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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쟁이의 연애상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29 23:20:28
추천수 0
조회수   1,888

제목

눈팅쟁이의 연애상담^^

글쓴이

김민중 [가입일자 : 2000-12-25]
내용
안녕하세요?

항상 와싸다 모니터링은 하고 있지만 글은 안남기는 김민중입니다. ^^

아...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저는 올해 26살이구요, 한 자동차회사에서 AS업무를 하고 있습니다.정말 어렵네요.

이번주 윌요일에 사무실에 새 여직원이 왔습니다. 기존여직원의 계약기간이 끝났기떄문에 서비스센터 프론트 직원을 새로 뽑았습니다. 나이는 30살이구요.

사실 첫인상은 별 느낌은 없었습니다. 나이저 저보다 많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그렇게 그저 첫날이 지나가고 둘쨋날,

첫날처럼 여전히 전 여직원에게 인수인계받는것때문에 바쁘더군요. 그래도 전 직원은 웃는모습 보기가 힘들었는데, 자주 웃는 모습은 좋아보였습니다.

둘쨋날 퇴근할때즈음에 회사 상사가 다음날부터 출근할때 집이 가까우니까 카풀을 해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해서 저는 흔쾌이 좋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도 너무 좋았구요.

그래서 그날 밤 11시에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자구요. 어디어디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는걸로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같이 출근을 했는데 출근하는 시간 약 20분정도 원래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둘다 술을 못마신다던지, 어제 회사 끝나고 무엇을 했다든지... 전 여직원이 몇몇 타 근무지의 몇몇 여직원들과 그녀와 같이 전날 술을 마시러 갔는데 자기는 술을 못마셔서 그랬다던지 하는... 내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물어보기도 하구요. 여자와 얘기를 잘 못하는 저로써는 대화가 잘 통해서 정말 끌리더군요. 정말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좋은여자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퇴근할때도 늦게까지 인수인계받는 그녀를 기다렸다가 같이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할때에도 출근할때처럼 많은 얘기를 했구요. S여대를 다녔는데 중퇴하게된 계기가 등록금을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서 그랬다는 얘기, 등록금은 전부 자기가 충당했다는 얘기, 중국어 전공을 했는데 독일로 유학을 왜 갔는지, 학생때 꿈은 무엇이었는지...등등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음날 출근할때에는 카펜터스 얘기가 나와 제가 카펜터스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하자 그녀가 카펜터스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냐고 질문도 하고,,, ^^

거식증으로 죽었다고 하자 놀라더군요. 어떻게 어린 친구가 알고있나 싶어서.

전날부터 꼭 묻고싶던 질문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있는지...

그래서 결혼은 했냐고 물었습니다. 처음부터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면 질문 자체에 부담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아서...

그래서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약간 놀라는척 하면서 그럼 남자친구는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이제 만들어야죠 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속으로 기뻣는지 모릅니다.

그날도 제가 먼저 일이 끝나서 기다렸다가 같이 퇴근을 했고 주말엔 특별한 약속이 없으며, 교회에 나가고 쉰다고 했습니다. 저녁을 같이 먹자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치과에 가야 한다고 해서 치과 근처에 내려 줬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 10시쯤 문자를 보냈습니다.

늦은시간이었는데 치과는 잘 다녀 왔느냐고....

잘 갔다 왔다면서 다음주에도 또 가야 한다고 한다고 금방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밤 11시쯤 주말에 특별한일 없으면 같이 식사한번 하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어 오후에 전화도 했지만 받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하여 문자도 다시보냈고 전화도 다시 해봤지만 응답이 없네요.

