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눈에 쑤셔너도 안아픈 귀여운 딸내미가 있읍니다.
만으로 아직 23개월....
아주 미치고 환장 합니다.
마란츠 SR8500 JBL4312 를 얼마전에 해먹었죠.
마란츠 리시버는 제가 회사간 사이에 딸아이가 파워 버튼으로 장난좀 쳤답니다.
그러니깐 무려 한시간정도 를 파워버튼 끄고 키고......
집중력은 아주 좋은듯 합니다.
한시간이나 단순한 파워버튼을 눌러대고 잇었으니....
당연히 리시버는 고장....
체크파워5 뜨면서 전원불량 판정 받아서 인켈서비스센터에서 10여만원주고 소리했읍니다.
JBL 4312 스피커 이건 제가사준 자가용(미니카)으로 냅다 박았답니다.
그러니깐 교통사고라고 봐야겠는대 보험도 안들었다 합의는 없다 배깨라고 합니다.
TT:: 12인치 우퍼하나가 완전 아작났읍니다.
뭐 어쩝니깐 남들처럼 맨몸으로 맨땅헤이딩해서 난 자식도 아니요
휴가철에 실수로 만든 것은 더욱도 아니요 느즈막한 나이에 10여년 만나다 결혼한
상태에서 몇년간 소식이 없다 병원가서 3년동안 인공수정해서
로또보다 더욱 힘들게 마늘어낸 딸내미인데요
돈으로 환산하면 3년동안 병원에서 개망신 당하며 그짓하며 3천만원 이상 들여서 탄생시킨 작품인데 말입니다.
각설하고
하여간 이케 귀중한 딸내미가 어떤 사건을 쳐도 다 참았읍니다.
그리고 임신할때부터 켐코더로 촬영을 했고요
사실 남는건 동영상으로 촬영한 자료박에 남는게 없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그동안 촬영한 딸 영상을 보는게 요새는 췸 아닌 취미가 되었읍니다.
그동안 촬영한 동영상만 몇일은 봐야 할정도로 많이 찍었읍니다.
그러다 갑자기 지름신 등장 와이프몰래 소니의 최상급인 플러그슆급 핸드켐을 저 혼자 질렀읍니다.
그간 거쳐간 캠코더만 5개 입니다.
초기에는 DCR-TRV22, TRV33, 최근에는 SX40.....
오넘은 다 좋은대 해상도가 SD급이라 저한태는 언제나 미운넘이 였읍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작동법이 편하고 그리고 무게가 진짜 가벼워서 와이프가 그간 캠코더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모델이였죠.
와이프 와 바로 투탁 거렸읍니다.
뭐 뻔한 결과로 당연히 제가 깨갱......
아고 아고 다신 안그럴께 한번만 봐죠 이~~~잉
울와이프 앞에만 서면 수그러지는 저를 보면 왜케 사는지 모르겠읍니다.
그래서 하루만에 장터에 내놨읍니다.
꺼이 꺼이~~~~(눈물 흘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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