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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이젠 편히 쉬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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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6 21: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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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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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이젠 편히 쉬세요. 사랑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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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규 [가입일자 : 2004-06-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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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9월1일 오전 잠드신채로 이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 곁에 있어드리지못해 가슴이 찟어지도록 아픕니다
이틀전 전화드렸을때도 밝고 힘찬 목소리를 들려주셨는데...
예상못했던 상황을 맞고나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군요.
힘든 삶을 사시면서 어려운 내색한번 안하시더니
그렇게 맥없이 가셨네요...
꿈이기만을 간절히 바랬는데...
조문오신 분들의 위로말씀에 밝은 표정을 지었다가도
아버지생각하면서 또 펑펑 울고...ㅠㅠ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배고프단 생각도 안나고 먹어도 맛을 모르겠네요
진작 좀더 잘해드리지 못한것이 이젠 제인생에 큰 한으로 남게되었습니다.
뭘하려해도 손에 잡히지않고 정말 힘듭니다.
아버지...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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