정말 느낌이 좋은 여자라서 어떻게든 꼭 잡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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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호 2009-08-29 23:27:41
답글

조급하게 진행안하셔도 우선 상황자체가 자주 얼굴을 볼수있기때문에 한순간의 감정으로 일을 그르치지 마시고 조금 한발짝 뒤에서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br />
저도 그랬고, 제친구도 그랬지만 연애초때는 문자하나, 전화하나에 너무 분석적으로 들어가게 되지않습니까? 조급하시더라도 천천히 진행하셔도 늦지 않을꺼같네요

신필기 2009-08-29 23:29:51
답글

남자가 여자에게 스며들어가야 하지 강요해서는 완전 꽝입니다.<br />
<br />
아침마다 우유 한팩 이야기 아시나요??<br />

박인호 2009-08-29 23:37:07
답글

벌써 여자분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것 같은데요..편하게 친구처럼..조금씩 다가가세요..

엄광섭 2009-08-29 23:44:42
답글

Slow But Steady Wins the race

w11@korea.com 2009-08-29 23:49:09
답글

다가서면 물러나고 도망가면 따라옵니다....

김민중 2009-08-29 23:53:01
답글

우유한팩 이야기가 어떤거죠??<br />
저는 월요일 아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br />

fingers@bcline.com 2009-08-29 23:53:31
답글

응답 없으면 싫다는 얘깁니다. 혼자 서둘러서 일을 망치지는 마세요.<br />
윗분들 말씀처럼 천천히...<br />
식사 같이 하자는 얘기는 좀 진척이 있은 후에 다시....<br />
먼저 알아내야 할 것은 연하의 남자를 괜찮게 생각하는지부터....<br />
직장 동료라면 함께 일을 할텐데 일하는 모습에서 호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꽝입니다. 일할 때는 자신감 있게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식사는 거절 당했으니 당분간 자숙하

kshow@hanmail.net 2009-08-29 23:55:25
답글

그냥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먼저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같은 직장이면 새로 들어오신 분이 영~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물론 서로 불꽃이 튀긴 상태이면 뭐 아무것도 상관없지만...일단 문자는 그만보내시고 간을 좀 보셔야할 것 같아요. 한발 물어서시기를...

김민중 2009-08-30 00:01:50
답글

문자는 어제 한번 오늘 한번만 보내고 더 보내는것도 이상할것 같아서 그만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좀 조급했죠? 제가 하는 일이 현장일이라서 작업복을 입고 하너라 사실 호감을 얻기가 힘든 조건입니다. 바로 옆에 말끔한 정장 차림의 영어사원들이 있어서 실제 우리 여직원들은 영업사원들과 사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경우가 또 생길까봐서 제가 좀 조급했나봐요.

김민중 2009-08-30 00:02:36
답글

영어사원->영업사원

정민화 2009-08-30 00:31:53
답글

물론 거절당했을 경우에도....답없을 경우에도 민중님께서 뻘쭘함이 덜한 문자로 하시는게<br />
<br />
더...쉬우셨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런저런 문자를 하다가.......마지막 으로 친해지고 싶어요..ㅇㅇ씨..<br />
<br />
라고 문자를 보내고 나서 삼분있다 바로 전화를 합니다. <br />
<br />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약속을 잡지요..문자로 하면 여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생각할 <br />

윤현수 2009-08-30 00:37:04
답글

뭡니까?<br />
카풀남 탄생인가요?

김민중 2009-08-30 00:41:29
답글

민화님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2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받지를 않네요. 월요일날 아침에 만나면 이야기 해야할것 같아요. 일단은 어색해져버린 상황부터 정리하는게 중요하겟죠?

