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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판 물건을 다시 내가 사려고 하는데, 웃돈을 원한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02 18:42:23
추천수 0
조회수   1,752

제목

내가 판 물건을 다시 내가 사려고 하는데, 웃돈을 원한다면?

글쓴이

김형준 [가입일자 : 2004-05-26]
내용
안녕하세요. 빛고을 광주의 김형준입니다.



제가 전에 cyrus2와 PSX를 55만원에 충남에 사시는 분께 넘겨드렸습니다.



그런데, 다시 그 소리가 궁금해서 장터를 검색해봤더니,



그 분이 65만원에 판매를 하려고 하셨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분께 전화를 드려,



"제가 다시 구입하고 싶습니다" 했더니,



"얼마를 생각하시는데요" 그러시더군요.



'설마~~~'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인도해 드렸던 가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했더니,



"그 가격에는 안 되겠는데요" 그러시더군요.



'아.... 이런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지는 않는구나'



하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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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09-09-02 18:44:09
답글

그래서 팔때 싸게팔면 좀 그렇죠...--;<br />
<br />

ktvisiter@paran.com 2009-09-02 18:44:50
답글

그래서 제가 고물상처럼 끌어안고 있습니다...ㅠ,.ㅜ^

이종남 2009-09-02 18:45:38
답글

공짜로 준것도 다시 갖고 오는데.. 돈준 적 있습니다........ <br />
<br />
우짭니까?? 아쉬운 넘이 우물 파야지요........... ^^

유형욱 2009-09-02 18:46:20
답글

아파트도 그렇고 오디오도 그렇고...어쩌겠습니까.

김황곤 2009-09-02 18:49:18
답글

에이징을 제대로 시켜나 봅니다. ㅎㅎ....

김형준 2009-09-02 18:49:50
답글

세상이치가 그렇다고는 하지만, 막상 당하고 보니깐 상당히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br />
광주에서 충남까지 기름값이 얼만데.... -_-;;;

조국현 2009-09-02 18:49:57
답글

ㅎㅎㅎ......... 웃기는 짬뽕이네요

nuni1004@hanmail.net 2009-09-02 18:50:16
답글

이럴땐 반대로 해보면 그 물건의 싯가가 많이 다운 되었을경우,,,,<br />
<br />
도로 사올때, 원래 팔았던 돈을 다시 주고 가져올수 있을까도 생각해 보면 재미있어요..<br />
<br />
야박하지만 어쩔수 없는것 같기도 하고..

박종열 2009-09-02 18:52:33
답글

업자니까 안되겠지요. 일단 손 한번 거치면 아무리 싼것도 10만원은 남겨야지요. -업자의 법칙-

김형준 2009-09-02 18:52:50
답글

물론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만 따지자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도 생각들지만,<br />
그래도 전 소유자와 현 소유자와의 인연을 고려해보자면........ <br />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입니다. 아닌가? 긁적긁적

신광성 2009-09-02 18:59:50
답글

기타를 중고가 240만원짜리를 처음보는 부산분에게 앞으로 잘지내보자 형님으로 모시겠다 등등의 감언이설에 기분이 훈훈해져 190만원에 판적이 있습니다..<br />
얼마후 마음에 드는 기타가 있어서 연락을 하니 그사람 이더군요..<br />
저를 기억하냐라고 물어보니 안다고 하길래 당연히 깍아줄줄 알았더니 생까고-_-<br />
두달전에 또 마음에 드는 기타가 있어서 연락하고 만나니 또 그사람 이더군요.<br />
혹시나 싶어 그때 제가

김형준 2009-09-02 19:00:59
답글

저도 마음이 조금 다쳤습니다. ^^

양우창 2009-09-02 19:03:03
답글

그럴때는 판매글에 제가 얼마에 팔았는데..한마디 다시면 됩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방법이긴 합니다.<br />
아니라면 구매희망자가 댓글 달아놓은 경우 그분에게 연락하여 귀띰하여 주시는 방법도 있고요.<br />
<br />
근데 속은 쓰려도 걍 잊고 사는게 마음은 편하더군요.<br />
그리고, 저는 철칙이 아주 급하게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내손떠난 물건은 다시 들이지 않는다입니다.

