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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바꿈질 끝.. 허리가 아파서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1-05-02 13:43:40
추천수 5
조회수   6,584

제목

당분간 바꿈질 끝.. 허리가 아파서

글쓴이

변태준 [가입일자 : 2008-01-16]
내용
안녕하세요, 얼마전 까지 신도림에 서식하다가 오목교 부근으로 서식지를 옮긴 회원입니다.





이사를 하고 나서 바로 스픽을 들였는데, 아래 사진에 좌우측의 장승같은 시커먼 녀석입니다.





크기가 많이 큽니다. 높이가 195cm내외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게도 한 무게 합니다. 한쪽 무게만 한 130-140kg 정도 됩니다.





그래서 바꿈질 당분간 끝입니다. 이녀석을 분양하려면, 혼자 들고 가실 수가 없기에 제가 도와 드려야 되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당분간 그냥 쓸려고 합니다.





일단 전경샷입니다.











사진의 TV가 30인치 짜리 아닙니다. 나름 50인치 짜리인데 왜소해 보이는 군요.


전체 모습이 너무 뽄새가 없어서 얼짱샷 추가 합니다.











이녀석에 붙여논 프리 파워는 이번에 윈사운드에서 공제하고 있는 레퍼 프리와 하이급 파워를 일단 붙여 놓았습니다.


윈사운드 사장님이 하이급 파워 한대가 미들급 모노 모노 보다 상급 이라고 하셔서 일단 집어왔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숙성이 되지 않아서 파워의 성향이 어떠하다고는 말씀 드리기 어려우나, 일단 구동력은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사용기가 궁금하실듯 하여


슈퍼 하이엔드 울트라 황금 막귀로 들어본 소감을 간단이 올리겠습니다


아직 숙성이 되지 않은 프리 파워와,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눈에 띄는 선재로 맞춘 상태임을 감안 하여 주세요..^^;





비교 대상은 나름 저역이 좋다고 하는 D사 북셀프와 중 고역이 좋다고 하는 P사 북셀프입니다








저역을 내어 줄때


기존에 사용해 보았던 북셀프의 경우에는


긴장감을 잔뜩 담아서 입을 오롯하게 모아서 따당~~~하고 소리를 만든 다음에


청취자에게 어때 이런소리 들어 본적 있어? 하고 의기 양양한 모습으로


청취자의 감동을 끌어 내는 소리 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청취자는 감딱 놀라면서 아니 네가 어떻게 그런 소리를 만들어 낼 있지? 이거 참 대단한데 라는 느낌으로 감동을 한 소리였다면,





이녀석은,


왜 그렇게 소리를 만드는데 애를 쓰는지 모르겠다는 무신경한 모습으로 그냥 쿵하고 소리를 내어주면서 청취자에게 듣고 싶으면 듣고 싫으면 말고.. 이런 모습으로 다가 오는 소리입니다. (15인치 우퍼가 4발입니다.ㅋㅋ)





중역과 고역의 경우에도


P사 북셀프의 경우에는 참 예쁜 소리가 하늘 하늘 올라 가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그려지는 느낌이었다면, 이녀석은 음반에 이런 소리가 녹음되어 있으니까 그냥 재생해 줄테니, 청취자는 잔소리 말고 듣기나 하셔 하는 느낌으로 소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파바로티를 걸어 보았는데, 파바로티가 앨범 자켓의 모습보다 배가 더 나온 느낌으로 듣고 있습니다.





이녀석을 들이고 나서 바로 탑쌓기 놀이 하기위한 방법을 고민을 했는데, 일단 이녀석 위에 어부바 할 북셀프가 30cm 이하여야 한다는(천장 높이를 고려할때 높이가 30cm이하짜리로 알아 보아야 할 듯..)한계를 가지더 군요.


그런데 문제는 어부바 할 위치를 고려할때 스픽 케이블이 2.5m로는 택도 없을것 같고, 4m이상자리를 구해야 할 듯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휙 스치고 지나간 것이 스픽 케이블을 쉽게 확보 하려면 북셀프를 밑에 놓고 이녀석을 어부바 하면 되겠다 라고 생각 중입니다. 문제는 이녀석을 어부바 할 만한 북셀프가 무엇이 있을까 하는 건데, 곧 눈에 띄겠지요.


혹시 생각나는 녀석 있으시면 추천 주세요.ㅋㅋ





현재 이녀석에 옆에서 시중을 들고 있는 난장이는


- 윈사운드 레퍼 프리와 하이급 파워


- 노팅엄 인터스페이스 턴테이블


- 올닉 1500 2 se 포노 앰프 입니다.





CDP는 아직 들이지 못해서 캠브릿지 오디오 DVD 89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거는 DVD 89 소리가 과히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CDP 살돈을 절약했다가 곧 여름이 오니 아이스크림 사먹을까 하고 심히


고민중입니다.





이러다 프리 파워도 내보내고 이영*님 소출력 진공관 앰프를 메인으로 들이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허리아픈 회원이었습니다.





아참 왜 제목이 허리아픈 이냐구요? 저녀석 한번 어부바 해 보세요 진짜 허리 아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재규 2011-05-02 13:48:48
답글

보는 것만으로 압도되는 스피커는 아방가르드 트리오 클래식과 이 녀석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 소리가 궁금해요.

