 다 부수고 스키타다가 팔 부러뜨리고 트레일러한테 쓸려서 차 다부수고 보험 3년동안 할인 못받고.. 그게 3주안에 모두 일어났어요... 조심하세요^^

병환님 고양이 수습도 좋은 일입니다만, 코너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는데 수습하시겠다고 생각하신건 조금 무모한 행동이실 수도 있었습니다.<br />
<br />
그저 좋은 마음내신것 죽은 고양이도 알아주길 바랄뿐입니다.<br />
<br />
로드킬을 너무 적극적으로 피하려하다보면 인명이 위험해 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br />
여튼... ...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는 직접 운전은 아니고 제가 탄 택시가 로드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br />
술 좀 먹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저 앞에 고양이 눈빛이 보이더니<br />
앞바퀴(그것도 조수석)에 우둑 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ㅜㅜ<br />
기사양반에게 좀 조심하지 그러셨어요? 했지만 '쟤네들은 원래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br />
알딸딸했던 술이 확 깨더군요.

이건 모르시죠? 저도 처음 들은거라<br />
로드킬 된 동물 사체만 모아서 재활용?하는 사람<br />
실제로 국내 있데요 카더라가 아니라 누나 내외가 직접 만나서 사체 모아진곳 봤다는데

새벽에 한가한 도로를 달리던 중인데 고양이가 튀어나오더군요 바로 코앞에서 봐서 브레이크를 힘껏눌렀지만 이미 충돌한 후였습니다 ㅠ.ㅠ 다시 유턴을 해서 사고 지점으로 간뒤 차에서 내려서 1차선부터 인도까지<br />
다 살펴봐도 고양이가 안보이는거에요.. 새벽이라 차가 없어서 도로도 차선마다 다 살펴봤는데 없더군요<br />
<br />
그때서야 고양이가 다행히 제차를 피하면서 거의 스피듯이 범퍼에 부딪쳤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br />

오래전 출근길에 이미 치어서 피흘리며 비틀대는 멍멍이를 뒷차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또 밟고 지나간 적이 있는데 기분이 안좋은게 며칠 가더군요.<br />
<br />
다음날 그자리에 가보니 수습도 안되고 뭉개져서 또밟고..... ㅠㅜ

이런일 있으면 참 마음이 심란해 집니다<br />
저는 예전 로드킬당한 고양이를 후진하다 밟은적이 있었는데 아무런 이유없이<br />
다음날 여친이랑 헤어졌습니다 ㅡ.ㅜ<br />
참 묘한 경우죠. 신경쓰이는 일이고요

전 살아있는 놈을 친적은 없지만, 이미 죽은 걸 한번 밟고 지나간 적인 있습니다.<br />
그렇더라도 마음이 영~개운치 않더군요.<br />
예전에 한번은 새벽에 울산에서 창원간다고 신나게 고속도로로 달리다가 작은 고개를 넘었는데 <br />
넘자마자 큰개가 2차선 가운데서 응가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확장이 되어 길이 넓지만, 그때는<br />
2차선 밖에 없었고 1차선에선 바짝 붙어 차가오고 있었고 그 짧은 순간에 얼마나 갈등이

저는 새벽 3시쯤에 대청댐가는 길에서 노루와 마주쳤다는...<br />
<br />
차가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급정거했는데 빤히 쳐다보더라는...<br />
<br />
어두운 새벽이라 그런지 잠깐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눈빛이 번쩍해서 등골이 오싹하더라는...<br />
<br />

저는 몇번 칠 뻔 했지만, 다행히 뒤에 차가 없는 상태라 급브레이크로 피했습니다. 후방도 항상 신경쓰면서 운전하거든요. 한번은 조그만한 애완견을 칠 뻔 했는데요. 애완견 키우는데 계속 미안할뻔 했네요.<br />
<br />
아는 사람이 횡단보도를 지나가다가 조그만한 강아지를 쳤다고 합니다. 주인이 개줄을 잡고 있었지만 강아지가 도로로 조금 나와 있었고, 주정차 차량 때문에 그걸 인지하지 못한거죠. 주인이 아무말 없이 피를 철철 흘리는 강아

영동 고속도로에서 어깨 위로만 멀쩡했던 사슴인지 노루인지...<br />
제법 큰 동물이 머리만 흔들고 있으니, 권총이 있었으면 그 고통을 끝내주고 싶었어요.