정민화 2009-08-30 00:48:51
답글

아..그럼...흠.... 직접 대면하기 힘드시면...편지 써보세요...<br />
한눈에 반했다...나랑 사귀자...이런거 말구요...절대 이러시면 안되요..ㅜ.ㅜ<br />
가볍게 식사한번 할려 했는데...답문도 없어서 서운했다.<br />
마음 알겠으니..부담 그만 주겠다..이런식으로요...그럼 할꺼 다 하신 겁니다.<br />
<br />
아니면 정말 그 여자분을 결혼 상대자까지 생각하신다면..<br />
나에게 나를 보여줄수

류준철 2009-08-30 01:03:08
답글

거의 100%인건.....보통의 여자라면 자신보다 4살 어리다면...분명 어린애로 치부합니다.<br />
즉, 자기 남동생처럼 대할 수도 있다는 얘기죠...<br />
그리고, 그런 여자의 행동에 거의 100% 남자들은..."음 날 좋아하는가 보군..."이라고 착각을 하죠...<br />
물론, 민중님께서 화악~~~~꽂히셨다면 쟁취해야죠~~~<br />
<br />
CC(Company Couple)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몇몇

김민중 2009-08-30 01:03:57
답글

아...그렇군요. 12시가 넘었는데 잠도 안오네요.특별히 직접 이야기하기 힘들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식사하자고 했던 이야기를 다른쪽으로 잘 둘러대기도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문자 보내기 전까지는 분위기 참 좋았는데......쩝.<br />
일단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잘 무마시키고 좀더 천천히 가야겠어요. 일단은 같이 출근하는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해야겠죠? 월요일 아침이 정말 중요한 날이 되겠군요.

김민중 2009-08-30 01:07:49
답글

이야기하는 내용을보면 준철님 말씀처럼 자기 나이에 대해 어필을 많이 합니다. 나도 민중씨만할때가 좋았다라고 하던지, 그나이면 못할게 없다든지, 30이 되니 20대와는 주변에서 대하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던지...근데 정말 확~꽂힌것 같습니다.^^

신동용 2009-08-30 01:10:40
답글

식사한번 하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br />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어 오후에 전화도 했지만 받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하여 문자도 다시보냈고 전화도 다시 해봤지만 응답이 없네요. <br />
식사한번 하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br />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어 오후에 전화도 했지만 받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하여 문자도 다시보냈고 전화도 다시 해봤지만 응답이 없네요. <br />
<br />

정영화 2009-08-30 01:44:55
답글

서른살이면...눈치를 채셨을겁니다. 그리고 아직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그런 문자를 받으면 당황스러울거구요...^^ 저도 남편과 연상연하로 4살차이 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남편이 남자로 보였던 것은 아닙니다.<br />
같이 지내면서 어른스럽고 믿음직한 모습에 제가 먼저 대쉬하였지요...^^<br />
처음에는 친한 동료로 다가서고 그녀앞에서 남자다운 모습과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br />

nuni1004@hanmail.net 2009-08-30 01:53:24
답글

직장은 아니고 학교다닐때였는데, 처음 만난 누나보고 대뜸 "마누라~~일롸.."하고 손잡고 다니니까<br />
친해지더라구요.. 나중에는 마누라 하지 말자고 그냥 "엄마~~" 하고 불렀어요..ㄷㄷㄷ<br />
<br />
뭐랄까 그냥 동생이니까 부담없는 상태로 엄청 친해져서, 그 다음에 다시 생각할 문제를<br />
처음부터 데쉬를 하셨네요..<br />
<br />
서로 맘에 어느정도 있는 남자가 연상인 상태라면, 그런 데쉬가

tom0360@naver.com 2009-08-30 02:08:36
답글

천천히 하시면 잘 될겁니다.....^^

신필기 2009-08-30 06:52:12
답글

우유한팩 이야기는 제가 대학교 다닐때 들었던 소문인데 보잘것 없는 남자가 괜찮은 처자에게<br />
아침마다 우유를 하나씩 줬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게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되니 자연스럽게~~

김형석 2009-08-30 07:30:24
답글

지금 조급해하고 계십니다 !!!<br />
<br />
길게 보시고 느긋하게 가세요. 문자나 전화한통에 일희일비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토커가 되고 섭섭한 감정쌓여버립니다. (많은 인연이 이런 조급증으로 싹도 피어보지 못하고 사그러들죠)어차피 소개팅으로 만난 것도 아니니까 절대 서둘지 마세요.<br />
<br />
아마 처음에 여자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님께 많이 했던 것은 님이 편한 동생같아보여서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

