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파워엠프가 도착했습니다. 화물 택배 아저씨의 불평 가득한 전화가 있었지만... 저는 출근하고 집사람은 아기보고.. 아저씨 혼자 집 현관까지 낑낑거리며 올려 두셨답니다. 상자가 살짝 지그러져 보이네요.
구성물은 간소 합니다. 하지마 아주아주 무겁죠.
기기 1개, 설명서 1개, 파워선 1개
기기들 운반 및 설치 위해 이마트에서 구한 고급 트랙입니다. 180Kg 까지 아주 부드럽게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무게감 거의 없이 움직입니다.
그런데 오딘을 이 수래에 올릴 방법이 없네요. 집사람과 여러차례 끙끙 거리며 들어보다가 너무 무거워서 상자 옆구릴 텄습니다^^ 이렇게 트고 낑낑 거리면서 수래에 간신히 올렸네요^^
국내 기업에서 거함급의 좋은 엠프가 출시 된것에 대해 반갑고도 감격스럽습니다.^^
거대한 덩치이기에 상판 디자인이 심심할 수 있는데 음각 처리된 모습과 방열판 창 모습으로 인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Odin"
널리 게르만 민족이 숭앙한 신으로, 고대 인도어로는 보탄(Wuōtan)이라 하였고, 고대 영어로는 보딘(Wōden)이라고 하였다. 원래는 천공(天空) 또는 바람의 신이었는데 고대 인도의 풍신(風神) 바타와도 가깝다. 처음에는 농민이 섬기는 토르신보다도 하위에 있었던 듯하나, 귀족 전사(戰士)계급이 세력을 얻음에 따라 싸움의 신으로 격상되었고, 《에다》에서는 ‘만물의 아버지’라고 불리어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이며, 모든 신은 그의 아들로 되어 있다. ‘싸움의 아버지’, ‘창을 던지는 자’, ‘전사자(戰死者)의 아버지’ 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싸움의 승패를 결정하고 처녀들로 구성된 부하 발퀴리를 파견하여 명예로운 전사자를 천상의 자기 궁전인 발할라에 초대한다고 전해진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깔끔하면서 고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번개 모습이 조금 날카로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지금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사진으로 그 포스를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거대한 방열판들
파워엠프이기에 뭐 단자들은 간소합니다. 다 그렇죠^^
상부 방열판 모습 입니다.
창을 내듯이 디자인된 모습이 고급스러움을 더 해 줍니다.
사선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기기 자체에 달려 있는 슈즈. 밑단을 들어 보고 싶었지만 무게때문에.. 확인 불가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입니다.
작은 아들과 있는 모습입니다. 기기의 크기가 짐작이 가실지 -.-
상당히 많이 큽니다. 무게는 저희 집사람 보다 무겁구요.
간단한 개봉기를 먼저 올려 봅니다.
사용 소감은 나중에 올리겠지만... 그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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