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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신약성서가 감동적이더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05 00:21:46
추천수 0
조회수   6,421

제목

어쩐지 신약성서가 감동적이더니

글쓴이

석경욱 [가입일자 : 2001-09-17]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hjh80bilhelp/140062652914

특히, 복음서들의 내용은 훌륭하고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불교의 법화경을 베껴왔기 때문이었다니...



http://blog.naver.com/hjh80bilhelp/14006265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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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호 2009-09-05 00:29:18
답글

이래서 종교에 관한 글은 자제해 달라는 것입니다. <br />
<br />
이런 글을 연달아 올리신 분은 종교를 가져본 일이 있으십니까? <br />
초월적인 데에 대한 관심, 신념의 숭고함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지요. <br />
<br />
종교인들이 믿는 경전은 올리신 분이 조롱할 정도로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br />
그 정도로 가볍다면 2000년 넘은 역사동안 그 많은 사상가들과 학자들이 이 문제를 놓고 그렇게 고민하지도

석경욱 2009-09-05 00:39:11
답글

교회에 9년을 열심히 다녔습니다.<br />
교회 밖보다 교회 안에 나쁜 사람들 비율이 더 많다는 것,<br />
교회가 땅을 샀는데, 계약금만 냈고, 중도금과 잔금은 헌금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설교단위에서 하고 있는데,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것,<br />
아주 열심히 믿는 사람의 경우, 신은 천국에 가기 위해 거래를 하는 대상, 그러니 주변 사람들은 아주 교활하게 이용해 먹는 대상일 뿐이었던 것,<br />
기독교를 믿어봐야 착해

조국현 2009-09-05 00:40:37
답글

재밌는데요 뭐.......

고종권 2009-09-05 00:42:07
답글

난 알고있는데 무지한너희들은 모르는구나 이걸봐 그래도몰라 이런거군요.

조국현 2009-09-05 00:42:13
답글

기독교는 타종교를 조롱할 정도로 가볍게 안봐서.........죄없는 단군상 목을 자르고 다니는군요

서용호 2009-09-05 00:45:01
답글

무신론자가 되신 경위를 알고자 함이 아닙니다. <br />
햇수로 보면 제 경우의 삼분의 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종교문제로 고민하셨군요. <br />
<br />
다른 사람이 소중하게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벗어날 수도, 벗어나고 싶지도 않은 가치를 갖고 산다면 그것을 존중해달라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싸구려 잡서의 내용을 가벼운 코멘트와 함께 퍼나르시지 마시고요. <br />
<br />

서용호 2009-09-05 00:47:00
답글

저는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을 매우 존중합니다. <br />
무신론자보다는 불교신자와 훨씬 더 가깝게 지냅니다. <br />
<br />
신이 없다고 단언해 버리는 사람들보다는 신의 섭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더욱 존중합니다. <br />
<br />
같은 이유에서 단군 목 친 사람들은 경멸합니다. 그들도 제가 여기서 한 이야기와 똑같은 욕을 먹어야 마땅하겠지요.

이치열 2009-09-05 00:47:35
답글

석경욱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분' 중에 한 명이군요. 저런 증명되지 못한 주장을 받아들이고 타게시판에 올리는 것도 일종의 플라시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종권 2009-09-05 00:49:47
답글

용호님 마음은 알겠는데 이분은 지금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입니다. <br />
누구든 다그럴때가 있고 그것이 물리적 정신적으로 누군가에 피해를 주지않는한 <br />
그냥 이분&#47786;으로 남겨두심이

석경욱 2009-09-05 00:51:32
답글

맞지도 않고,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믿으라고 전도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br />
뇌의 두정엽이 고장나서 환상을 본 것 뿐인데 종교적인 체험을 했으니, 건강한 사람들이 신을 보지 못했다고 가르치고, 낮게 보고, 지배하는 교만한 일은 아주 오래부터 있어왔던 일이지요.

이주현 2009-09-05 00:52:56
답글

서용호님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br />
다른 사람들의 믿음..사상..문화...존중해야지요.<br />
<br />
그런데요.<br />
<br />
지금과 같은 기독교가 없었다면... <br />
최소한 기독교적 유일신을 신봉하는 이들이 전세계를 지배하지 않았다면<br />
<br />
지구와 그 위의 인류라는 생물집단의 삶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서용호 2009-09-05 00:56:05
답글

저도 그런 기독교인들 때문에 철들고 나서 계속 고민해 온 사람입니다. 저 자신 기독교인으로서 이 안에서 그런 일들을 바로잡으려 노력하고 삽니다. <br />
<br />
석경욱님께서도 그런 일들에 대해서 품고 계신 불만들은 그런 전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싸이트에서 밝히시면 됩니다. 한기총 싸이트도 적절하겠네요. <br />
<br />
적어도 와싸다 게시판은 상식에 바탕을 두고 실천하는 데에 노력하는 건전한 기독교인들이 주

racehorse@empal.com 2009-09-05 00:57:54
답글

그 링크글을 인정하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걸 믿으시고 소개하는 겁니까? 아니면 그저 비난하기위한 비아냥거리로 쓴겁니까?<br />
<br />
먼저, 성경은 예수님이 쓰신것이 아니라 그의 제자들이 썼습니다.<br />
그럼 예수님이 불제자였다면, 그 기적을 일으킨것이 사기를 쳤다는 겁니까?<br />
사기친것을 제자들이 기록했다는 겁니까?<br />
<br />
위 내용대로라면 기적이 가짜이거나, 제자들이

박영문 2009-09-05 00:58:29
답글

종교 정치 감추고 싶은 비밀이지요.. 이곳에 인구절반 서울 수도권 한나라당 압도적 지지 정권교체 가능성 거의 없다고 자주 올리는데 서울 수도권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과 유사하지요. 자유게시판에 자유로운 토론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주현 2009-09-05 01:00:15
답글

아~~<br />
<br />
그렇다고 (제가 친불교적 인간이라해서..)<br />
불교가 기독교보다 우월하다느니 심오하다느니...그런 생각은 없습니다.<br />
<br />
불교고 기독교고 또 무슨 종교든...<br />
아마도 신석기 이래로 현재까지도 인간은 그것이 종교적 형태로든 다른 어떤 형태로든 <br />
자기 자신을 위해 (혹은 자신의 생각을 위해) <br />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수단화하거나 지배하고자 한다는 사

석경욱 2009-09-05 01:02:34
답글

일점 일획도 오류가 없다는 성경무오설을 믿을 정도로 근본주의 적인 기독교인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br />
<br />
자신이 부족하여 의지할 데가 필요하여 신을 믿겠다면야...<br />
불교에서도 아미타불에 절하고 기도하고 하지않습니까?<br />
아미타불이 만들어진 부처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 이야기이지요.<br />
<br />
근본주의자들이 싫고, 전도하는 사람이 싫습니다.

고종권 2009-09-05 01:03:31
답글

낚씨에 걸린분도있고 옭거니 판깔아라이라는분도 있고.

최성용 2009-09-05 01:03:42
답글

건전한 기독교는 없습니다. 기독교가 있을 뿐이지요..<br />
자신이 건전한 기독교 라고 하는 것은 웃음입니다.<br />
건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직접물어보시고 허락받았나요?

