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다 골목길을 지나오면서 문득 떠 오르는 생각...
이곳은 정부 고시 재개발 지역입니다
딱지 딱지 집들이 성냥갑처럼 붙어 있습니다
이곳 주민 들은 딴 곳에서 철거 되어 이곳으로 이주되어 온 것입니다
다시 재개발이 곧 시작되면 이사 비용만 조금 받고 어디론가
떠나야합니다
이곳도 주거환경이 열악한데 더 열악한 곳으로 가야 겠지요
기존 건물 주인 들도 재개발을 크게 반기지는 않습니다
보상이 기준 시가보다 적게 나온다나요
나주에 개발되어 신축 건물이 그리고 큰 빌딩이 들어서면
다시 들어와 살기에는 돈이 턱없이 모자라지요
결국 외부의 여유있는 사람들이 들어 오겠지요
그렇다면 정부가 시행하는 재개발은 누구를 위한 재개발이 됩니까?
가난한 서민은 이리 저리 보금자리를 쫒겨다녀야하고
여유있는 소수위사람들만 좋은 환경에서 살고...
겉으로 보기에는 넓어진 도로에 좋은 집들에 많이 발전되어 보이지만
못사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 숫자만 더 불어나니
차라리 서민의 생활개선에 더 촛점을 맞춘 정책이 옳바른 것이 아닐까요?
복지나 일자리 창출이나 주거환경 개선지원이나 뭐 이런것들
저야 전문가가 아니니 더 깊은 내역은모르겠지만
우선 눈으로 보이는 것이 서민들의 앞으로 생활고입니다
좋은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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