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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 있으세요..?

울 딸이요..<br />
<br />
학교에서 이런걸 적어와서 저보구 묻는데....<br />
(6학년 짜리들이 나눠 주더래요....)<br />
<br />
모라구 답을 해야 할지.....

참내...<br />
<br />
요즘 학교에서 몰 가르치길래..<br />
<br />
이런걸 적어서 나눠 준대요??<br />
<br />
속담에 나온다면서 <br />
<br />
무슨 뜻인지 저보구 갈켜 달래요.....

새파랗게 젊은 놈 봤습니다.스머프라구......

뭔뜻인지는 다아실것같구 <br />
시골이라 그런지 저희 핵교서는 이런것이 속담에?<br />
뭘가르키긴 가르키는군요. 이런걸

ㅎ 우리 말에서 과장과 비유 같은 것을 배우나 봐요. 말의 맛을 가르쳐줘보세요. 같은 말도 하기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도 있고...

아마..<br />
<br />
고학년 아이들이 장난한다구 이런걸 만들어서 저학년 아이들한테 나눠준거 같은데요<br />
이때 잘못 대답하면 딸애 생각에 혼란이 올거 같기도 한데.....<br />
선생님들이 모르고 있는건지...<br />
<br />
방치하는건지..<br />
<br />
국어 교육을 이렇게 왜곡해두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건 국어 교육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당연한 의문이지 않을까요? 훌륭한 질문같은데요. 왜 저런 말이 나왔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저 말 뜻도 모르고 쓰는 것보다 저렇게 의문을 품고 뜻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지헤롭게 아는대로 기냥^^<br />
<br />
뭐든지 튈라고 <br />
쫍은데 사람이 많으면 소외대는 사람이 많을수밖에 <br />
<br />
그래서 모두다 "나 여기있어, 나 좀봐줄래" 이러고 있네요<br />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엄마 뱃속에서 나올때를 지칭 하는 말로 아주 어리다(나보다 많이 어리다)는<br />
표현...<br />
<br />
머리에 털두 안난 놈이--위와 같은 뜻<br />
<br />
새파랗게 젊은 놈 -- 위와 같은 뜻..몽고반점을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추측됨<br />
문둥이 코에 마늘 빼먹을 놈---마늘이 항암 효과가 있으니 예전에는 문둥병 같은 불치병에 마늘을 복용,투여<br />
하지 않았을까 생각

대강 설명은 하는데..옆에 붙임글이 문제거든요.....<br />
<br />
바로 옆에 피가마르면 미이라가 되나요? 하는 이런 답글에 대한 마땅한 답이 없네요....<br />
<br />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br />
<br />
속담과 비교를 잘해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말장난이라는것을 설명하셔야 할것 같은데요.<br />
미이라야 뭐 피가 말라서 미이라가 되는가 아니라 미이라가 되가면서 피가 마른거다 뭐 이렇게<br />
설명하시면...<br />
<br />
대머리는 머리 털이 안 나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과 같이 났던 털이 먼저 빠져 버린 사람이다.<br />
<br />
뭐 이렇게 원칙적으로 설명 해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br />
<br />

아니,,초등 몇학년인데 그래요/????<br />
<br />
머리 아퍼하시니 많이 궁금도 하고요<br />
<br />
<br />
<br />

초등 삼학년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에서 피는<br />
태어날때 체외 표피에 묻어 나오는 어머니의 피를 말하는 겁니다.<br />
그러니 그 말의 뜻은<br />
태어날때 머리에 묻어 있던 피도 안마른.... 이라는 뜻이 되어<br />
매우 어린 것이... 라는 뜻이 되겠죠..<br />
<br />
그러나, 피가 마르면 미이라가 되나요... 에서의 피는<br />
체내의 피를 의미하는 말이 된다고 봐야 되겠죠.<br />
그러나 피가 마

이러다가는..<br />
<br />
속담두 변질되구...<br />
<br />
정확한 뜻의 전달이 왜곡되는....<br />
<br />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겠는데요...<br />
<br />
딸한테는 잘 설명을 하겠지만....<br />
<br />
걱정됩니다.

지저분해서 거론하기 싫지만 아는 애기가 있어서...ㅎㅎ<br />
문둥이코 애긴데요. 이 병에 걸리면 피부가 문드러지니까 코가 내려 앉는 수가 있답니다.<br />
당연히 성형 같은 기술이 없을 옛날엔 꼭 맞는 마늘을 끼워서 좀 덜 흉해 보이게 했답니다.<br />
근데 그걸 빼서...ㅋㅋ

뭔일 있으세요..?