서용호 2009-09-05 01:04:21
답글

이주현님, 맞는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br />
<br />
종교는 신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규정할 뿐만 아니라, 인간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며 봉사하라고 가르칩니다. <br />
<br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자에 (잘 못) 집착하느라 후자를 바라보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은 것이 문제라고 하&#44248;지요. <br />
<br />
기독교든, 불교든 어떤 종교든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라고 가르치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

서용호 2009-09-05 01:08:29
답글

저는 기독교인이기 이전에 종교와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의 믿음을 가볍게 여기시지 말았으면, 아니, 그렇게 생각되시더라도 게시판에 비아냥거림으로써 자극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br />
<br />
"아미타불이 만들어진 부처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 이야기이지요." <br />
<br />
그런데 또 이렇게 쓰시네요. <br />
<br />
저는 무신론자들을 비웃은 적이 없는데, 너무도 쉽게 모든 종교를 조롱하시는군요

이주현 2009-09-05 01:13:08
답글

글쎄요.<br />
지금 당장의 세계를 돌아 보십시요.<br />
<br />
예컨대 종교적 갈등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지 없었다면...<br />
지금 이 순간에도 총성이 멈추지 않는, 지구촌분쟁의 대부분이 아예 발생하지도 않았을 건데요?<br />
<br />
지금 인류에게 절실한 것은, <br />
어떤 종교적 신념체계로 통일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br />
오히려 인류 대부분에게 거의 철벽처럼 견고하게 각인된 어떤 신념체계

racehorse@empal.com 2009-09-05 01:16:06
답글

엄밀히 말하면 종교 때문이라기 보다는 종교를 이용한 기득권자들의 욕심에 의해 지금 갈등이 일어난거라고 생각됩니다.<br />
<br />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종교자체때문이 아니라 종교를 이용한 탐욕자들의 만행아닌가요?

서용호 2009-09-05 01:17:35
답글

전쟁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br />
<br />
사람끼리 죽여가면서 신념을 전하는 것은 극히 비인간적, 비신앙적인 것일 겁니다. <br />
<br />
그래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미개발국의 기아들을 먹여 살리고 있고, 병을 고쳐주고 있으며 교육을 시켜주고 있다는 것, 오랜 역사와 더불어 전도와 무관하게 그들의 삶을 사랑하여 그렇게 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김진규 2009-09-05 01:20:27
답글

사람도 자기 부정 하기 엄청 힘들어요....<br />
<br />
종교적인 신념이 강한 종교인들은 더욱더 힘들지요.....<br />
<br />
아무리 진실과 정확한 사실이라도.... 그것을 부정 하지요..<br />
<br />
그 종교에 잘못과 실수와 과장 된 여러 설화등...그 종교에 유리 하게 해석 하고 이용하지요....<br />
<br />
종교지도자들........

calchas@naver.com 2009-09-05 01:22:16
답글

댓글에서 깊은... 갭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심연이 보이네요. ^^<br />
신앙을 과학적 연역적인 어떤 놀리적? 체계로 해석할 수 있다는듯한 리플들은 좀 과한것 같습니다. <br />
<br />
만일 절대 신앙이 있다면, 절대 명제란 서양 철학의 오류? 도 생성되지 않았을터인데...<br />
수천년 동양, 아니 조상들의 사고를 물려받은 저로선 리플들에 선뜻 공감이 가지않네요. ^^<br />
좀 더 성찰해보시면 어떨까요?

이주현 2009-09-05 01:23:09
답글

선춘규님 말씀(논리에) 충실하자면...<br />
인도의 간디던가요? "진정한 예수교인은 예수가 유일하다.."는 말처럼 되어 버릴 겁니다.^^<br />
<br />
<br />
물론 인간들이 종교적 가르침을 악용하는 측면도 많겠지만,<br />
어느 종교 자체가 자기의 우월성.특별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br />
결국은 다른 종교나 가치체계를 부정하거나 경시할 수 밖에 없게 될 겁니다.<br />
<br />
인류역사가 그

이치열 2009-09-05 01:23:43
답글

게시판논쟁은 언제나 옆길로 새는 법이죠. 허나 글쓰신 분은 '자신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그럴듯하지만 근거가 빈약한 사이비 주장에 설득당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도 글쓴이가 설득하고자 했던 '광고나 리뷰에 의해 앰프간 가청차이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의 모습'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고종권 2009-09-05 01:26:07
답글

이모든 말들과 글이 난무하고 난뒤 그래도 아무도 여있는 사람중에 자기 생각을 바꿀사람 없네요. 자기가 바꾸지 않는한 아고 뭐 쫌 화끈하게 나가던지 아님 기가막힌 논리와 철학이 쫌나오든지 견제만 하시는구랴

이재석 2009-09-05 01:31:41
답글

용호님의 종교는 존중받길 바라시면서 경욱님의 9년간의 고민은 용호님의 1/3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br />
역시 존중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링크하신 글의 이러저러한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하시고 토론을 하셨다면<br />
훨씬 보기 좋았을듯하는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br />
일전에 종교관련하여 참 좋은 토론도 있었는데요.. <br />
좋은 밤들 되시기 바랍니다.

racehorse@empal.com 2009-09-05 01:37:38
답글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br />
단순 말장난으로 끝나는 종교가 아니지요.<br />
<br />
단, 이지면에 성경을 논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br />
성경내용이 무엇이고, 왜 그 내용을 신뢰할 수밖에 없고<br />
왜 그렇게 많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목숨을 걸고 이 복음을 지켜야만 했는지<br />
그것은, 성경을 알아야,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거고, 믿을 수 있는 겁니다.<br />
<br />
그래도, 이렇게

기일광 2009-09-05 01:42:41
답글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석가모니 시대의 불교는 원래 자신의 힘으로 수행해서 깨달음을 이루고 해탈을 하는 자력구원의 종교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대중에게 어필하기가 힘들었던지(이건 제 생각입니다. 자력으로 해탈을 한다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 중생을 구제한다는 타력구원의 사상으로 전환되죠. 아미타불은 이 때 등장하구요.

유종호 2009-09-05 01:47:35
답글

수많은 패악질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종교에 '태클을 거는' 글이 올라오면 참지 못하는군요.<br />
유일신교가 질러댄 해코지에는 외면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도 심오, 신비 같은 두르뭉실한 말로 넘어가고..

asungkor@hotmail.com 2009-09-05 01:58:15
답글

블로그 원문의 '예수와 붓다 - 그 놀랍도록 흡사한 생애와 가르침' 괜찮은 책입니다. 일단 내용을 떠나서도 지질이나 구성이 아주 미려하고, 쉽게 보기 어려운 그림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으며, 담담하고도 간결한 문체로 두 인물의 유사함과 그를 통해 다시 한 번 종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크리스챤들에겐 갱유분서하고 싶은 책일지도요...;;<br />
<br />
기독교를 과학 또는 논리로 분석하는 문제를 떠나서...터놓고

전상우 2009-09-05 02:00:58
답글

다른건 필요없고 불교,기독교,여호와의증인, 대순진저리회등등등 전도만 안하면 되요.

이치열 2009-09-05 02:13:50
답글

'수많은 패악질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그 패악질에 직접 태클거시면 됩니다. 와싸다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도 그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기독교인임에도 패악질이라고 묘사한 것들을 수긍하고 자성하는 댓글이 달립니다. <br />
<br />
와싸다는 다른 커뮤니티보다 수준이 낮나요? 왜 그런 글들이 안올라오고 '성경이 허구다 배끼기다' 같은 근거미약한 블로그 링크 글이나 올라오나요? <br />
<br />
미우면 모든 것이 다 못마땅한

choithe1st@nate.com 2009-09-05 02:29:11
답글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법당에 가지 않아도 교회에 가지 않아도 사랑과 자비를 베풀곳이 세상천지에 가득합니다. 다수의 종교인들이 숭고한 뜻과 인간 사이에 낀 자욱한 안개같습니다.

김준기 2009-09-05 02:38:02
답글

성경이 고결하기 때문에 믿는겁니까.<br />
아니면 많은 사람이 믿기때문에 고결한겁니까.<br />
<br />
저 링크속의 글은 고결하지 않기때문에 짜증나는 잡문인 겁니까.<br />
아무도 안믿기 때문에 잡문인겁니까.<br />
<br />
신성 불가침으로 영역을 설정하는 건 누구의 의지입니까.

