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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모 오징어 음식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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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12: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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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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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모 오징어 음식점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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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가입일자 : 200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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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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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친구들이 모여서 저녁을 먹었지요...
말할까 말까 망설이다 와싸다 회원인 것을 말씀드렸는데, 대접을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와싸다 회원 분들 음식점 가면 회원이라고 말씀드리기도 미안해요. 너무 잘해주셔서요..)
가기 전에 예약 전화 드릴 때 목소리가 너무 나긋나긋해서 주인이 바뀌었나 싶었는데, 가보니 역시 그분이시더군요. 얼굴 확인하자마자 저도 모르게 야구 배트가 어디 있는지 두리번거리는 건 왜인지...
친구(걔들 다 90년, 94년 가을에 같이 소리지르던 LG 팬입니다.)들이 오랜만에 모인지라 긴 얘기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쉽고(!), 여름에 엉덩방아 찧은 게 아직 좀 불편하시다던데 빨리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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