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낍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01 17:02:31
추천수 0
조회수   748

제목

인내심의 한계를 느낍니다.

글쓴이

김성훈 [가입일자 : 2003-02-13]
내용
제가 하는 일이 학원에서 강의를 합니다.



학원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별 사람들이 다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게 분야가 분야다보니 성인들만 오는데 사실 이해도가 딸리는건 이해를 합니다.

작업을 늦게 하는거야 손에 익으면 금방 따라잡으니 문제가 없는데 1개월전부터 수업을 받는 한 아저씨는 사람의 인내심을 바닥가지 긁습니다.

며칠전에 수업한 내용도 다 까먹고(아니 기억하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다시 설명해달라고 합니다.

한두번 설명 다시 하는거야 이해를 하지만 비슷한 내용이 나오면 계속 다시 설명해달라고 합니다.

오늘 수업에 나간 작업물은 제 생각에도 한 6-7번은 설명한거 같습니다.

에휴~



그리고 얼마전에 이 아저시가 걸정적인 니킥을 날리더군요.

나이가 있는지라(40입니다.) 재취업이 힘든면이 있어 노동부 사이트에 계속 알아보라고 하면서 만일 취업을 하게되면 취업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수업이 안나간게 있어서 한 이틀정도만 학원에 나오라고 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어느 회사에 면접을 본 모양입니다.

면접보는 회사에서 일이 급하니(며칠후에 전임자가 퇴사를 하니 어서 업무 인계를 받으라고 한 모양입니다.) 내일부터 나오라고 했는데 바로 "일이 있어 1주일후에 나오겠습니다."라고 말한 모양입니다.

회사는 바빠 죽겠는데 면접보는 사람은 이유를 말도 안하고 1주일후에나 나온다고 그러고...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경우에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정리하는데 며칠정도 걸리니 그때쯤 나오면 안되겠습니까?"라고 하면 회사에서도 이해를 하고 넘어갈건데 무작정 못나온다 그러니 회사에서는 이쁘게 봐줄려고 해도 못봐줄거 아닌가요?

무슨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지...

그러고는 다음날 학원에 와서는 제가 그 이야기(이틀정도 시간달라고 한 이야기)한것 때문에 회사에서는 안나와도 된다고 했다면서 저보고 책임지라고 하더군요.



에휴~

요즘 담배만 늘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가 나오는 시간만 되면 긴장되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종민 2009-09-01 17:06:17
답글

진상도 다양합니다...

varuna21kr@yahoo.co.kr 2009-09-01 18:58:10
답글

진상이군요

이종민 2009-09-01 17:06:17
답글

진상도 다양합니다...

varuna21kr@yahoo.co.kr 2009-09-01 18:58:10
답글

진상이군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