김현식 2009-08-30 07:41:52
답글

저도 예전에 4년 연상을 사귀어 봤던 적이 있어서 남 이야기 같지 않네요 ^^<br />
<br />
즐거운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화이팅

정은수 2009-08-30 08:37:56
답글

뽀뽀남 이후 많은분들이 또 한번 게시판의 글을 기다리이 겠군요..<br />
그럼 이분은 카풀남인가요?<br />
어차피 사람의 일인지라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br />
조금하면 생각이 좁아진답니다....<br />
하이팅~~~

김종찬 2009-08-30 08:50:08
답글

세상이치가 같지 않을까요? 돈과 여자는 마음을 비우면 들어 옵니다.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면 더이상 술은 들어올 자리가 없겠지요? 님의 마음속에 그 여자분이 가득차 잇군요....그럼 그 여자분은 더이상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비우세요. 그 여자를 멀리 하면 여자분은 님에게 올 것입니다. 무관심이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한번 해 보세요. 관심가지다가 갑자기 무관심해 져 보십시오. 이것이 연애에 있어서의 밀고,당기기 전법이랍니다.

하재권 2009-08-30 09:51:59
답글

밤11시에 식사하자는게 걸립니다. 여자분이 오해할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박병주 2009-08-30 10:45:00
답글

너무 서두르는 경향신문이 있군요.<br />
시간을 두고 해결 하세요,.<br />
카풀이란 이미 내안에 들어온 고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
ㅠ.ㅠ

김광범 2009-08-30 11:07:48
답글

자게에...<br />
<br />
이렇게 연애박사들이 많은데...<br />
<br />
왜...<br />
<br />
늙은 총각들이 많은지...<br />
<br />
세계 9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가....<br />
<br />
여기 자게에 있네요.....!

nt_admin@shinbiro.com 2009-08-30 11:32:11
답글

광범님 말에 동감...<br />
늙은 총각들 보다 연애박사들이 더 많은것이 이상함다..<br />
<br />

이현창 2009-08-30 11:38:41
답글

제 아내는 저와 동갑입니다.<br />
그럼에도 저를 남자로 보지 않고 어리게 본 나머지 아내와 친구 이상 남자로 보이는데만 약 8개월이 걸렸습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처음 손을 잡을 수 있기까지 8개월이 걸리더군요. 저는 그 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며 &#51922;아다녔습니다. 지금같아선 못그럴것 같은데...그 땐 그랬습니다...ㅡ..ㅡ<br />
천천히 기다리시면서 '남자'로 다가가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서두르는 사랑의 고백이

김광범 2009-08-30 11:56:21
답글

현창님 버전...<br />
<br />
모자를 반쯤 옆으로 비껴서 쓰구서리....<br />
<br />
야구 방망이를 왼손에 들구서리....<br />
<br />
오늘 저녁 시간있어요???<br />
<br />
상황 종료`~~;;

nuni1004@hanmail.net 2009-08-30 12:41:47
답글

근데 이런데에 댓글 조언다는 사람은 딱 두부류입니다.<br />
결혼해서 할일없는 유부남이나, 아니면 독거 노총각......<br />
<br />
연애잘하고 있는 총각들은 이런데 글 올릴 시간 없어요~~~<br />
<br />
<br />

nuni1004@hanmail.net 2009-08-30 12:44:50
답글

유부남의 조언은 너무 시대가 바뀌었거나, 아니면 속편한 이야기 식으로... <br />
그러니까 고등학교때 서울대간 선배들 학교와서 "교과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라!!" 뭐 이런식이 되고,... <br />
그리고 아무리 확률이 낮은 방법을 썼다하더라도, 결혼에 성공했으므로 결국은<br />
특수론이 되버리지, 확률이 높은 낚시법을 알려주진 못합니다.<br />
<br />
독거 노총각들은 너무 이론적이고 따지는게 많아서 조언도 잘하

박인호 2009-08-30 13:10:49
답글

ㅎㅎ 뜨끔하실 분들이 많겠군요..