김형준 2009-09-02 19:03:53
답글

이런 상황을 당하신 분들이 의외로 몇분 계시는 군요.<br />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거 아닌가요?

양우창 2009-09-02 19:05:56
답글

사람양심으로 놓고보면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모든사람이 다 양심을 지키며 사는게 아니니 어쩔수 없을겁니다.<br />
속칭 양심에 털난사람들이 참 많다는게 문제겠지요..

naza@hananet.net 2009-09-02 19:08:17
답글

저도 앰프 싸게 드렸는뎅 10만원 덧붙혀 팔더군요..뭐 제 손떠난거니 상관없지만 그래도 기분이<br />
<br />
제 경험상 최고 돈아까웠을때는 3억5천주고 판 아파트 2년후에 제가 판 그 사람에게 다시 4억5천주고 다시 <br />
<br />
샀다는거...ㅠㅠ 그래도 요즘 5억 이상은 하니까 위안이 됩니다...

양우창 2009-09-02 19:09:21
답글

골드총각 승빈님 부럽습니다.. 난 언제 집사보나.ㅠㅠ

김형준 2009-09-02 19:10:15
답글

박승빈님... 정말 속 쓰리셨겠네요.<br />
그래도 아파트는 우리나라 특성상 가격이 올라가는 투기물(?)이니깐..... (아닌가?)

nuni1004@hanmail.net 2009-09-02 19:15:38
답글

감언이설은 그냥 밥먹듯이 하는게 많죠...<br />
그거 하는데 돈 안드는데, 몇푼이라도 깍으면 이익이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세상사람 일이고..<br />
말은 믿을게 못되죠..그런데 그게 불법은 아니니까..나는 떳떳하다..<br />
<br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더 잘살고 자기 처자식은 더 잘 먹이더군요..<br />
일종의 좀더 진화한 인류가 아닐까 생각해 본적도 있어요..<br />

김창욱 2009-09-02 19:55:22
답글

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의리(?) 와 양심들이 ㅎㄷㄷㄷ 하군요.<br />
물건 팔때도 사주 보고 팔아야 할까봐요^^=3=333=333

nt_admin@shinbiro.com 2009-09-02 20:08:54
답글

광주 어디세요? 저도 광주인데..<br />
여그는 서구 마륵동..<br />

johnnybj@hanmail.net 2009-09-02 20:12:44
답글

그래서 판매 정보는 삭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

ktvisiter@paran.com 2009-09-02 20:15:17
답글

세상을 넓고 사람은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ㅡ,.ㅜ^

김만수 2009-09-02 20:51:37
답글

마음 아픈 케이스가 많군요...

김형준 2009-09-02 21:16:06
답글

백경훈님, 저는 서구 화정4동입니다. 반갑습니다. ^^

racehorse@empal.com 2009-09-02 21:52:36
답글

물건을 팔 때 판매 가격을 지워버리시는 분들 땜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br />
<br />
물건 팔면 판매가격 지워버리지 맘시다.

서해진 2009-09-02 22:24:17
답글

제가 자주 가는 중고악기 판매 장터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답니다,,, 그때마다 옳으네 그르네 리플이 수두룩하고,,,어떤 분들은 쫓아다니면서 그 판매자 글에다 이전 판매가격을 표시하기도 한다는,,ㅡㅡ;;

ktvisiter@paran.com 2009-09-02 23:16:10
답글

저 오늘 와싸다 가입이후 두번째로 장터에서 리시버 팔았는데 판매가격 안지웠습니다....ㅡ,.ㅜ^

장근호 2009-09-02 23:33:03
답글

얼마에 팔든 그건 사간 사람의 맘이죠. 산 가격보다 많이 비싸긴 하지만...