울 딸이요..<br />
<br />
학교에서 이런걸 적어와서 저보구 묻는데....<br />
(6학년 짜리들이 나눠 주더래요....)<br />
<br />
모라구 답을 해야 할지.....

참내...<br />
<br />
요즘 학교에서 몰 가르치길래..<br />
<br />
이런걸 적어서 나눠 준대요??<br />
<br />
속담에 나온다면서 <br />
<br />
무슨 뜻인지 저보구 갈켜 달래요.....

새파랗게 젊은 놈 봤습니다.스머프라구......

뭔뜻인지는 다아실것같구 <br />
시골이라 그런지 저희 핵교서는 이런것이 속담에?<br />
뭘가르키긴 가르키는군요. 이런걸

ㅎ 우리 말에서 과장과 비유 같은 것을 배우나 봐요. 말의 맛을 가르쳐줘보세요. 같은 말도 하기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도 있고...

아마..<br />
<br />
고학년 아이들이 장난한다구 이런걸 만들어서 저학년 아이들한테 나눠준거 같은데요<br />
이때 잘못 대답하면 딸애 생각에 혼란이 올거 같기도 한데.....<br />
선생님들이 모르고 있는건지...<br />
<br />
방치하는건지..<br />
<br />
국어 교육을 이렇게 왜곡해두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건 국어 교육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당연한 의문이지 않을까요? 훌륭한 질문같은데요. 왜 저런 말이 나왔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저 말 뜻도 모르고 쓰는 것보다 저렇게 의문을 품고 뜻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지헤롭게 아는대로 기냥^^<br />
<br />
뭐든지 튈라고 <br />
쫍은데 사람이 많으면 소외대는 사람이 많을수밖에 <br />
<br />
그래서 모두다 "나 여기있어, 나 좀봐줄래" 이러고 있네요<br />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엄마 뱃속에서 나올때를 지칭 하는 말로 아주 어리다(나보다 많이 어리다)는<br />
표현...<br />
<br />
머리에 털두 안난 놈이--위와 같은 뜻<br />
<br />
새파랗게 젊은 놈 -- 위와 같은 뜻..몽고반점을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추측됨<br />
문둥이 코에 마늘 빼먹을 놈---마늘이 항암 효과가 있으니 예전에는 문둥병 같은 불치병에 마늘을 복용,투여<br />
하지 않았을까 생각

대강 설명은 하는데..옆에 붙임글이 문제거든요.....<br />
<br />
바로 옆에 피가마르면 미이라가 되나요? 하는 이런 답글에 대한 마땅한 답이 없네요....<br />
<br />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br />
<br />
속담과 비교를 잘해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말장난이라는것을 설명하셔야 할것 같은데요.<br />
미이라야 뭐 피가 말라서 미이라가 되는가 아니라 미이라가 되가면서 피가 마른거다 뭐 이렇게<br />
설명하시면...<br />
<br />
대머리는 머리 털이 안 나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과 같이 났던 털이 먼저 빠져 버린 사람이다.<br />
<br />
뭐 이렇게 원칙적으로 설명 해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br />
<br />

아니,,초등 몇학년인데 그래요/????<br />
<br />
머리 아퍼하시니 많이 궁금도 하고요<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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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삼학년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에서 피는<br />
태어날때 체외 표피에 묻어 나오는 어머니의 피를 말하는 겁니다.<br />
그러니 그 말의 뜻은<br />
태어날때 머리에 묻어 있던 피도 안마른.... 이라는 뜻이 되어<br />
매우 어린 것이... 라는 뜻이 되겠죠..<br />
<br />
그러나, 피가 마르면 미이라가 되나요... 에서의 피는<br />
체내의 피를 의미하는 말이 된다고 봐야 되겠죠.<br />
그러나 피가 마

이러다가는..<br />
<br />
속담두 변질되구...<br />
<br />
정확한 뜻의 전달이 왜곡되는....<br />
<br />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겠는데요...<br />
<br />
딸한테는 잘 설명을 하겠지만....<br />
<br />
걱정됩니다.

지저분해서 거론하기 싫지만 아는 애기가 있어서...ㅎㅎ<br />
문둥이코 애긴데요. 이 병에 걸리면 피부가 문드러지니까 코가 내려 앉는 수가 있답니다.<br />
당연히 성형 같은 기술이 없을 옛날엔 꼭 맞는 마늘을 끼워서 좀 덜 흉해 보이게 했답니다.<br />
근데 그걸 빼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