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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과의 대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04 11:12:46
추천수 0
조회수   1,105

제목

마눌과의 대화

글쓴이

이흥복 [가입일자 : ]
내용
마눌이 보낸 문자 :



"오늘 오랫만에 교회 친구들과 강남역에서 저녁 약속이 생겼어. 송파집(처가)에서 밥 먹고 기다리고 있던지, 회사 끝나고 같이 집에 가던지 하자. "



바로 전화 통화 :



나 : 약속이 몇 시야?

마눌 : 7시. 친구들이 나 편한 시간으로 잡았대. 근데 귀찮아서 가기 싫어. (요즘 좀 몸상태가 안좋음)

나 : (피곤한 것 같으니 쉬라는 배려의 의미로) 그럼 가지 마..

마눌 :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 왜 그래??? 자기는 맨날 모임에 나가면서 왜 나한테는 짜증(??)이야! 친구들이 나 편한 시간대로 잡았다잖아! 자기 너무 한 거 아냐? 말투가 왜 그래??

나 : (당황하며) 음.. 피곤해서 그래 ㅡ_ㅡ;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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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2009-09-04 11:15:29
답글

가서 한턱 쏘고 와~<br />
돈좀 줘 ?<br />
<br />
이런 대답이었으면 게임 끝이었을텐데 말입니다. 흠...

pelosi@dreamwiz.com 2009-09-04 11:21:42
답글

너무 순식간에 벌이진 일이라 ..<br />
명철님처럼 순간 기지 내공이 부족했네요.. ^^<br />
그 말로 풀릴지는 ~~ 에구..

mikegkim@dreamwiz.com 2009-09-04 11:26:23
답글

나 : 약속이 몇 시야? <br />
마눌 : 7시. 친구들이 나 편한 시간으로 잡았대. 근데 귀찮아서 가기 싫어. (요즘 좀 몸상태가 안좋음) <br />
나 : (피곤한 것 같으니 쉬라는 배려의 의미로) 그럼 가지 마.. 요줄이 잘못 되었습니다.<br />
<br />
나: 많이 피곤할터인데 그래도 친구가 만나자고 하니 나가요, 내가 있다 데리러 갈께 피곤하면 연락하고요.<br />
<br />
요렇게 ㅡ,.ㅡㅋ<br />

pelosi@dreamwiz.com 2009-09-04 11:30:42
답글

가정의 안녕을 위해 생활 속에 실천하고 계신 명건님 -_-;;<br />
잘 알겠쉼~~더~~<br />
그나 저나 룸바 모셔놓고 배떠리 충전 안되 아직 개시도 못해봤다능..<br />
마눌이 신나해야 할 텐데 아이가 더 좋아하니 ^^

mikegkim@dreamwiz.com 2009-09-04 11:34:34
답글

제집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br />
짜슥이 중학교 2학년이나되가지고는.,<br />
<br />
룸바 밥준다고 휴지 찢어 놓고 돌리고 놀고있다능 -_-<br />
<br />
마나님께 작동되는 것은 보여주지 마시고요, 일단 돌려 놓고 나갔다 돌아오셔서 청소기에 있는 먼지함을 슬며시 보여주시면 아마도 감동의 쓰나미가 ㅎㅎㅎㅎ<br />
잔먼지 무지하게 많더군요, 전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룸바 돌리고 나갔다와서 먼지통을

pelosi@dreamwiz.com 2009-09-04 11:45:53
답글

일단 아이랑 약속한 게 범퍼 익스텐션도 같이 붙이고 <br />
처음 구동되는 모습을 같이 보기로 한 상태라 ..<br />
마눌의 감동의 쓰나미까지는 기대 하기에는 무리가 예상됨다 ~~<br />
아무래도 사고 싶은거 직접 사도록 주머니에 봉투 넣어 줘야 신나 할 듯 ^^<br />

이용선 2009-09-04 12:09:53
답글

제 생각에 룸바는 스스로 먼지와 머리카락을 만들어내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 많은 먼지들을 어떻게 모으는건지... 명건님 그리고 충전지는 정품 사실 필요없이 마미로봇 배터리(39500원)를 분해해서 넣는다거나 중국산(12000원) 배터리를 개조해서 넣으시면 비용은 절감되실겁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09-04 12:41:07
답글

용선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김명철 2009-09-04 11:15:29
답글

가서 한턱 쏘고 와~<br />
돈좀 줘 ?<br />
<br />
이런 대답이었으면 게임 끝이었을텐데 말입니다. 흠...

pelosi@dreamwiz.com 2009-09-04 11:21:42
답글

너무 순식간에 벌이진 일이라 ..<br />
명철님처럼 순간 기지 내공이 부족했네요.. ^^<br />
그 말로 풀릴지는 ~~ 에구..

mikegkim@dreamwiz.com 2009-09-04 11:26:23
답글

나 : 약속이 몇 시야? <br />
마눌 : 7시. 친구들이 나 편한 시간으로 잡았대. 근데 귀찮아서 가기 싫어. (요즘 좀 몸상태가 안좋음) <br />
나 : (피곤한 것 같으니 쉬라는 배려의 의미로) 그럼 가지 마.. 요줄이 잘못 되었습니다.<br />
<br />
나: 많이 피곤할터인데 그래도 친구가 만나자고 하니 나가요, 내가 있다 데리러 갈께 피곤하면 연락하고요.<br />
<br />
요렇게 ㅡ,.ㅡㅋ<br />

pelosi@dreamwiz.com 2009-09-04 11:30:42
답글

가정의 안녕을 위해 생활 속에 실천하고 계신 명건님 -_-;;<br />
잘 알겠쉼~~더~~<br />
그나 저나 룸바 모셔놓고 배떠리 충전 안되 아직 개시도 못해봤다능..<br />
마눌이 신나해야 할 텐데 아이가 더 좋아하니 ^^

mikegkim@dreamwiz.com 2009-09-04 11:34:34
답글

제집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br />
짜슥이 중학교 2학년이나되가지고는.,<br />
<br />
룸바 밥준다고 휴지 찢어 놓고 돌리고 놀고있다능 -_-<br />
<br />
마나님께 작동되는 것은 보여주지 마시고요, 일단 돌려 놓고 나갔다 돌아오셔서 청소기에 있는 먼지함을 슬며시 보여주시면 아마도 감동의 쓰나미가 ㅎㅎㅎㅎ<br />
잔먼지 무지하게 많더군요, 전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룸바 돌리고 나갔다와서 먼지통을

pelosi@dreamwiz.com 2009-09-04 11:45:53
답글

일단 아이랑 약속한 게 범퍼 익스텐션도 같이 붙이고 <br />
처음 구동되는 모습을 같이 보기로 한 상태라 ..<br />
마눌의 감동의 쓰나미까지는 기대 하기에는 무리가 예상됨다 ~~<br />
아무래도 사고 싶은거 직접 사도록 주머니에 봉투 넣어 줘야 신나 할 듯 ^^<br />

이용선 2009-09-04 12:09:53
답글

제 생각에 룸바는 스스로 먼지와 머리카락을 만들어내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 많은 먼지들을 어떻게 모으는건지... 명건님 그리고 충전지는 정품 사실 필요없이 마미로봇 배터리(39500원)를 분해해서 넣는다거나 중국산(12000원) 배터리를 개조해서 넣으시면 비용은 절감되실겁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09-04 12:41:07
답글

용선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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