정현철 2009-09-02 23:45:32
답글

욕할 순 없지만, 기분은 참 좆같은 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뭐라 할 수 없는,,<br />

박종현 2009-09-03 00:40:27
답글

욕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br />
중고 팔때 분명히 가지고 있어봤자 중고가만 떨어지지~라는 생각으로 파시는분도 많으실겁니다. <br />
주식이나 아파트나 판매의 대가는 이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

박천일 2009-09-04 07:30:34
답글

환율이 오르면서 과거 거래되던 가격을 보기가 힘들지요. 그 사람뿐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산 가격보다 높게 판매하지 않나 싶네요. <br />
<br />
그 사람의 경우 "당신 아니래도" 이 가격에 살 사람 많다 정도일까요. 기분나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런가 보다 해야지 어찌 되었든 사고자 하는 기기를 예전 가격에 살 수 없다면 다소 손해를 보고 70만원에 구매할지언정 그분에게는 못사겠지요.

nuni1004@hanmail.net 2009-09-02 18:44:09
답글

그래서 팔때 싸게팔면 좀 그렇죠...--;<br />
<br />

ktvisiter@paran.com 2009-09-02 18:44:50
답글

그래서 제가 고물상처럼 끌어안고 있습니다...ㅠ,.ㅜ^

이종남 2009-09-02 18:45:38
답글

공짜로 준것도 다시 갖고 오는데.. 돈준 적 있습니다........ <br />
<br />
우짭니까?? 아쉬운 넘이 우물 파야지요........... ^^

유형욱 2009-09-02 18:46:20
답글

아파트도 그렇고 오디오도 그렇고...어쩌겠습니까.

김황곤 2009-09-02 18:49:18
답글

에이징을 제대로 시켜나 봅니다. ㅎㅎ....

김형준 2009-09-02 18:49:50
답글

세상이치가 그렇다고는 하지만, 막상 당하고 보니깐 상당히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br />
광주에서 충남까지 기름값이 얼만데.... -_-;;;

조국현 2009-09-02 18:49:57
답글

ㅎㅎㅎ......... 웃기는 짬뽕이네요

nuni1004@hanmail.net 2009-09-02 18:50:16
답글

이럴땐 반대로 해보면 그 물건의 싯가가 많이 다운 되었을경우,,,,<br />
<br />
도로 사올때, 원래 팔았던 돈을 다시 주고 가져올수 있을까도 생각해 보면 재미있어요..<br />
<br />
야박하지만 어쩔수 없는것 같기도 하고..

박종열 2009-09-02 18:52:33
답글

업자니까 안되겠지요. 일단 손 한번 거치면 아무리 싼것도 10만원은 남겨야지요. -업자의 법칙-

김형준 2009-09-02 18:52:50
답글

물론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만 따지자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도 생각들지만,<br />
그래도 전 소유자와 현 소유자와의 인연을 고려해보자면........ <br />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입니다. 아닌가? 긁적긁적

신광성 2009-09-02 18:59:50
답글

기타를 중고가 240만원짜리를 처음보는 부산분에게 앞으로 잘지내보자 형님으로 모시겠다 등등의 감언이설에 기분이 훈훈해져 190만원에 판적이 있습니다..<br />
얼마후 마음에 드는 기타가 있어서 연락을 하니 그사람 이더군요..<br />
저를 기억하냐라고 물어보니 안다고 하길래 당연히 깍아줄줄 알았더니 생까고-_-<br />
두달전에 또 마음에 드는 기타가 있어서 연락하고 만나니 또 그사람 이더군요.<br />
혹시나 싶어 그때 제가

김형준 2009-09-02 19:00:59
답글

저도 마음이 조금 다쳤습니다. ^^

양우창 2009-09-02 19:03:03
답글

그럴때는 판매글에 제가 얼마에 팔았는데..한마디 다시면 됩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방법이긴 합니다.<br />
아니라면 구매희망자가 댓글 달아놓은 경우 그분에게 연락하여 귀띰하여 주시는 방법도 있고요.<br />
<br />
근데 속은 쓰려도 걍 잊고 사는게 마음은 편하더군요.<br />
그리고, 저는 철칙이 아주 급하게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내손떠난 물건은 다시 들이지 않는다입니다.

김형준 2009-09-02 19:03:53
답글

이런 상황을 당하신 분들이 의외로 몇분 계시는 군요.<br />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거 아닌가요?

