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일단, 써먹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06 20:27:33
추천수 0
조회수   543

제목

일단, 써먹자..

글쓴이

선춘규 [가입일자 : ]
내용
애들이 초딩3(여), 7살(남) 두명이 있는데

애들을 위해 택배로 의자를 2개 주문했는데, 바빠서 조립할 시간이 날려나?

조립하는데 어렵지는 않으려나? 고민하다가, 집에와서 보니

애들이 탁자에 드라이버올려놓고, 의자 다 조립해놓고

빈박스는 둘이서 들어가서 놀고있더군요.



평소에 만들기 장난감을 사준 보람을 처음 느꼈습니다 ^^;



내친김에 앞으로 집안일 뭐 시켜먹을 것 없나 고민중입니다. !!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권영완 2009-09-06 20:44:19
답글

만들기 장난감을 사준 보람이 아니라 아이들을 잘 키운 보람을 느끼실 듯... 음! 그게 그건가요.ㅋ<br />
<br />
저는 독실한 불교도인데 요즘 독실한 기독교인이신 선춘규님의 게시판에서의 동분서주를 보고 있습니다^^*<br />
이미 신실한 신앙심을 갖고 난 이후에 타인이 내 종교에 대해 왈가 왈부하면 듣기 싫은 일인데 차분하게 대응하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종교인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사랑과 관용 이해등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덕목을

racehorse@empal.com 2009-09-06 20:51:31
답글

'잘 키운 보람'이란 표현은 차마 함부로 못하겠더군요.<br />
남의 버릇없는 아이들 보면 어쩌자고 저렇게 키웠나 생각하다가도 <br />
퍼뜩 드는 생각이<br />
'그럼 우리애들은 제대로 자라고있기는 하나?'<br />
'남의 집에가면 정말 예의바른 행동은 하고있나?' 하는 궁금증도 들더군요.<br />

권영완 2009-09-06 21:10:02
답글

공감합니다. 저도 중3인 큰애가 충격적인 성적 정체성을 잠시 보여 놀랐는데 다시 1년이 지나고 나서 정상(?)으로 돌아 오더군요. 평소에 사회 여러 부문의 소수자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려 해 왔는데 그렇게 쌓은 복이 크구나 싶었습니다. 자식 키우는 일에 왕도도 자랑도 없습니다. 항상 전전긍긍, 노심초사할 뿐....

권영완 2009-09-06 20:44:19
답글

만들기 장난감을 사준 보람이 아니라 아이들을 잘 키운 보람을 느끼실 듯... 음! 그게 그건가요.ㅋ<br />
<br />
저는 독실한 불교도인데 요즘 독실한 기독교인이신 선춘규님의 게시판에서의 동분서주를 보고 있습니다^^*<br />
이미 신실한 신앙심을 갖고 난 이후에 타인이 내 종교에 대해 왈가 왈부하면 듣기 싫은 일인데 차분하게 대응하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종교인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사랑과 관용 이해등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덕목을

racehorse@empal.com 2009-09-06 20:51:31
답글

'잘 키운 보람'이란 표현은 차마 함부로 못하겠더군요.<br />
남의 버릇없는 아이들 보면 어쩌자고 저렇게 키웠나 생각하다가도 <br />
퍼뜩 드는 생각이<br />
'그럼 우리애들은 제대로 자라고있기는 하나?'<br />
'남의 집에가면 정말 예의바른 행동은 하고있나?' 하는 궁금증도 들더군요.<br />

권영완 2009-09-06 21:10:02
답글

공감합니다. 저도 중3인 큰애가 충격적인 성적 정체성을 잠시 보여 놀랐는데 다시 1년이 지나고 나서 정상(?)으로 돌아 오더군요. 평소에 사회 여러 부문의 소수자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려 해 왔는데 그렇게 쌓은 복이 크구나 싶었습니다. 자식 키우는 일에 왕도도 자랑도 없습니다. 항상 전전긍긍, 노심초사할 뿐....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