술 쳐마시고 비틀거리면서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갑자기 무단 횡단하며 짖어대는 개?들을 차로 <br />
치어도동물 로드킬로 인정을 해주는 사회가 되길 ㅡㅡ;;<br />
<br />

예전에 지방에 가는중 <br />
도로에 갑자기 튀어나온<br />
가투리 일마리를!~<br />
뒤에 차가 많아서 <br />
미쳐 확인도 못하고.<br />
ㅠ.ㅠ<br />

가끔 도로가를 달리다보면 로드킬 당한 야옹이 멍멍이들이 쥐포가되어있는걸 보면 가슴이 아프더군요 <br />
<br />
삼가 로드킬당한 동물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ㅠㅠ

가슴 아픈 일을 겪으셨네요... 저는 예전에 길가에 마악 로드킬 당해 죽어있는 고양이를 옆 잔디밭에 묻어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고양이는 다행히 신체가 크게 파손되기 전이어서 끔찍한 꼴을 보지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운전하면서, 가끔 길거리에 로드킬 당한 흔적 위로 지나갈때마다 제발 제 차로 뛰어들어오는 동물들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곤 합니다. ...ㅜㅜ

로드킬 당한 동물중에 고양이가 제일 많다더군요..<br />
<br />
개는 차를 보면 피하지만, 고양이는 얼어붙는다고..<br />
<br />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떱~

안타깝군요. 그래도 수습해주시려고 하시다 못볼 것 많이 보신듯 합니다. <br />
길에서 죽는 동물이 참 많죠. 저는 개도 많이 봤습니다. <br />
중앙 분리대에서 튀어 나왔다면 길을 건너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br />
결국 변을 당한것 같군요. <br />

저도 한번 그런적 있습니다....<br />
<br />
병환님과는 달리....한적한 도로에서 눈앞의 고양이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게 화근이더군요...<br />
<br />
나중에 룸미러로 보니깐 몸은 깔리고, 머리만 남아 절레절레 흔들고 있고.....<br />
<br />
내려서 길가의 밭에다가 놓아 두긴 했습니다만..., 아직 5년이 지났지만...그 고양이 눈동자가 아직도<br />
제 눈에 선 합니다.........

어라... 이거 뽐뿌 자동차 포럼에서 본글하고 같네요 .닉넴 기억해 두겠습니다 ^^;

제가 옛날 뒷바퀴로 한마리 밟아버렸는데요. 그것이 옆으로 달려와서는 그 안으로 들어가버리니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그 후로 3주동안.... 제스피 쓰러져 다 부수고 스키타다가 팔 부러뜨리고 트레일러한테 쓸려서 차 다부수고 보험 3년동안 할인 못받고.. 그게 3주안에 모두 일어났어요... 조심하세요^^

병환님 고양이 수습도 좋은 일입니다만, 코너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는데 수습하시겠다고 생각하신건 조금 무모한 행동이실 수도 있었습니다.<br />
<br />
그저 좋은 마음내신것 죽은 고양이도 알아주길 바랄뿐입니다.<br />
<br />
로드킬을 너무 적극적으로 피하려하다보면 인명이 위험해 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br />
여튼... ...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는 직접 운전은 아니고 제가 탄 택시가 로드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br />
술 좀 먹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저 앞에 고양이 눈빛이 보이더니<br />
앞바퀴(그것도 조수석)에 우둑 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ㅜㅜ<br />
기사양반에게 좀 조심하지 그러셨어요? 했지만 '쟤네들은 원래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br />
알딸딸했던 술이 확 깨더군요.