김문환 2009-09-05 02:40:37
답글

인간의 의지와 뇌는 신이 없이도 충분히 윤리적이며 윤리적인 의지가 있습니다. 저는 이말을 신대신 믿습니다.

asungkor@hotmail.com 2009-09-05 02:48:37
답글

이제 저 멀리 배회하는 뜨내기 민족의 신에게 더는 나는 죄인이며 어쩌고 저쩌고 창피한 커밍아웃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미군 ㅤㅉㅣㅍ차 뒤꽁무니에서 주전부리 얻어먹을려고 배회하는 존재가 아니거든요

김종복 2009-09-05 03:06:33
답글

산을 오르는 길은 한 갈래길이 아닙니다.

고종권 2009-09-05 03:15:11
답글

바닥을 보이는군요. <br />
첨엔 그럴듯하게 남들이 쓴책이나 들은이야기 기사등을 자기의 경험으로 해석해가지고 마치 자기것인양 그를듯하게 포장하셔서 끝도없고 답도없는곳에 그래도 결국 난알고 넌모른다는 결론이 나는군요. 어떤종교든 그것에 매달려 수십년간 파고들며 많은양에 지식과 경험을 쌓은 분들과 자기의 믿음때문에 고통받고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많읍니다. 그들이 무엇을 위해 희생을 하였든 여러분께 소중한것은 그들에게도 소중합니다. 그들에 의해

김병일 2009-09-05 03:15:52
답글

재밌군요.<br />
그런데 열심히 반박하시는 분은 '전도' 활동같은거 전혀 안하시는 분이리라 믿습니다.<br />
<br />
남들 귀찮고, 싫어하는, 피해주는 일은 '가벼이' 여기면서<br />
자기 종교에 대한 일부 가설 하나 소개했다고 남의 종교를 '가벼이' 여긴다는 표현을 쓰는<br />
사람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br />
<br />

우연식 2009-09-05 03:22:04
답글

눈살 찌푸리게 하는 방법으로 전도하는 사람들이나, <br />
눈살 찌푸리게 하는 글로 개개인이 소중히 여기는 종교를, <br />
그게 기독교든 불교든 어느 종교든간에 무시하거나 또는, <br />
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현들은 <br />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br />
<br />
예수 천국 불신지옥을 죽어라 외치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br />
유독 기독교를

김준기 2009-09-05 03:57:52
답글

무신론자는 손쉽게 비판하면서,<br />
자신의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유지성 2009-09-05 05:12:51
답글

자게 첨 와보고 처음 본글이 이글입니다 ㅡㅡ;<br />
<br />
전 종교인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성당다니셨고 주변에 좋은 신자들을 많이 <br />
봐와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얼마전 어머님이 돌아가셨을때<br />
장례미사때문에 처음으로 성당에 들어갔었습니다. 저하곤 일면식도 없는 <br />
신부님이 수천명의 신자중 하나인 어머님 장례미사를 치루면서 울먹이시는걸 <br />
보고 그동안 뭔가 잘못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이준수 2009-09-05 05:55:19
답글

사실 기독교나 성경이라거나 그게 가짜거나, 진짜거나 상관없습니다.<br />
그걸 믿을 신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지요. <br />
<br />
그게 여기저기 구멍 뚫리고 말도 안된다는거 그사람들도 알고 다 압니다. <br />
그런데도 종교에 메달리고 있다는것은, 개인사정에 그에 걸맞는 이유라는게 있는겁니다.<br />
남이 그걸보고 뭐라고 잘못됐다고, 뭐라고할 권리도 없는겁니다.<br />
<br />
물론, 그것이

이준수 2009-09-05 06:04:51
답글

사회질서 라는것은, 서로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아가는 방법... 정도로 생각합니다.<br />
<br />
피해를 주는 종교인들은 사라져야 겠지만, <br />
그 종교속에서도 훌륭한 사람들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치열 2009-09-05 06:06:18
답글

윗분은 자게에서 이글을 처음 보시는 군요. 저는 이 글을 자게에서 마지막으로 볼려고 합니다. <br />
<br />
여기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어이없는 글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br />
<br />
기독교 천주교의 문제점은 그것대로 다루면 되는 것인데 그냥 싸잡아 비난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br />
그러지 말라고 하니 '태클거는 것'이 못마땅하냐 '거나 '전도'안하는 기독교의 폐해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만 반박할 수 있다

황기언 2009-09-05 07:26:05
답글

불교의 가르침과 겹치는 부분이 당연히 있겠죠. 성경도 인간관계의 도리를 설명하기도 하기 때문에 유니버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보편적 인류정서에 호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종교가 될수 있었습니다. 법화경 뿐만 아니라, 공자의 '논어', 이슬람 '코란' 하고 겹치는 부분이 당연히 있겠죠. 그걸 표절이라 하시면..ㄷㄷ. 겹치지 않는 뭔가가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입니다. 껍질과 본질을 같이 볼 줄 하는 안목을 기르십시요.

mutante@hanafos.com 2009-09-05 08:11:27
답글

서용호님 무신론자보다 불교신자와 더 가까우세요?,,,,,,,, 불교가 무신론인데요.

moondrop@empal.com 2009-09-05 08:38:48
답글

용호님께서 '신이 없다고 단언해 버리는 사람들보다는 신의 섭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더욱 존중합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단언해 버리는 사람들보다는 서로 인정하고 공존하려는 분들을 존중합니다.

조인창 2009-09-05 08:44:17
답글

예수와 그 주위 믿는 사람들이 종교화되는 과정에 붓다의 영향을 크게 받았나 보네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br />
<br />
올해가 2009년이고 불기 2553년이니까 500년 전에 일어난 이미지 좋은 종교의 얘기가 이스라엘 땅에 살던 예수 등에게 전해 졌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br />
<br />
주위에 추종자들이 유다의 붓다를 만들고 싶었을 수도 있겠죠.

moondrop@empal.com 2009-09-05 08:48:39
답글

세계 각지의 창조설화나 신화들이 대부분 비슷한 얼개를 갖는 것처럼, 종교도 당연히 서로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표절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문경준 2009-09-05 08:52:32
답글

으잉? 불교 것을 베껴간 크리스트교? 요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br />
크리스트교 초창기는 유대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예루살렘 교회였습니다. 이땐 교회라고 부르기 뭣한 <br />
크기였구요. 지금처럼 추상적 교리가 아닌 실천적 교리. 이웃에 대한 자랑 약자와 억압된 자를 위한 자선 <br />
등등이 주된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도 바울이나 , 베드로 등이 안티오크나 로마 , 알렉산드리아 <br />
등등 헬레니즘 지역에

문경준 2009-09-05 08:59:35
답글

전 철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인간은 절대법칙과 , 보편적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br />
그 흐름에서 역사진보론을 믿고 인권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천부인권이야말로 저 보편적 이성의 <br />
발로의 진수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인간의 이성에 대한 권위 부여로 전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 <br />
하나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조인창 2009-09-05 09:00:44
답글

구체적인 사건들이 너무도 닮아 있는 점에선 베꼈다고 말 할 여지도 많은 대요. 교리만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br />
<br />
표절 논란 할 만 한대요. 비슷한데 그럼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고 보편성으로 봐야 하나 그런거 같내요.

진현호 2009-09-05 09:06:33
답글

사실 이젠 종교가 할 일이 끝났다고 봅니다.<br />
<br />
한 500년전 쯤에 다 사그러들었어야 할 유물들이죠.

