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한후 정리정돈이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좀 그런게 오랜동안 저와 함께 했던 마란츠 SC-9, SM-9를 떠나보낸게 좀 아쉽내요!! 그동안 제 메인장비였고 저와 5년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함께 했는데...
이사를 하면서 그만 LUXMAN에 꽃혀서 인터넷을 해메고 다니다 L-590AII를 우연히 알게되고 일본 LUXMAN 사이트에서 "L-509U"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금액이 관세포함 감당하기 힘든 정로 높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냥 다른기기를 구경하다 일본경매사이트에서 합당한 금액의 "LUXMAN L-509U"눈에 들어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질러서 꿀꺽 삼켜 버렸습니다.
일주간의 기다림.. 탄노이와의 매칭기간..
정말 기다림의 행복과 매칭에 대한 실망감이 교차하다 탄노이는 나와는 잘 맞지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사를 할때 스피커를 교체하기로 마눌님과 합의하고 스피커에 대한 나의 열망을 더해서 말도많코 탈도많은 "Soners Faber Cremona"를 일단 마음속에 안착을 하고 비엔나어쿠스틱 "Beethoven Concert Grand"와 저울질을 하기시작 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Cremona 평이 정말이지 않좋았습니다. 그래서 용산 샾을 찾아가 청음을 하기로 했습니다. 청음 후 느낌을 표현하기는 힘들었지만 Cremona의 선율은 제가들은 바로는 베토벤과 탄노이 센드링햄보다는 한수도 아닌 두수는 위였습니다.
현의 소리는 센드링햄보다 청아했고 피아노선율은 베토벤보다 힘과 여운이 느껴졌으며 팝은 4344에 어느정도 근접하게 귀에 들어왔고 무었보다도 인터넷에 그렇게 많은 악평이 있었던 붕붕거림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결정 했습니다....
크레모나는 작품입니다. 한의 예술작품, 잘만들어진 가구이자 악기라는 평이 맞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아주 만족 합니다...
그래서 하나 더 지른 것인 "Denon DP-500M"입니다. 이부분도 참고민을 많이 했는대 어차피 중고장비를 구매할 바에는 좀 더주고 새장비를 구매하고 고장과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미련에 대비하고자 럭스만과 마찬가지로 일본경매사이트를 오랜동안 잠복하다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 인터넷 사진보다는 좀 못하다는 느낌은 있는데 그래도 잘한 서택이고 후회없으니 된거죠!!!!
오늘은 이사기념으로 저의 거실사진을 위주로 올리고 항상 그렇지만 기회가 되면 소리에 대한느낌과 마란츠와 럭스만의 비교분석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마란츠를 보내고 마음을 새로이 하는 기분으로 주말을 보내야 겠네요!!!!
Soners Faber Cremona, Denon DP-500M, Marantz SA-15S1, LUXMAN L-509U, Sony NS9100ES 순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사간 SC-9, SM-9 한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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