이건 모르시죠? 저도 처음 들은거라<br />
로드킬 된 동물 사체만 모아서 재활용?하는 사람<br />
실제로 국내 있데요 카더라가 아니라 누나 내외가 직접 만나서 사체 모아진곳 봤다는데

새벽에 한가한 도로를 달리던 중인데 고양이가 튀어나오더군요 바로 코앞에서 봐서 브레이크를 힘껏눌렀지만 이미 충돌한 후였습니다 ㅠ.ㅠ 다시 유턴을 해서 사고 지점으로 간뒤 차에서 내려서 1차선부터 인도까지<br />
다 살펴봐도 고양이가 안보이는거에요.. 새벽이라 차가 없어서 도로도 차선마다 다 살펴봤는데 없더군요<br />
<br />
그때서야 고양이가 다행히 제차를 피하면서 거의 스피듯이 범퍼에 부딪쳤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br />

오래전 출근길에 이미 치어서 피흘리며 비틀대는 멍멍이를 뒷차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또 밟고 지나간 적이 있는데 기분이 안좋은게 며칠 가더군요.<br />
<br />
다음날 그자리에 가보니 수습도 안되고 뭉개져서 또밟고..... ㅠㅜ

이런일 있으면 참 마음이 심란해 집니다<br />
저는 예전 로드킬당한 고양이를 후진하다 밟은적이 있었는데 아무런 이유없이<br />
다음날 여친이랑 헤어졌습니다 ㅡ.ㅜ<br />
참 묘한 경우죠. 신경쓰이는 일이고요

전 살아있는 놈을 친적은 없지만, 이미 죽은 걸 한번 밟고 지나간 적인 있습니다.<br />
그렇더라도 마음이 영~개운치 않더군요.<br />
예전에 한번은 새벽에 울산에서 창원간다고 신나게 고속도로로 달리다가 작은 고개를 넘었는데 <br />
넘자마자 큰개가 2차선 가운데서 응가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확장이 되어 길이 넓지만, 그때는<br />
2차선 밖에 없었고 1차선에선 바짝 붙어 차가오고 있었고 그 짧은 순간에 얼마나 갈등이

저는 새벽 3시쯤에 대청댐가는 길에서 노루와 마주쳤다는...<br />
<br />
차가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급정거했는데 빤히 쳐다보더라는...<br />
<br />
어두운 새벽이라 그런지 잠깐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눈빛이 번쩍해서 등골이 오싹하더라는...<br />
<br />

저는 몇번 칠 뻔 했지만, 다행히 뒤에 차가 없는 상태라 급브레이크로 피했습니다. 후방도 항상 신경쓰면서 운전하거든요. 한번은 조그만한 애완견을 칠 뻔 했는데요. 애완견 키우는데 계속 미안할뻔 했네요.<br />
<br />
아는 사람이 횡단보도를 지나가다가 조그만한 강아지를 쳤다고 합니다. 주인이 개줄을 잡고 있었지만 강아지가 도로로 조금 나와 있었고, 주정차 차량 때문에 그걸 인지하지 못한거죠. 주인이 아무말 없이 피를 철철 흘리는 강아

영동 고속도로에서 어깨 위로만 멀쩡했던 사슴인지 노루인지...<br />
제법 큰 동물이 머리만 흔들고 있으니, 권총이 있었으면 그 고통을 끝내주고 싶었어요.

술 쳐마시고 비틀거리면서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갑자기 무단 횡단하며 짖어대는 개?들을 차로 <br />
치어도동물 로드킬로 인정을 해주는 사회가 되길 ㅡㅡ;;<br />
<br />

예전에 지방에 가는중 <br />
도로에 갑자기 튀어나온<br />
가투리 일마리를!~<br />
뒤에 차가 많아서 <br />
미쳐 확인도 못하고.<br />
ㅠ.ㅠ<br />

가끔 도로가를 달리다보면 로드킬 당한 야옹이 멍멍이들이 쥐포가되어있는걸 보면 가슴이 아프더군요 <br />
<br />
삼가 로드킬당한 동물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ㅠㅠ

가슴 아픈 일을 겪으셨네요... 저는 예전에 길가에 마악 로드킬 당해 죽어있는 고양이를 옆 잔디밭에 묻어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고양이는 다행히 신체가 크게 파손되기 전이어서 끔찍한 꼴을 보지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운전하면서, 가끔 길거리에 로드킬 당한 흔적 위로 지나갈때마다 제발 제 차로 뛰어들어오는 동물들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곤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