문경준 2009-09-05 09:08:12
답글

제가 교리와 성서내용을 구분하지 않고 써서 오해받은 것 같네요. 성서 내용 자체가 어느 시점에서 <br />
딱 뚝딱 쓰여진 내용이 아니고 예수 사후 70년 부터 3세기까지 서서히 축적되고 정립된 내용이기 때문에 <br />
성서 내용이 당시 철학적 조류에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나중에 <br />
유세비우스 주교에 의한 72권의 성서 정경화 이전까지는 성서에 입각한 교리가 아닌 성서와 교리가 <br />
동시

이주현 2009-09-05 09:22:38
답글

링크된 블러그에서 말하는 민희식교수의 그 책을 오래 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20년도 더 된 듯..) <br />
<br />
다른 분이 생명처럼 믿는 종교에 대한 얘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br />
위에 댓글 가운데 기독교쪽 분들의 댓글에서 공통적으로 엿뵈는, 벽같은 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br />
그게 과연 무얼까요? <br />
<br />
사실 기독교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불교또한 원시불경을 살펴보면 <br />

한정택 2009-09-05 09:41:07
답글

개인적으로 종교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시작은 개신교였고.. 불경이나 노장, 오쇼 라즈니시 같은 인도 쪽 명상 서적들도 두루 읽어봤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제대로 된 종교의 기본 메시지는 수, 행, 각.. 이 세가지로 요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修..자기 스스로를 닦고.. 기독교식으로 구원을 얻고.. 行.. 자비행, 보살행, 이웃사랑을 내몸과 같이 하고.. 覺..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자유로운 깨달음을 얻는것이 아닌가

진현호 2009-09-05 09:59:48
답글

딱히 기독교가 불교를 모방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 <br />
위의 리플은 그야말로 단어 하나 숫자 하나에 집착하는 태도로 보이네요... 허허 <br />
<br />
그리고 말입니다.<br />
<br />
생명은 누구나 자기 부모가 주지 어느 지방의 알수없는 신이 주는게 아닙죠 .. ㅎㅎ

조상용 2009-09-05 10:04:48
답글

현호님 나머지 내용도 시간내면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시간쓰기가 아깝습니다.<br />
그책에서 먼저 숫자와 사건발생이 시간적으로 기록이 빠르다는 점을 신뢰에 근거로 인용하기에<br />
그런점에 문제점이 있어보여 반대생각을 말한것일 뿐입니다. 이해해주세요........<br />
신약기록은 대부분 보다전에 기록된 구약과 연결되기에 신약이 붓다를 표절했다하니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겁니다. 실제로 성경에 숫자는 의미없이 사용되지 않고 구약이

moondrop@empal.com 2009-09-05 10:06:50
답글

인간과 세상은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시니 참 난감합니다. -_-;

최용호 2009-09-05 10:18:32
답글

오디오, 그리고 종교...<br />
<br />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기는 이슈를 만들고 본인은 뒤로 물러나 계시는 분이지요.<br />
<br />
와싸다 폐인중에 한분... ^^;;

notturno@orgio.net 2009-09-05 10:19:40
답글

연대기.. <br />
<br />
수메르 창세기 >유대교 창세기 (성경 창세기)<br />

이종현 2009-09-05 10:33:49
답글

저는 성경이든 불경이든 오래된 고서일뿐 그 어떤 의미도 두지 않습니다...<br />
사람들이 그것을 이용하는것일뿐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렇다고 기독교나 불교 믿으시는 분들 폄훼 할생각은 없습니다..<br />
사람마다 사고나 생각이 같을수는 없으니까요..<br />
<br />
<br />
<br />

moondrop@empal.com 2009-09-05 10:42:31
답글

창조설 역시 기독교의 우월성과 정통성을 위해 이용된 면이 없지 않겠죠.<br />
저는 종교가 역사와 과학의 영역에서 발을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특히 과학이랑은 다툴 이유가 없는데 왜 다투는지..

pnkbs@chollian.net 2009-09-05 10:48:07
답글

종교란 거,, 보면 볼수록 정 떨어집니다.<br />
감동이고 뭐고,, 나중에 보면,, 결국 원하는게 권력과 돈이면서..<br />
정치인이 상대적으로 솔직히 보이는 것은.. 종교인들과 함께 있을 때 뿐입니다.<br />
<br />

조상용 2009-09-05 10:51:08
답글

상규님 말씀처럼 과학을 이롭게 잘 이용하면 됩니다 싸울&#54608;요 없죠. 핵무기 만들고 이런거 하지말고,,<br />
그러나 진화론이나 이런것들은 아이러니하지만 종교집단에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br />
다툰다기보다는 이용한다는게 더 그럴듯해보입니다. <br />
어떤종교인지는 말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논쟁유발되니....<br />
세상은 단순하고 순수하게 돌아가지는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식을 해보신분들은 아실거 같은데

pnkbs@chollian.net 2009-09-05 10:56:54
답글

창조론의 목적은,,,<br />
인간을 누구의 소유로 만드는데,, 이용된다고 봅니다.<br />
누가 만들었으니,, 너는 누구거다,, 이런거죠..<br />
<br />
신이 만들었으니, 신을 대신하는 누군가가 실질적인 소유자가 되는 ... 영 재수없는 썰이죠.

박재현 2009-09-05 11:02:29
답글

<br />
인간과 기독교의 전쟁이로군요......<br />
<br />

진현호 2009-09-05 11:02:57
답글

타인에 대한 관용 .. 그리고 보편타당한 상식 .. 공동체의 유지를 위한 배려 .. <br />
<br />
등등이 절실한 요즘의 대한민국입니다.

조상용 2009-09-05 11:14:10
답글

노균님 다만 성경에서는 자유의지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노예는 선택권이 없습니다.<br />
<br />
그리고 아직은 모르시지만 성경기록에는 믿는사람들이 후에는 신들이 된다 기록되어있습니다.<br />
종을 만들려고 한다는건 아닙니다. 지금주어진 시간은 테스트기간이라보시면 이해가 쉽겠네요.<br />
제 주장이 아니라 성경기록을 말하는것입니다.<br />
창조에 목적이 사람이 사람을 소유하기 위해 사람이 지어낸거라면 지어낸자들,그들

박원호 2009-09-05 11:41:48
답글

진화론의 맹점이 "최초". "원점"에 대해 확실한 해답을 못한다는 거지요.<br />
근데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라는 물음을 꼭 인간에만 적용할 필요가 있나요.<br />
창조자가 있다고 치죠. 그럼 그 창조자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br />
"신"이니까 물을 필요가 없다????<br />
창조주, 동정녀 마리아, 부활<br />
더이상 이런 걸로 개신교의 정당성이나 우월성을 강조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되는데요.<br />

박천일 2009-09-05 11:58:06
답글

인도는 bc1000년 이전에도 거대한 문명을 가진 곳입니다. 또 종교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신과 영적 존재들이 넘쳐나던 곳이죠. <br />
<br />
그런 곳에서 탄생한 불교가 굳이 듣보잡 이스라엘의 작은 지역의 정사도 아니고 비사 비슷무리한 구약을 베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br />
<br />
기독교의 구약과 신약이 당시의 신화들을 짜집기해서 만든 작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br />
<br />
워낙 주변 문명의 종교와

박용갑 2009-09-05 12:49:52
답글

간만에 잘읽은 리플입니다....

양태덕 2009-09-05 15:11:09
답글

재밌게 읽었고요. 신은 인간이 창조했습니다. 이 간단한 이치를 모르고 헤메들 메십니까?<br />
<br />
명확한 답을 놔두고 돌아 다녀봐야 정신적인 고행입니다. 당연히 인간이 창조한 신들이 닯지 않았겠습니까? 진짜 알맹이 없이 베낀 창조(모방)냐 아니냐는 추종자들한테는 중요한 일이 아닐 테지요.<br />
<br />
당장 그 피조물이 돈 벌이만 된다면야 요즘 세태에 무슨 짓을 못하겠습니까? 그 사람들 영업방해 하지 말고,

석경욱 2009-09-05 15:49:06
답글

알고보니, 제가 영업방해 취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br />
실용론 분란을 일으켜 하이엔드 오디오 영업방해를 하다가 블라인드 테스트 주최하러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더랬는데,<br />
종교 분란을 일으켜 헌금 전도 영업방해를 하다가 또 뭔 일을 당하려나?

pnkbs@chollian.net 2009-09-05 16:09:54
답글

"주는 나의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br />
온 국민이 다 아는 찬송가죠...<br />
<br />
그리고, 항상 스스로를 종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신자 및 종교인을 보면,<br />
그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한 것 같고, 그 목적은 완전하게 성공한 듯 보입니다.

mxx2001@thrunet.com 2009-09-05 17:03:24
답글

그냥 믿고 따르기만하면 되는데<br />
무리를 지어 행동하고 못된짓도 잘하니 그게 문젭니다.