신필기 2009-08-30 13:30:11
답글

재호님... ㅋㅋㅋㅋ

진성기 2009-08-30 14:27:10
답글

참 .. 이름도 피자 뽀 " 카풀 ㅎ<br />
<br />
댓글에 조언들이 다나와 있는 듯..<br />
<br />
한가지 첨부하면 <br />
<br />
여자분 남친 없다는 말 <br />
100프로 믿으면 안됩니다.<br />
<br />
필요에 따라 없어도 있는 척 <br />
있어도 없는 척 하죠.<br />

원성혁 2009-08-30 14:34:05
답글

우선 누나 동생으로 스타트 끊으시고, 점점 친동생과 같은 관계로 발진시키신다음에 낚아 채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동생으로 사내 연얘 조짐이 보이면 "그 인간 남자가 보기에 정말 안좋다." 등등의 이야기로 훼방 놓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

nt_admin@shinbiro.com 2009-08-30 15:57:06
답글

누나 손만 잡고 잘께..<br />
누나 나 믿지? <br />
<br />
그말이 하루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ㅡㅡ;;<br />

김민중 2009-08-30 16:23:07
답글

아흑...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할때에 저녁식사 문자는 특별한 뜻은 없는것이라고 잘 마무리를 하고 모두의 조언처럼 일단은 친한 동생으로 스며 들어가야겠어요. 쉬운길을 제쳐두고 조금더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어쨋든 서울만 가면 되는거죠. ^^<br />
제 생각에도 영화님 말씀처럼 30살의 여자라면 눈치는 챗을거라고 봅니다. 내일이면 저는 그녀에게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을 하겠지만, 그래도 아마 알겠지요.<br />
실수가 있었지만

김동규 2009-08-30 17:14:02
답글

누나 동생으로 스타트 끊으시면 끝까지 누나 동생 됩니다. 그냥 편하게 직장동료로만 대하세요. 동생같은 느낌보다는 남자같은 느낌을 들게 해야 됩니다. 직장동료고 카풀을 하시니 천천히 진행하세요. 조급하게 생각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럽게 느껴서 커플은 커녕 카풀도 안할겁니다.

lhw007007@hotmail.com 2009-08-30 19:02:21
답글

출퇴근을 같이 한다고 하셨으니 시간도 만남도 아주 많겠군요.<br />
천천히 스며들게 친해지기 좋은 조건이라 생각됩니다.<br />
<br />
문자를 보낼게 아니라 함께 퇴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시지 그랬어요 ^^;<br />
<br />
아~ 배고프다 하면서 저기 OO 맛나는집 아는데 있는데 드시러 안가실래요?<br />
혼자 먹기 싫다면서... <br />
(나이가 많으니깐 얻어 먹는것도 괜찮을듯 하구요...얻어 먹으면

김민중 2009-08-30 20:11:35
답글

홍우님 말씀처럼 타이밍의 중요성을 뼈절이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연애초짜는 역시 티가 날수밖에 없는부분을 느낍니다. 저또한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하려고 했지만 계획했던것들이 틀어지면서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말로 연결이 됐구요.<br />
그녀가 퇴근하면서 월급받으면 맛있는것 사주겠다고 하긴 했지만...^^;;<br />
제가 보냈던 문자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민중 2009-08-30 20:18:19
답글

몇달을 쉬다가 일을 시작하게 되어 좀 힘든가봅니다. 그녀는 8시30분까지 출근하면 되는데, 제 출근시간때문에 8시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물어보니까 아침도 안먹고 출근하던데 내일 출근하면서 우유라도 하나 사서 데리러 가는게 좋겠죠?