이영화 2011-05-02 13:54:40
답글

안녕하신지요? 여기까지 오셨군요! 대단하십니다.<br />
B&W 매트릭스 좋은스피커를 들이셨습니다.<br />
나중에 저도 한번 어부바 해보고 싶은스피커입니다.

fillmore74@paran.com 2011-05-02 14:31:10
답글

와~우 멋져요.<br />
개인적으로 B&W 중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이라고 합니다.<br />
워낙에 등치 큰 스픽을 좋아해서...나중에 꼭 들이고 싶은 스피커입니다.

김황곤 2011-05-02 15:10:37
답글

꼭 크렐 모노모노를 붙여 보시기를 추천합니다.<br />

고태준 2011-05-02 15:40:55
답글

와!! 위용이 대단 합니다....<br />
태준님 너무 빨리 끝까지 가시는거 아닌가요....?ㅋㅋ<br />
차후에 정리 다 되고 시간이 서로 맞으면 연락 드리고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br />
바꿈질은 고사하고 토인각 주는데도 쉽지 않겠습니다....<br />
사진만 봐도 멋진 사운드가 그려 집니다..... <br />
<br />
ps. 아래집 윗집에 예민하지 않는 사람들이 살기를 바랍니다....

이범식 2011-05-02 16:16:40
답글

오~ 오디오쇼에 나갈 수피커가 여기 있었네요 카리스마 ... 압도되네요

변태준 2011-05-02 18:26:24
답글

재규님, 저도 아방가르드가 궁금해서 삼성동 카페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가본적이 있는데 결국 실물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영화님, 나중에 한번 어부바 해보세요, 어부바 할때 혼자는 불가능 합니다. 기용님, 기회 되시면 한번 들여볼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곤님, 일단 윈사운드 하이급 파워도 버텨보고 나중에 고민하려고 합니다. 태준님, 시간 잡아 보겠습니다. 범식님, 한 15년 전이라면 오됴쇼 한쪽 귀퉁이에 나갈 수 있었을

양민정 2011-05-02 21:05:52
답글

스피커 좌우가 바뀌었네요.... ^^ 부러워요.

이장호 2011-05-02 22:20:44
답글

쩝...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백경훈 2011-05-03 00:19:23
답글

저 스피커가 좌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냥 흥분 되는대로 배치를 하면 되는것을..<br />
저는 저렇게 셋팅한거 밖에 못 봤는데<br />
옛날에 삼승 이거니도 썼다는 저 스피커~~ 궁금합니다.<br />
<br />
<br />
거실에 원숭이 몇마리 기르시면 딱인데 말입니다. ==3=3=3<br />

백승훈 2011-05-03 01:03:09
답글

양화 대교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들어 본 스픽이네요. 소리 참 좋던데....<br />
가정에서 쓰는 건 처음 본 것 같아요. ㅎㅎ<br />
한 때 질러볼까 하다가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br />
좋은 소리 만들어 가세요~~

변태준 2011-05-03 08:56:32
답글

민정님, 스픽 위치를 재 조정 할라믄 또 허리에 문제가 생길듯 합니다. 우선은 그냥 버텨 보고, 나중에 힘이 생기면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br />
장호님, 이 스픽이 서래마을 인근 재즈바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알려 드릴께요. 저도 매칭때문에 한번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br />
경훈님, 스픽사이에 봉을 걸어두면 원숭이 풀어놔도 될 듯 합니다 <br />
승훈님, 소리 한번 잘 만들어 볼께요.

서상범 2011-05-03 10:39:06
답글

서래마을 중간쯤 있읍니다. 간판에 크게 재즈바 밑에 조그만하게 그루밍 하이라고 써있읍니다 JBL 4344닮은 스피커도 같이 있더군요. 어제 들려서 술마신데 이야기가 나오니 반갑습니다.

왕성일 2011-05-03 16:14:28
답글

거실보다 교회나 대강당에나 어울릴 듯 한 규모네요 ^6^<br />
부럽습니다.

이영갑 2011-05-04 23:24:49
답글

헉 웬 이스트섬의 모아이를 옮겨 놓으셨나 싶었습니다. --;;<br />
이래 또 견문을 넓힙니다. ㅋㅋ<br />
신도림이면 우리 동네인데, 오목교로 이사가셨다니, 모아이 귀겅은 물(안양천) 건너갔네요.^^

변태준 2011-05-05 00:51:26
답글

상범님, 그루빙 하이가 맞습니다. 조만간 매칭문제로 저도 한번 들려 볼려고 합니다.<br />
성일님, 제가 생각하기에도 큰 강당에 어울리기는 할것 같은데 품고 있고 싶으니, 욕심이 과한것이겠지요 ㅋㅋ<br />
영갑님, 거실에서 제가 살던곳이 보입니다. 아직 오목교 풍경보다는 안양천 풍경이 훨 익숙합니다. 여기는 넘 복잡해요..

인권 2011-05-22 11:48:29
답글

마지막 업그레이드 하나만 남으신것 같습니다....집...^^~!<br />
<br />
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br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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