서용호 2009-09-05 00:29:18
답글

이래서 종교에 관한 글은 자제해 달라는 것입니다. <br />
<br />
이런 글을 연달아 올리신 분은 종교를 가져본 일이 있으십니까? <br />
초월적인 데에 대한 관심, 신념의 숭고함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지요. <br />
<br />
종교인들이 믿는 경전은 올리신 분이 조롱할 정도로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br />
그 정도로 가볍다면 2000년 넘은 역사동안 그 많은 사상가들과 학자들이 이 문제를 놓고 그렇게 고민하지도

석경욱 2009-09-05 00:39:11
답글

교회에 9년을 열심히 다녔습니다.<br />
교회 밖보다 교회 안에 나쁜 사람들 비율이 더 많다는 것,<br />
교회가 땅을 샀는데, 계약금만 냈고, 중도금과 잔금은 헌금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설교단위에서 하고 있는데,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것,<br />
아주 열심히 믿는 사람의 경우, 신은 천국에 가기 위해 거래를 하는 대상, 그러니 주변 사람들은 아주 교활하게 이용해 먹는 대상일 뿐이었던 것,<br />
기독교를 믿어봐야 착해

조국현 2009-09-05 00:40:37
답글

재밌는데요 뭐.......

고종권 2009-09-05 00:42:07
답글

난 알고있는데 무지한너희들은 모르는구나 이걸봐 그래도몰라 이런거군요.

조국현 2009-09-05 00:42:13
답글

기독교는 타종교를 조롱할 정도로 가볍게 안봐서.........죄없는 단군상 목을 자르고 다니는군요

서용호 2009-09-05 00:45:01
답글

무신론자가 되신 경위를 알고자 함이 아닙니다. <br />
햇수로 보면 제 경우의 삼분의 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종교문제로 고민하셨군요. <br />
<br />
다른 사람이 소중하게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벗어날 수도, 벗어나고 싶지도 않은 가치를 갖고 산다면 그것을 존중해달라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싸구려 잡서의 내용을 가벼운 코멘트와 함께 퍼나르시지 마시고요. <br />
<br />

서용호 2009-09-05 00:47:00
답글

저는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을 매우 존중합니다. <br />
무신론자보다는 불교신자와 훨씬 더 가깝게 지냅니다. <br />
<br />
신이 없다고 단언해 버리는 사람들보다는 신의 섭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더욱 존중합니다. <br />
<br />
같은 이유에서 단군 목 친 사람들은 경멸합니다. 그들도 제가 여기서 한 이야기와 똑같은 욕을 먹어야 마땅하겠지요.

이치열 2009-09-05 00:47:35
답글

석경욱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분' 중에 한 명이군요. 저런 증명되지 못한 주장을 받아들이고 타게시판에 올리는 것도 일종의 플라시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종권 2009-09-05 00:49:47
답글

용호님 마음은 알겠는데 이분은 지금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입니다. <br />
누구든 다그럴때가 있고 그것이 물리적 정신적으로 누군가에 피해를 주지않는한 <br />
그냥 이분&#47786;으로 남겨두심이

석경욱 2009-09-05 00:51:32
답글

맞지도 않고,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믿으라고 전도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br />
뇌의 두정엽이 고장나서 환상을 본 것 뿐인데 종교적인 체험을 했으니, 건강한 사람들이 신을 보지 못했다고 가르치고, 낮게 보고, 지배하는 교만한 일은 아주 오래부터 있어왔던 일이지요.

이주현 2009-09-05 00:52:56
답글

서용호님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br />
다른 사람들의 믿음..사상..문화...존중해야지요.<br />
<br />
그런데요.<br />
<br />
지금과 같은 기독교가 없었다면... <br />
최소한 기독교적 유일신을 신봉하는 이들이 전세계를 지배하지 않았다면<br />
<br />
지구와 그 위의 인류라는 생물집단의 삶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서용호 2009-09-05 00:56:05
답글

저도 그런 기독교인들 때문에 철들고 나서 계속 고민해 온 사람입니다. 저 자신 기독교인으로서 이 안에서 그런 일들을 바로잡으려 노력하고 삽니다. <br />
<br />
석경욱님께서도 그런 일들에 대해서 품고 계신 불만들은 그런 전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싸이트에서 밝히시면 됩니다. 한기총 싸이트도 적절하겠네요. <br />
<br />
적어도 와싸다 게시판은 상식에 바탕을 두고 실천하는 데에 노력하는 건전한 기독교인들이 주

racehorse@empal.com 2009-09-05 00:57:54
답글

그 링크글을 인정하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걸 믿으시고 소개하는 겁니까? 아니면 그저 비난하기위한 비아냥거리로 쓴겁니까?<br />
<br />
먼저, 성경은 예수님이 쓰신것이 아니라 그의 제자들이 썼습니다.<br />
그럼 예수님이 불제자였다면, 그 기적을 일으킨것이 사기를 쳤다는 겁니까?<br />
사기친것을 제자들이 기록했다는 겁니까?<br />
<br />
위 내용대로라면 기적이 가짜이거나, 제자들이

박영문 2009-09-05 00:58:29
답글

종교 정치 감추고 싶은 비밀이지요.. 이곳에 인구절반 서울 수도권 한나라당 압도적 지지 정권교체 가능성 거의 없다고 자주 올리는데 서울 수도권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과 유사하지요. 자유게시판에 자유로운 토론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주현 2009-09-05 01:00:15
답글

아~~<br />
<br />
그렇다고 (제가 친불교적 인간이라해서..)<br />
불교가 기독교보다 우월하다느니 심오하다느니...그런 생각은 없습니다.<br />
<br />
불교고 기독교고 또 무슨 종교든...<br />
아마도 신석기 이래로 현재까지도 인간은 그것이 종교적 형태로든 다른 어떤 형태로든 <br />
자기 자신을 위해 (혹은 자신의 생각을 위해) <br />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수단화하거나 지배하고자 한다는 사

석경욱 2009-09-05 01:02:34
답글

일점 일획도 오류가 없다는 성경무오설을 믿을 정도로 근본주의 적인 기독교인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br />
<br />
자신이 부족하여 의지할 데가 필요하여 신을 믿겠다면야...<br />
불교에서도 아미타불에 절하고 기도하고 하지않습니까?<br />
아미타불이 만들어진 부처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 이야기이지요.<br />
<br />
근본주의자들이 싫고, 전도하는 사람이 싫습니다.

고종권 2009-09-05 01:03:31
답글

낚씨에 걸린분도있고 옭거니 판깔아라이라는분도 있고.

최성용 2009-09-05 01:03:42
답글

건전한 기독교는 없습니다. 기독교가 있을 뿐이지요..<br />
자신이 건전한 기독교 라고 하는 것은 웃음입니다.<br />
건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직접물어보시고 허락받았나요?

서용호 2009-09-05 01:04:21
답글

이주현님, 맞는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br />
<br />
종교는 신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규정할 뿐만 아니라, 인간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며 봉사하라고 가르칩니다. <br />
<br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자에 (잘 못) 집착하느라 후자를 바라보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은 것이 문제라고 하&#44248;지요. <br />
<br />
기독교든, 불교든 어떤 종교든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라고 가르치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

서용호 2009-09-05 01:08:29
답글

저는 기독교인이기 이전에 종교와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의 믿음을 가볍게 여기시지 말았으면, 아니, 그렇게 생각되시더라도 게시판에 비아냥거림으로써 자극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br />
<br />
"아미타불이 만들어진 부처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 이야기이지요." <br />
<br />
그런데 또 이렇게 쓰시네요. <br />
<br />
저는 무신론자들을 비웃은 적이 없는데, 너무도 쉽게 모든 종교를 조롱하시는군요

이주현 2009-09-05 01:13:08
답글

글쎄요.<br />
지금 당장의 세계를 돌아 보십시요.<br />
<br />
예컨대 종교적 갈등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지 없었다면...<br />
지금 이 순간에도 총성이 멈추지 않는, 지구촌분쟁의 대부분이 아예 발생하지도 않았을 건데요?<br />
<br />
지금 인류에게 절실한 것은, <br />
어떤 종교적 신념체계로 통일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br />
오히려 인류 대부분에게 거의 철벽처럼 견고하게 각인된 어떤 신념체계

racehorse@empal.com 2009-09-05 01:16:06
답글

엄밀히 말하면 종교 때문이라기 보다는 종교를 이용한 기득권자들의 욕심에 의해 지금 갈등이 일어난거라고 생각됩니다.<br />
<br />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종교자체때문이 아니라 종교를 이용한 탐욕자들의 만행아닌가요?

