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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역사상 최고로 광분한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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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5 20: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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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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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역사상 최고로 광분한 오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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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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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왠 츠자가 전화로 모모택배입니다. 아무개씨 집에 계시나요
하고 묻습니다.
눼 라고 착하게 답을 해줍니다.
저는 대리점에서 사무를 보는 아지매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인터폰이 울립니다.
인터폰 모니터를 확인하는 순간 오마이 갓~!!
젊은 츠자가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눅우세효 하고 묻자
택배입니닷 하네요
울집 마나님 문열어 줄때 뛰어가는 속도보다 더 빠른 광속으로
후다닥..
뛰쳐 나가서 문을 열어줍니다.
허걱..
실제 얼굴을 보니 정말 젊고 이쁘고 늘씬하고 슴가도 예술인 츠자입니다.
헛 잠시 숨이 멎었습니다. 택배를 받는 손길이 왠지 연애편지를 받는것
처럼 설레입니다..
좀 더 붙잡아 두고 싶지만..어캅니까..
착불이라 돈 주니 바로 휙하고 돌아서서 갑니다. 매정한 그녀~~!!
아니 큰 택배회사도 아니고 미시인지 미스인지 모르겠쥐만
이렇게 알흠다운 츠자가 택배 배달을 해도 되는겁니까 ㅡㅡ;;
표정 관리도 안되게 시리
제 핸폰에 그 츠자 핸드폰 번호가 그대로 남았습니다.
배달전 확인 전화가 우흡~~~
마눌님 없을때 마다 택배 함 쏴봐야 겠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택배를 보내는데 C택배사에서
제법 젊은 아지매가 물건을 받으러 오더군요..
혹시 제가 얼짱이라고 택배사에 소문이 나지 않았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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