양우창 2009-09-02 19:05:56
답글

사람양심으로 놓고보면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모든사람이 다 양심을 지키며 사는게 아니니 어쩔수 없을겁니다.<br />
속칭 양심에 털난사람들이 참 많다는게 문제겠지요..

naza@hananet.net 2009-09-02 19:08:17
답글

저도 앰프 싸게 드렸는뎅 10만원 덧붙혀 팔더군요..뭐 제 손떠난거니 상관없지만 그래도 기분이<br />
<br />
제 경험상 최고 돈아까웠을때는 3억5천주고 판 아파트 2년후에 제가 판 그 사람에게 다시 4억5천주고 다시 <br />
<br />
샀다는거...ㅠㅠ 그래도 요즘 5억 이상은 하니까 위안이 됩니다...

양우창 2009-09-02 19:09:21
답글

골드총각 승빈님 부럽습니다.. 난 언제 집사보나.ㅠㅠ

김형준 2009-09-02 19:10:15
답글

박승빈님... 정말 속 쓰리셨겠네요.<br />
그래도 아파트는 우리나라 특성상 가격이 올라가는 투기물(?)이니깐..... (아닌가?)

nuni1004@hanmail.net 2009-09-02 19:15:38
답글

감언이설은 그냥 밥먹듯이 하는게 많죠...<br />
그거 하는데 돈 안드는데, 몇푼이라도 깍으면 이익이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세상사람 일이고..<br />
말은 믿을게 못되죠..그런데 그게 불법은 아니니까..나는 떳떳하다..<br />
<br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더 잘살고 자기 처자식은 더 잘 먹이더군요..<br />
일종의 좀더 진화한 인류가 아닐까 생각해 본적도 있어요..<br />

김창욱 2009-09-02 19:55:22
답글

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의리(?) 와 양심들이 ㅎㄷㄷㄷ 하군요.<br />
물건 팔때도 사주 보고 팔아야 할까봐요^^=3=333=333

nt_admin@shinbiro.com 2009-09-02 20:08:54
답글

광주 어디세요? 저도 광주인데..<br />
여그는 서구 마륵동..<br />

johnnybj@hanmail.net 2009-09-02 20:12:44
답글

그래서 판매 정보는 삭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

ktvisiter@paran.com 2009-09-02 20:15:17
답글

세상을 넓고 사람은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ㅡ,.ㅜ^

김만수 2009-09-02 20:51:37
답글

마음 아픈 케이스가 많군요...

김형준 2009-09-02 21:16:06
답글

백경훈님, 저는 서구 화정4동입니다. 반갑습니다. ^^

racehorse@empal.com 2009-09-02 21:52:36
답글

물건을 팔 때 판매 가격을 지워버리시는 분들 땜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br />
<br />
물건 팔면 판매가격 지워버리지 맘시다.

서해진 2009-09-02 22:24:17
답글

제가 자주 가는 중고악기 판매 장터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답니다,,, 그때마다 옳으네 그르네 리플이 수두룩하고,,,어떤 분들은 쫓아다니면서 그 판매자 글에다 이전 판매가격을 표시하기도 한다는,,ㅡㅡ;;

ktvisiter@paran.com 2009-09-02 23:16:10
답글

저 오늘 와싸다 가입이후 두번째로 장터에서 리시버 팔았는데 판매가격 안지웠습니다....ㅡ,.ㅜ^

장근호 2009-09-02 23:33:03
답글

얼마에 팔든 그건 사간 사람의 맘이죠. 산 가격보다 많이 비싸긴 하지만...

정현철 2009-09-02 23:45:32
답글

욕할 순 없지만, 기분은 참 좆같은 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뭐라 할 수 없는,,<br />

박종현 2009-09-03 00:40:27
답글

욕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br />
중고 팔때 분명히 가지고 있어봤자 중고가만 떨어지지~라는 생각으로 파시는분도 많으실겁니다. <br />
주식이나 아파트나 판매의 대가는 이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

박천일 2009-09-04 07:30:34
답글

환율이 오르면서 과거 거래되던 가격을 보기가 힘들지요. 그 사람뿐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산 가격보다 높게 판매하지 않나 싶네요. <br />
<br />
그 사람의 경우 "당신 아니래도" 이 가격에 살 사람 많다 정도일까요. 기분나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런가 보다 해야지 어찌 되었든 사고자 하는 기기를 예전 가격에 살 수 없다면 다소 손해를 보고 70만원에 구매할지언정 그분에게는 못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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