서용호 2009-09-05 01:17:35
답글

전쟁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br />
<br />
사람끼리 죽여가면서 신념을 전하는 것은 극히 비인간적, 비신앙적인 것일 겁니다. <br />
<br />
그래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미개발국의 기아들을 먹여 살리고 있고, 병을 고쳐주고 있으며 교육을 시켜주고 있다는 것, 오랜 역사와 더불어 전도와 무관하게 그들의 삶을 사랑하여 그렇게 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김진규 2009-09-05 01:20:27
답글

사람도 자기 부정 하기 엄청 힘들어요....<br />
<br />
종교적인 신념이 강한 종교인들은 더욱더 힘들지요.....<br />
<br />
아무리 진실과 정확한 사실이라도.... 그것을 부정 하지요..<br />
<br />
그 종교에 잘못과 실수와 과장 된 여러 설화등...그 종교에 유리 하게 해석 하고 이용하지요....<br />
<br />
종교지도자들........

calchas@naver.com 2009-09-05 01:22:16
답글

댓글에서 깊은... 갭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심연이 보이네요. ^^<br />
신앙을 과학적 연역적인 어떤 놀리적? 체계로 해석할 수 있다는듯한 리플들은 좀 과한것 같습니다. <br />
<br />
만일 절대 신앙이 있다면, 절대 명제란 서양 철학의 오류? 도 생성되지 않았을터인데...<br />
수천년 동양, 아니 조상들의 사고를 물려받은 저로선 리플들에 선뜻 공감이 가지않네요. ^^<br />
좀 더 성찰해보시면 어떨까요?

이주현 2009-09-05 01:23:09
답글

선춘규님 말씀(논리에) 충실하자면...<br />
인도의 간디던가요? "진정한 예수교인은 예수가 유일하다.."는 말처럼 되어 버릴 겁니다.^^<br />
<br />
<br />
물론 인간들이 종교적 가르침을 악용하는 측면도 많겠지만,<br />
어느 종교 자체가 자기의 우월성.특별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br />
결국은 다른 종교나 가치체계를 부정하거나 경시할 수 밖에 없게 될 겁니다.<br />
<br />
인류역사가 그

이치열 2009-09-05 01:23:43
답글

게시판논쟁은 언제나 옆길로 새는 법이죠. 허나 글쓰신 분은 '자신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그럴듯하지만 근거가 빈약한 사이비 주장에 설득당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도 글쓴이가 설득하고자 했던 '광고나 리뷰에 의해 앰프간 가청차이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의 모습'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고종권 2009-09-05 01:26:07
답글

이모든 말들과 글이 난무하고 난뒤 그래도 아무도 여있는 사람중에 자기 생각을 바꿀사람 없네요. 자기가 바꾸지 않는한 아고 뭐 쫌 화끈하게 나가던지 아님 기가막힌 논리와 철학이 쫌나오든지 견제만 하시는구랴

이재석 2009-09-05 01:31:41
답글

용호님의 종교는 존중받길 바라시면서 경욱님의 9년간의 고민은 용호님의 1/3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br />
역시 존중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링크하신 글의 이러저러한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하시고 토론을 하셨다면<br />
훨씬 보기 좋았을듯하는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br />
일전에 종교관련하여 참 좋은 토론도 있었는데요.. <br />
좋은 밤들 되시기 바랍니다.

racehorse@empal.com 2009-09-05 01:37:38
답글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br />
단순 말장난으로 끝나는 종교가 아니지요.<br />
<br />
단, 이지면에 성경을 논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br />
성경내용이 무엇이고, 왜 그 내용을 신뢰할 수밖에 없고<br />
왜 그렇게 많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목숨을 걸고 이 복음을 지켜야만 했는지<br />
그것은, 성경을 알아야,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거고, 믿을 수 있는 겁니다.<br />
<br />
그래도, 이렇게

기일광 2009-09-05 01:42:41
답글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석가모니 시대의 불교는 원래 자신의 힘으로 수행해서 깨달음을 이루고 해탈을 하는 자력구원의 종교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대중에게 어필하기가 힘들었던지(이건 제 생각입니다. 자력으로 해탈을 한다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 중생을 구제한다는 타력구원의 사상으로 전환되죠. 아미타불은 이 때 등장하구요.

유종호 2009-09-05 01:47:35
답글

수많은 패악질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종교에 '태클을 거는' 글이 올라오면 참지 못하는군요.<br />
유일신교가 질러댄 해코지에는 외면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도 심오, 신비 같은 두르뭉실한 말로 넘어가고..

asungkor@hotmail.com 2009-09-05 01:58:15
답글

블로그 원문의 '예수와 붓다 - 그 놀랍도록 흡사한 생애와 가르침' 괜찮은 책입니다. 일단 내용을 떠나서도 지질이나 구성이 아주 미려하고, 쉽게 보기 어려운 그림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으며, 담담하고도 간결한 문체로 두 인물의 유사함과 그를 통해 다시 한 번 종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크리스챤들에겐 갱유분서하고 싶은 책일지도요...;;<br />
<br />
기독교를 과학 또는 논리로 분석하는 문제를 떠나서...터놓고

전상우 2009-09-05 02:00:58
답글

다른건 필요없고 불교,기독교,여호와의증인, 대순진저리회등등등 전도만 안하면 되요.

이치열 2009-09-05 02:13:50
답글

'수많은 패악질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그 패악질에 직접 태클거시면 됩니다. 와싸다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도 그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기독교인임에도 패악질이라고 묘사한 것들을 수긍하고 자성하는 댓글이 달립니다. <br />
<br />
와싸다는 다른 커뮤니티보다 수준이 낮나요? 왜 그런 글들이 안올라오고 '성경이 허구다 배끼기다' 같은 근거미약한 블로그 링크 글이나 올라오나요? <br />
<br />
미우면 모든 것이 다 못마땅한

choithe1st@nate.com 2009-09-05 0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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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법당에 가지 않아도 교회에 가지 않아도 사랑과 자비를 베풀곳이 세상천지에 가득합니다. 다수의 종교인들이 숭고한 뜻과 인간 사이에 낀 자욱한 안개같습니다.

김준기 2009-09-05 02:38:02
답글

성경이 고결하기 때문에 믿는겁니까.<br />
아니면 많은 사람이 믿기때문에 고결한겁니까.<br />
<br />
저 링크속의 글은 고결하지 않기때문에 짜증나는 잡문인 겁니까.<br />
아무도 안믿기 때문에 잡문인겁니까.<br />
<br />
신성 불가침으로 영역을 설정하는 건 누구의 의지입니까.

김문환 2009-09-05 02:40:37
답글

인간의 의지와 뇌는 신이 없이도 충분히 윤리적이며 윤리적인 의지가 있습니다. 저는 이말을 신대신 믿습니다.

asungkor@hotmail.com 2009-09-05 02:48:37
답글

이제 저 멀리 배회하는 뜨내기 민족의 신에게 더는 나는 죄인이며 어쩌고 저쩌고 창피한 커밍아웃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미군 ㅤㅉㅣㅍ차 뒤꽁무니에서 주전부리 얻어먹을려고 배회하는 존재가 아니거든요

김종복 2009-09-05 03:06:33
답글

산을 오르는 길은 한 갈래길이 아닙니다.

