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전쯤부터 토요일 라운딩, 일요일 등산 또는 약속이 이어지다보니



피로가 제대로 쌓여있네요.



금요일 고등학교-대학교 동창회가 있어서 나갔다가 토요일 새벽에 들어와서는



토요일 밤늦게까지 비몽사몽간에 싸돌아다니고... 밤 열두시가 넘어서 귀가...



일요일은 눈 살짝 붙였다 새벽에 일어나서 사패산-도봉산 종주를 하고 맥주 씨원하게 마시고 들어오니



또 밤 10시가 훌쩍넘었었네요.



어젠 술좀 깨고 잔다는 것이 TV보다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어설프게 잤더니 아직도 몸이 무겁네요.



덕분에 철인이라는 소리는 듣고 다닙니다만



간염검사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을 정도로 피로가 풀리지 않네요.







근데 고등학교가 몇년전부터 자사고로 바뀌어서 여자후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금년에 들어온 신입생들은 거의 20년가까운 차이가 나다보니 뭘해도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