소광호 2009-08-29 23:27:41
답글

조급하게 진행안하셔도 우선 상황자체가 자주 얼굴을 볼수있기때문에 한순간의 감정으로 일을 그르치지 마시고 조금 한발짝 뒤에서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br />
저도 그랬고, 제친구도 그랬지만 연애초때는 문자하나, 전화하나에 너무 분석적으로 들어가게 되지않습니까? 조급하시더라도 천천히 진행하셔도 늦지 않을꺼같네요

신필기 2009-08-29 23:29:51
답글

남자가 여자에게 스며들어가야 하지 강요해서는 완전 꽝입니다.<br />
<br />
아침마다 우유 한팩 이야기 아시나요??<br />

박인호 2009-08-29 23:37:07
답글

벌써 여자분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것 같은데요..편하게 친구처럼..조금씩 다가가세요..

엄광섭 2009-08-29 23:44:42
답글

Slow But Steady Wins the race

w11@korea.com 2009-08-29 23:49:09
답글

다가서면 물러나고 도망가면 따라옵니다....

김민중 2009-08-29 23:53:01
답글

우유한팩 이야기가 어떤거죠??<br />
저는 월요일 아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br />

fingers@bcline.com 2009-08-29 23:53:31
답글

응답 없으면 싫다는 얘깁니다. 혼자 서둘러서 일을 망치지는 마세요.<br />
윗분들 말씀처럼 천천히...<br />
식사 같이 하자는 얘기는 좀 진척이 있은 후에 다시....<br />
먼저 알아내야 할 것은 연하의 남자를 괜찮게 생각하는지부터....<br />
직장 동료라면 함께 일을 할텐데 일하는 모습에서 호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꽝입니다. 일할 때는 자신감 있게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식사는 거절 당했으니 당분간 자숙하

kshow@hanmail.net 2009-08-29 23:55:25
답글

그냥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먼저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같은 직장이면 새로 들어오신 분이 영~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물론 서로 불꽃이 튀긴 상태이면 뭐 아무것도 상관없지만...일단 문자는 그만보내시고 간을 좀 보셔야할 것 같아요. 한발 물어서시기를...

김민중 2009-08-30 00:01:50
답글

문자는 어제 한번 오늘 한번만 보내고 더 보내는것도 이상할것 같아서 그만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좀 조급했죠? 제가 하는 일이 현장일이라서 작업복을 입고 하너라 사실 호감을 얻기가 힘든 조건입니다. 바로 옆에 말끔한 정장 차림의 영어사원들이 있어서 실제 우리 여직원들은 영업사원들과 사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경우가 또 생길까봐서 제가 좀 조급했나봐요.

김민중 2009-08-30 00:02:36
답글

영어사원->영업사원

정민화 2009-08-30 00:31:53
답글

물론 거절당했을 경우에도....답없을 경우에도 민중님께서 뻘쭘함이 덜한 문자로 하시는게<br />
<br />
더...쉬우셨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런저런 문자를 하다가.......마지막 으로 친해지고 싶어요..ㅇㅇ씨..<br />
<br />
라고 문자를 보내고 나서 삼분있다 바로 전화를 합니다. <br />
<br />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약속을 잡지요..문자로 하면 여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생각할 <br />

윤현수 2009-08-30 00:37:04
답글

뭡니까?<br />
카풀남 탄생인가요?

김민중 2009-08-30 00:41:29
답글

민화님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2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받지를 않네요. 월요일날 아침에 만나면 이야기 해야할것 같아요. 일단은 어색해져버린 상황부터 정리하는게 중요하겟죠?