고종권 2009-09-05 03:15:11
답글

바닥을 보이는군요. <br />
첨엔 그럴듯하게 남들이 쓴책이나 들은이야기 기사등을 자기의 경험으로 해석해가지고 마치 자기것인양 그를듯하게 포장하셔서 끝도없고 답도없는곳에 그래도 결국 난알고 넌모른다는 결론이 나는군요. 어떤종교든 그것에 매달려 수십년간 파고들며 많은양에 지식과 경험을 쌓은 분들과 자기의 믿음때문에 고통받고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많읍니다. 그들이 무엇을 위해 희생을 하였든 여러분께 소중한것은 그들에게도 소중합니다. 그들에 의해

김병일 2009-09-05 03:15:52
답글

재밌군요.<br />
그런데 열심히 반박하시는 분은 '전도' 활동같은거 전혀 안하시는 분이리라 믿습니다.<br />
<br />
남들 귀찮고, 싫어하는, 피해주는 일은 '가벼이' 여기면서<br />
자기 종교에 대한 일부 가설 하나 소개했다고 남의 종교를 '가벼이' 여긴다는 표현을 쓰는<br />
사람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br />
<br />

우연식 2009-09-05 03:22:04
답글

눈살 찌푸리게 하는 방법으로 전도하는 사람들이나, <br />
눈살 찌푸리게 하는 글로 개개인이 소중히 여기는 종교를, <br />
그게 기독교든 불교든 어느 종교든간에 무시하거나 또는, <br />
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현들은 <br />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br />
<br />
예수 천국 불신지옥을 죽어라 외치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br />
유독 기독교를

김준기 2009-09-05 03:57:52
답글

무신론자는 손쉽게 비판하면서,<br />
자신의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유지성 2009-09-05 05:12:51
답글

자게 첨 와보고 처음 본글이 이글입니다 ㅡㅡ;<br />
<br />
전 종교인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성당다니셨고 주변에 좋은 신자들을 많이 <br />
봐와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얼마전 어머님이 돌아가셨을때<br />
장례미사때문에 처음으로 성당에 들어갔었습니다. 저하곤 일면식도 없는 <br />
신부님이 수천명의 신자중 하나인 어머님 장례미사를 치루면서 울먹이시는걸 <br />
보고 그동안 뭔가 잘못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이준수 2009-09-05 05:55:19
답글

사실 기독교나 성경이라거나 그게 가짜거나, 진짜거나 상관없습니다.<br />
그걸 믿을 신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지요. <br />
<br />
그게 여기저기 구멍 뚫리고 말도 안된다는거 그사람들도 알고 다 압니다. <br />
그런데도 종교에 메달리고 있다는것은, 개인사정에 그에 걸맞는 이유라는게 있는겁니다.<br />
남이 그걸보고 뭐라고 잘못됐다고, 뭐라고할 권리도 없는겁니다.<br />
<br />
물론, 그것이

이준수 2009-09-05 06:04:51
답글

사회질서 라는것은, 서로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아가는 방법... 정도로 생각합니다.<br />
<br />
피해를 주는 종교인들은 사라져야 겠지만, <br />
그 종교속에서도 훌륭한 사람들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치열 2009-09-05 06:06:18
답글

윗분은 자게에서 이글을 처음 보시는 군요. 저는 이 글을 자게에서 마지막으로 볼려고 합니다. <br />
<br />
여기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어이없는 글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br />
<br />
기독교 천주교의 문제점은 그것대로 다루면 되는 것인데 그냥 싸잡아 비난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br />
그러지 말라고 하니 '태클거는 것'이 못마땅하냐 '거나 '전도'안하는 기독교의 폐해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만 반박할 수 있다

황기언 2009-09-05 07:26:05
답글

불교의 가르침과 겹치는 부분이 당연히 있겠죠. 성경도 인간관계의 도리를 설명하기도 하기 때문에 유니버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보편적 인류정서에 호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종교가 될수 있었습니다. 법화경 뿐만 아니라, 공자의 '논어', 이슬람 '코란' 하고 겹치는 부분이 당연히 있겠죠. 그걸 표절이라 하시면..ㄷㄷ. 겹치지 않는 뭔가가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입니다. 껍질과 본질을 같이 볼 줄 하는 안목을 기르십시요.

mutante@hanafos.com 2009-09-05 08:11:27
답글

서용호님 무신론자보다 불교신자와 더 가까우세요?,,,,,,,, 불교가 무신론인데요.

moondrop@empal.com 2009-09-05 08:38:48
답글

용호님께서 '신이 없다고 단언해 버리는 사람들보다는 신의 섭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더욱 존중합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단언해 버리는 사람들보다는 서로 인정하고 공존하려는 분들을 존중합니다.

조인창 2009-09-05 08:44:17
답글

예수와 그 주위 믿는 사람들이 종교화되는 과정에 붓다의 영향을 크게 받았나 보네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br />
<br />
올해가 2009년이고 불기 2553년이니까 500년 전에 일어난 이미지 좋은 종교의 얘기가 이스라엘 땅에 살던 예수 등에게 전해 졌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br />
<br />
주위에 추종자들이 유다의 붓다를 만들고 싶었을 수도 있겠죠.

moondrop@empal.com 2009-09-05 08:48:39
답글

세계 각지의 창조설화나 신화들이 대부분 비슷한 얼개를 갖는 것처럼, 종교도 당연히 서로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표절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문경준 2009-09-05 08:52:32
답글

으잉? 불교 것을 베껴간 크리스트교? 요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br />
크리스트교 초창기는 유대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예루살렘 교회였습니다. 이땐 교회라고 부르기 뭣한 <br />
크기였구요. 지금처럼 추상적 교리가 아닌 실천적 교리. 이웃에 대한 자랑 약자와 억압된 자를 위한 자선 <br />
등등이 주된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도 바울이나 , 베드로 등이 안티오크나 로마 , 알렉산드리아 <br />
등등 헬레니즘 지역에

문경준 2009-09-05 08:59:35
답글

전 철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인간은 절대법칙과 , 보편적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br />
그 흐름에서 역사진보론을 믿고 인권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천부인권이야말로 저 보편적 이성의 <br />
발로의 진수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인간의 이성에 대한 권위 부여로 전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 <br />
하나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조인창 2009-09-05 09:00:44
답글

구체적인 사건들이 너무도 닮아 있는 점에선 베꼈다고 말 할 여지도 많은 대요. 교리만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br />
<br />
표절 논란 할 만 한대요. 비슷한데 그럼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고 보편성으로 봐야 하나 그런거 같내요.

진현호 2009-09-05 09:06:33
답글

사실 이젠 종교가 할 일이 끝났다고 봅니다.<br />
<br />
한 500년전 쯤에 다 사그러들었어야 할 유물들이죠.

