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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이 말썽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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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5 20:5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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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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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이 말썽이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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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용 [가입일자 : 2007-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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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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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쉬는 토요일 잠도 푹자고 음악을 듣다가 아무래도 저음이 부족한 것 같아
중고 스피커나 하나 질를까?하는 생각이 나서 동대문 풍물시장에 갔습니다.
별 싸구려 같은 물건부터 저런게 팔릴까하는 물건까지 다 있지만.. 음향부분은
몇군데 없는 바람에 한군데 들어가서 보니 JBL L-110이 있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25만원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옆을보니 마란쯔 CDP가 있길래 보니 약간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같이 4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집이 옆동네다 보니 아저씨가 퇴근길에
실어다 준다고 해서 지금 간단히 셋팅하고 CD를 넣었는데 2분이 지나면 튀기 시작합니다. 다른 시디를 넣어도 튀길래 전화를 했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하던데 전화하는 사이에도 튀겨서 내일 오후에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돈으로 바꿔주면 제일 좋겠는데.. 무슨 애길할지.. 찜찜하네요..
와싸다의 반만큼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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