정민화 2009-08-30 00:48:51
답글

아..그럼...흠.... 직접 대면하기 힘드시면...편지 써보세요...<br />
한눈에 반했다...나랑 사귀자...이런거 말구요...절대 이러시면 안되요..ㅜ.ㅜ<br />
가볍게 식사한번 할려 했는데...답문도 없어서 서운했다.<br />
마음 알겠으니..부담 그만 주겠다..이런식으로요...그럼 할꺼 다 하신 겁니다.<br />
<br />
아니면 정말 그 여자분을 결혼 상대자까지 생각하신다면..<br />
나에게 나를 보여줄수

류준철 2009-08-30 01:03:08
답글

거의 100%인건.....보통의 여자라면 자신보다 4살 어리다면...분명 어린애로 치부합니다.<br />
즉, 자기 남동생처럼 대할 수도 있다는 얘기죠...<br />
그리고, 그런 여자의 행동에 거의 100% 남자들은..."음 날 좋아하는가 보군..."이라고 착각을 하죠...<br />
물론, 민중님께서 화악~~~~꽂히셨다면 쟁취해야죠~~~<br />
<br />
CC(Company Couple)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몇몇

김민중 2009-08-30 0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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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12시가 넘었는데 잠도 안오네요.특별히 직접 이야기하기 힘들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식사하자고 했던 이야기를 다른쪽으로 잘 둘러대기도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문자 보내기 전까지는 분위기 참 좋았는데......쩝.<br />
일단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잘 무마시키고 좀더 천천히 가야겠어요. 일단은 같이 출근하는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해야겠죠? 월요일 아침이 정말 중요한 날이 되겠군요.

김민중 2009-08-30 0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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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내용을보면 준철님 말씀처럼 자기 나이에 대해 어필을 많이 합니다. 나도 민중씨만할때가 좋았다라고 하던지, 그나이면 못할게 없다든지, 30이 되니 20대와는 주변에서 대하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던지...근데 정말 확~꽂힌것 같습니다.^^

신동용 2009-08-30 01:10:40
답글

식사한번 하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br />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어 오후에 전화도 했지만 받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하여 문자도 다시보냈고 전화도 다시 해봤지만 응답이 없네요. <br />
식사한번 하고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br />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어 오후에 전화도 했지만 받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하여 문자도 다시보냈고 전화도 다시 해봤지만 응답이 없네요. <br />
<br />

정영화 2009-08-30 01:44:55
답글

서른살이면...눈치를 채셨을겁니다. 그리고 아직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그런 문자를 받으면 당황스러울거구요...^^ 저도 남편과 연상연하로 4살차이 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남편이 남자로 보였던 것은 아닙니다.<br />
같이 지내면서 어른스럽고 믿음직한 모습에 제가 먼저 대쉬하였지요...^^<br />
처음에는 친한 동료로 다가서고 그녀앞에서 남자다운 모습과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br />

nuni1004@hanmail.net 2009-08-30 01:53:24
답글

직장은 아니고 학교다닐때였는데, 처음 만난 누나보고 대뜸 "마누라~~일롸.."하고 손잡고 다니니까<br />
친해지더라구요.. 나중에는 마누라 하지 말자고 그냥 "엄마~~" 하고 불렀어요..ㄷㄷㄷ<br />
<br />
뭐랄까 그냥 동생이니까 부담없는 상태로 엄청 친해져서, 그 다음에 다시 생각할 문제를<br />
처음부터 데쉬를 하셨네요..<br />
<br />
서로 맘에 어느정도 있는 남자가 연상인 상태라면, 그런 데쉬가

tom0360@naver.com 2009-08-30 02: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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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시면 잘 될겁니다.....^^

신필기 2009-08-30 06:52:12
답글

우유한팩 이야기는 제가 대학교 다닐때 들었던 소문인데 보잘것 없는 남자가 괜찮은 처자에게<br />
아침마다 우유를 하나씩 줬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게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되니 자연스럽게~~