문경준 2009-09-05 09:08:12
답글

제가 교리와 성서내용을 구분하지 않고 써서 오해받은 것 같네요. 성서 내용 자체가 어느 시점에서 <br />
딱 뚝딱 쓰여진 내용이 아니고 예수 사후 70년 부터 3세기까지 서서히 축적되고 정립된 내용이기 때문에 <br />
성서 내용이 당시 철학적 조류에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나중에 <br />
유세비우스 주교에 의한 72권의 성서 정경화 이전까지는 성서에 입각한 교리가 아닌 성서와 교리가 <br />
동시

이주현 2009-09-05 09:22:38
답글

링크된 블러그에서 말하는 민희식교수의 그 책을 오래 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20년도 더 된 듯..) <br />
<br />
다른 분이 생명처럼 믿는 종교에 대한 얘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br />
위에 댓글 가운데 기독교쪽 분들의 댓글에서 공통적으로 엿뵈는, 벽같은 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br />
그게 과연 무얼까요? <br />
<br />
사실 기독교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불교또한 원시불경을 살펴보면 <br />

한정택 2009-09-05 09:41:07
답글

개인적으로 종교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시작은 개신교였고.. 불경이나 노장, 오쇼 라즈니시 같은 인도 쪽 명상 서적들도 두루 읽어봤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제대로 된 종교의 기본 메시지는 수, 행, 각.. 이 세가지로 요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修..자기 스스로를 닦고.. 기독교식으로 구원을 얻고.. 行.. 자비행, 보살행, 이웃사랑을 내몸과 같이 하고.. 覺..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자유로운 깨달음을 얻는것이 아닌가

진현호 2009-09-05 09:59:48
답글

딱히 기독교가 불교를 모방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 <br />
위의 리플은 그야말로 단어 하나 숫자 하나에 집착하는 태도로 보이네요... 허허 <br />
<br />
그리고 말입니다.<br />
<br />
생명은 누구나 자기 부모가 주지 어느 지방의 알수없는 신이 주는게 아닙죠 .. ㅎㅎ

조상용 2009-09-05 10:04:48
답글

현호님 나머지 내용도 시간내면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시간쓰기가 아깝습니다.<br />
그책에서 먼저 숫자와 사건발생이 시간적으로 기록이 빠르다는 점을 신뢰에 근거로 인용하기에<br />
그런점에 문제점이 있어보여 반대생각을 말한것일 뿐입니다. 이해해주세요........<br />
신약기록은 대부분 보다전에 기록된 구약과 연결되기에 신약이 붓다를 표절했다하니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겁니다. 실제로 성경에 숫자는 의미없이 사용되지 않고 구약이

moondrop@empal.com 2009-09-05 10:06:50
답글

인간과 세상은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시니 참 난감합니다. -_-;

최용호 2009-09-05 10:18:32
답글

오디오, 그리고 종교...<br />
<br />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기는 이슈를 만들고 본인은 뒤로 물러나 계시는 분이지요.<br />
<br />
와싸다 폐인중에 한분... ^^;;

notturno@orgio.net 2009-09-05 10:19:40
답글

연대기.. <br />
<br />
수메르 창세기 >유대교 창세기 (성경 창세기)<br />

이종현 2009-09-05 10:33:49
답글

저는 성경이든 불경이든 오래된 고서일뿐 그 어떤 의미도 두지 않습니다...<br />
사람들이 그것을 이용하는것일뿐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렇다고 기독교나 불교 믿으시는 분들 폄훼 할생각은 없습니다..<br />
사람마다 사고나 생각이 같을수는 없으니까요..<br />
<br />
<br />
<br />

moondrop@empal.com 2009-09-05 10:42:31
답글

창조설 역시 기독교의 우월성과 정통성을 위해 이용된 면이 없지 않겠죠.<br />
저는 종교가 역사와 과학의 영역에서 발을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특히 과학이랑은 다툴 이유가 없는데 왜 다투는지..

pnkbs@chollian.net 2009-09-05 10:48:07
답글

종교란 거,, 보면 볼수록 정 떨어집니다.<br />
감동이고 뭐고,, 나중에 보면,, 결국 원하는게 권력과 돈이면서..<br />
정치인이 상대적으로 솔직히 보이는 것은.. 종교인들과 함께 있을 때 뿐입니다.<br />
<br />

조상용 2009-09-05 10:51:08
답글

상규님 말씀처럼 과학을 이롭게 잘 이용하면 됩니다 싸울&#54608;요 없죠. 핵무기 만들고 이런거 하지말고,,<br />
그러나 진화론이나 이런것들은 아이러니하지만 종교집단에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br />
다툰다기보다는 이용한다는게 더 그럴듯해보입니다. <br />
어떤종교인지는 말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논쟁유발되니....<br />
세상은 단순하고 순수하게 돌아가지는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식을 해보신분들은 아실거 같은데

pnkbs@chollian.net 2009-09-05 10:56:54
답글

창조론의 목적은,,,<br />
인간을 누구의 소유로 만드는데,, 이용된다고 봅니다.<br />
누가 만들었으니,, 너는 누구거다,, 이런거죠..<br />
<br />
신이 만들었으니, 신을 대신하는 누군가가 실질적인 소유자가 되는 ... 영 재수없는 썰이죠.

박재현 2009-09-05 11:02:29
답글

<br />
인간과 기독교의 전쟁이로군요......<br />
<br />

진현호 2009-09-05 11:02:57
답글

타인에 대한 관용 .. 그리고 보편타당한 상식 .. 공동체의 유지를 위한 배려 .. <br />
<br />
등등이 절실한 요즘의 대한민국입니다.

조상용 2009-09-05 11:14:10
답글

노균님 다만 성경에서는 자유의지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노예는 선택권이 없습니다.<br />
<br />
그리고 아직은 모르시지만 성경기록에는 믿는사람들이 후에는 신들이 된다 기록되어있습니다.<br />
종을 만들려고 한다는건 아닙니다. 지금주어진 시간은 테스트기간이라보시면 이해가 쉽겠네요.<br />
제 주장이 아니라 성경기록을 말하는것입니다.<br />
창조에 목적이 사람이 사람을 소유하기 위해 사람이 지어낸거라면 지어낸자들,그들

박원호 2009-09-05 11:41:48
답글

진화론의 맹점이 "최초". "원점"에 대해 확실한 해답을 못한다는 거지요.<br />
근데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라는 물음을 꼭 인간에만 적용할 필요가 있나요.<br />
창조자가 있다고 치죠. 그럼 그 창조자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br />
"신"이니까 물을 필요가 없다????<br />
창조주, 동정녀 마리아, 부활<br />
더이상 이런 걸로 개신교의 정당성이나 우월성을 강조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되는데요.<br />

박천일 2009-09-05 11:58:06
답글

인도는 bc1000년 이전에도 거대한 문명을 가진 곳입니다. 또 종교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신과 영적 존재들이 넘쳐나던 곳이죠. <br />
<br />
그런 곳에서 탄생한 불교가 굳이 듣보잡 이스라엘의 작은 지역의 정사도 아니고 비사 비슷무리한 구약을 베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br />
<br />
기독교의 구약과 신약이 당시의 신화들을 짜집기해서 만든 작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br />
<br />
워낙 주변 문명의 종교와

박용갑 2009-09-05 12:49:52
답글

간만에 잘읽은 리플입니다....

양태덕 2009-09-05 15:11:09
답글

재밌게 읽었고요. 신은 인간이 창조했습니다. 이 간단한 이치를 모르고 헤메들 메십니까?<br />
<br />
명확한 답을 놔두고 돌아 다녀봐야 정신적인 고행입니다. 당연히 인간이 창조한 신들이 닯지 않았겠습니까? 진짜 알맹이 없이 베낀 창조(모방)냐 아니냐는 추종자들한테는 중요한 일이 아닐 테지요.<br />
<br />
당장 그 피조물이 돈 벌이만 된다면야 요즘 세태에 무슨 짓을 못하겠습니까? 그 사람들 영업방해 하지 말고,

석경욱 2009-09-05 15:49:06
답글

알고보니, 제가 영업방해 취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br />
실용론 분란을 일으켜 하이엔드 오디오 영업방해를 하다가 블라인드 테스트 주최하러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더랬는데,<br />
종교 분란을 일으켜 헌금 전도 영업방해를 하다가 또 뭔 일을 당하려나?

pnkbs@chollian.net 2009-09-05 16:09:54
답글

"주는 나의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br />
온 국민이 다 아는 찬송가죠...<br />
<br />
그리고, 항상 스스로를 종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신자 및 종교인을 보면,<br />
그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한 것 같고, 그 목적은 완전하게 성공한 듯 보입니다.

mxx2001@thrunet.com 2009-09-05 17:03:24
답글

그냥 믿고 따르기만하면 되는데<br />
무리를 지어 행동하고 못된짓도 잘하니 그게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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