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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윈스톰 2.0 디젤 뽑았어요 ㅎ 차 근사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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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08: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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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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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윈스톰 2.0 디젤 뽑았어요 ㅎ 차 근사하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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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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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에서 친구가 윈스톰 (2.0 디젤)을 뽑았습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스포티지 뽑는다고 하더니
윈스톰으로 바꾼거 같더군요. 오늘아침에 오늘 차가 온다고 말은 들었는데 외근 나갔다돌아오니 역시나 주차장에 윈스톰새차가 있더군요 ㅎㅎ
차마다 옵션도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퇴근하기전에 조수석에 5분간 앉아본 소감으로는 ㅋㅋ
센터스피커가 있음 ->
의외였습니다. 카오디오의 성능은 모르겠지만 센터스피커가 있음으로
좋은 작용을 할거 같습니다.
깜빡이 소리를 튜닝했음 ->
놀랄정도는 아니지만 탑승자를 고려한 배려입니다.한가지 아쉬운건
똑딱 똑딱 할때 '딱' 소리에 살을 조금만더 붙이고 더 둥글둥글하게 다듬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사이드브레이크 특이함 ->
기존의 방식과 큰차이는 없을지 몰라도 신선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실내에서 보는 도어와 차체 사이에 마감이 꼼꼼함 ->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겉보기라고 두툼한 고무로 잘 맞물려 있는 모습은
시각적으로도 탑승자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좌우 깜빡이 3연발 기능있음 ->
이거 한번 맛보면 기계식 깜빡이는 불편해서 못씁니다. 단! 작동인식 시점이
조금 늦은감이 아주 조금 있고 3연발기능까지 넣었음에도 연사 기능을 쓸려면
역시 기계식처럼 둔탁하게 걸리는 느낌이 있을때까지 올려야 하는데 그 느낌을
아주 부드럽고 낮은 방지턱을 넘듯이 저항이 약하지만 충분히 작동시켰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로만 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a필러 에 에어백이 없다는 표시를 강하게함 ->
동그란 원형으로 에어백 표시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 티나게 공란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굳이 에어백이 없다는걸 표시나게 하는거 같음.
bmw 320d 보다 진동이 없다 ->
320d는 시승차였음으로 절대 비교할수 없지만 시트까지 울려주던 디젤의 진동이 있었는데 윈스톰 2.0d는 핸들에 약간 진동이 올라올뿐 시트로 진동이 올라오진 않았음. 단 소음은 좀더 있는데 아마 주행중 가솔린엔진과 큰 차이 없을거라 예측됨.
* suv와 세단은 정차시 진동에 차이가 있다는 조언에 따라 bmw x6 3.0d 와 비교
하면 윈스톰이 핸들로 올라오는 진동이 더 많습니다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천장 에 있는 접이식손잡이 스프링세팅은 최고수준 ->
손으로 잡았다가 놨을때 빠르고 신속하게 접히면서도 부드럽게 멈추는 세팅.
감각적인(조금부담스러운) 이동식재털이와 열선라이터 ->
이런 소소한 부분까지도 디자인에 신경썼지만 이런 부분은 다소 투박해도 괜찮음.
계기판 위쪽부터 조수석쪽까지 이어지는 가죽무늬 마감재 재질 ->
플라스틱 느낌이나는 차들과는 품격이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소재를 사용함. 이런 느낌을 얻기위해선 여러번의 가공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몇 외제차나 국산차에선 원가 절감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윈스톰은 이부분도 신경써서 마무리했음.
센터페시아 의 금속느낌 ->
이부분도 칭찬할 정도는 아니지만 은색으로 칠해서 금속느낌을 나게 한 부분을
만져봐도 금속이 아니란건 알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성의있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음. 참고로 신형 z4의 은색으로 된 센터페시아 두들기면 북소리남..
윈스톰은 그정도까진 아님.
일단 5분여 동안 조수석에 앉아만 봐서(주행 x) 정확한 느낌은 모르겠네요..
제가 대략적으로 받은 느낌은 이렇습니다~
신경많이써서 만들었다 라는 것이죠.
suv는 x6 3.0d 이후로 처음 타보는거라(그 전에도 suv를 타보긴해봤지만
말그대로 걍 타는거라 아무것도 안느끼고 그냥내림 ㅋ)
일단 시승을 좀 해봐야 어느정도 감이 잡힐거 같습니다~
시승해보는대로 시승기 올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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