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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통역 부탁이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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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15:4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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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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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통역 부탁이 왔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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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가입일자 : 2004-10-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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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자유로운 누나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담주 토요일에 두세시간 정도 통역 좀 할 수 있냐고..
아르바이트 비용은 10만원.. 뭐.. 이정도면 꽤 짭짤하지요..
다만, 와이프나 애기 문제도 있어서 확답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누구를 누구한테 소개시켜 주는 것인지요..
알고보니 미국에서 손님이 오는데 그걸 주인장에게 통역시켜 달라는 것이지요..
문제는 그 주인장이라는 양반이 영어선생님이라는;;;
그리고 그 오시는 손님은 주인장 양반의 친구인지 동생이 미국 교환학생으로 가서 알게 된 친구라는;;
아니.. 영어선생님이라는 사람이, 교환학생으로 갔다온 사람이..
도대체 왜??? 통역이 필요하단 말입니까???
저도 영어 못하지는 않지만 필드에서 빠진지 8년이 다되가서..
가끔 해외에 놀러가도 와이프보다 못한 히어링 실력을 자랑하고 있구만;;
아무리 그래도 저혼자서 외국인하고 이야기하고 노는 것은 잘하지만..
그걸 통역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요..
그리고 본인들 영어실력에 그리도 자신이 없나;;
에혀.. 딴사람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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