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실용론자의 입장의 글은 절대 아닙니다 ^^;;
제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기기들입니다.(사실은 하도 자주 바껴서...쩝)
스피커는 주오디오에서 나온 풀레인지형 스피커입니다.
주오디오 회사는 "왁스"케이블로 유명하지요..
요놈은 드루이드 크리덴짜라는 스피커인데 마감이 상당히 예쁩니다.
소리고 뭐고 일단 디자인 하나보고 구매한건데 소리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풀레인지 특유의 편안함과 총알형 트위터의 직진성까지 더해져
묘한 음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마감도 무광처리라 제 마음에 딱입니다...
다만 디자인에 맞는 스텐드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풀레인지 유닛한발에 총알형 트위터로 구성되있는데..
네트웍같은건 아예 없고 저항 한개만 달려있습니다..
음압이 97db라 울리기도쉽구요..
단자부분은 카다스단자로 되있는데 뒤에서 돌려 압착 하는방식입니다.
포트구멍은 아래로 뚫려있습니다.
방충망 같은 철망으로 되있는데 저역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밸런스가 좋은편입니다.
요놈이랑 물려듣고 잇는 실용앰프 아남 aa40입니다.
거의 중고가 7만원정도 하는놈인데...
오됴는 가격이 보다는 매칭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네요.
예전에 아방가르드에 물릴때에도 아쭈~~제법이네 라는 생각을 갖게해주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아주 좋은 매칭을 만들어줍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마음에 걸려 이태리 모회사의 300만원대 진공관 인티앰프랑
매칭했는데 아남aa40보다 더 못합니다.
물론 그앰프가 엉터리가 그런것이 아니고 기기간의 매칭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실용론자는 아닙니다만 황당하게 몇백만원짜리 앰프보다 더 좋은 매칭을 들려주는 실용기기들이 많습니다.
음압 높은놈에게는 베스트 매칭~~!!
어줍잖게 cdp처분하고 요즘 동호회에서 유행한다는 pc-fi로
해보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cdp가 훨씬 편합니다..
아직 pc-fi가 좋은지는 잘....-_-;;
노트북으로 usb출력해서 스텔로 dac으로 연결해 듣고있습니다.
pc용 프로그램은 j.river 구요..문제는 가지고 있는 cd를 리핑하고
테그입히고 하는 작업들을 조금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_-;;
생노가다더군요...
와이프꺼 안드로이드폰으로 j.river구동 옙이 있더군요...기즈모라고..
요놈 실행하면 리모컨처럼 볼륨키랑 다 똑같이 먹습니다.
사실..우리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마란쯔 튜너입니다.
전에 매그넘ft101a였는데 수신감도는 매그넘이 좋습니다만 음질은 압도적으로 요놈이 좋습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하이드라 전원장치이구요..
거의 3개월이상을 못버티지만 요놈만큼은 5년이상 버틴거 같네요..
전체적인 구성인데...스피커 스텐드가 마음에 영 안드네요...
얼마나 유지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현재는 만족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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