김형석 2009-08-30 07:30:24
답글

지금 조급해하고 계십니다 !!!<br />
<br />
길게 보시고 느긋하게 가세요. 문자나 전화한통에 일희일비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토커가 되고 섭섭한 감정쌓여버립니다. (많은 인연이 이런 조급증으로 싹도 피어보지 못하고 사그러들죠)어차피 소개팅으로 만난 것도 아니니까 절대 서둘지 마세요.<br />
<br />
아마 처음에 여자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님께 많이 했던 것은 님이 편한 동생같아보여서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

김현식 2009-08-30 07:41:52
답글

저도 예전에 4년 연상을 사귀어 봤던 적이 있어서 남 이야기 같지 않네요 ^^<br />
<br />
즐거운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화이팅

정은수 2009-08-30 08:37:56
답글

뽀뽀남 이후 많은분들이 또 한번 게시판의 글을 기다리이 겠군요..<br />
그럼 이분은 카풀남인가요?<br />
어차피 사람의 일인지라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br />
조금하면 생각이 좁아진답니다....<br />
하이팅~~~

김종찬 2009-08-30 08:50:08
답글

세상이치가 같지 않을까요? 돈과 여자는 마음을 비우면 들어 옵니다.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면 더이상 술은 들어올 자리가 없겠지요? 님의 마음속에 그 여자분이 가득차 잇군요....그럼 그 여자분은 더이상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비우세요. 그 여자를 멀리 하면 여자분은 님에게 올 것입니다. 무관심이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한번 해 보세요. 관심가지다가 갑자기 무관심해 져 보십시오. 이것이 연애에 있어서의 밀고,당기기 전법이랍니다.

하재권 2009-08-30 09:51:59
답글

밤11시에 식사하자는게 걸립니다. 여자분이 오해할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박병주 2009-08-30 10:45:00
답글

너무 서두르는 경향신문이 있군요.<br />
시간을 두고 해결 하세요,.<br />
카풀이란 이미 내안에 들어온 고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
ㅠ.ㅠ

김광범 2009-08-30 11:07:48
답글

자게에...<br />
<br />
이렇게 연애박사들이 많은데...<br />
<br />
왜...<br />
<br />
늙은 총각들이 많은지...<br />
<br />
세계 9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가....<br />
<br />
여기 자게에 있네요.....!

nt_admin@shinbiro.com 2009-08-30 11:32:11
답글

광범님 말에 동감...<br />
늙은 총각들 보다 연애박사들이 더 많은것이 이상함다..<br />
<br />

이현창 2009-08-30 11:38:41
답글

제 아내는 저와 동갑입니다.<br />
그럼에도 저를 남자로 보지 않고 어리게 본 나머지 아내와 친구 이상 남자로 보이는데만 약 8개월이 걸렸습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처음 손을 잡을 수 있기까지 8개월이 걸리더군요. 저는 그 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며 &#51922;아다녔습니다. 지금같아선 못그럴것 같은데...그 땐 그랬습니다...ㅡ..ㅡ<br />
천천히 기다리시면서 '남자'로 다가가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서두르는 사랑의 고백이

김광범 2009-08-30 11:56:21
답글

현창님 버전...<br />
<br />
모자를 반쯤 옆으로 비껴서 쓰구서리....<br />
<br />
야구 방망이를 왼손에 들구서리....<br />
<br />
오늘 저녁 시간있어요???<br />
<br />
상황 종료`~~;;

nuni1004@hanmail.net 2009-08-30 12:41:47
답글

근데 이런데에 댓글 조언다는 사람은 딱 두부류입니다.<br />
결혼해서 할일없는 유부남이나, 아니면 독거 노총각......<br />
<br />
연애잘하고 있는 총각들은 이런데 글 올릴 시간 없어요~~~<br />
<br />
<br />

nuni1004@hanmail.net 2009-08-30 12:44:50
답글

유부남의 조언은 너무 시대가 바뀌었거나, 아니면 속편한 이야기 식으로... <br />
그러니까 고등학교때 서울대간 선배들 학교와서 "교과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라!!" 뭐 이런식이 되고,... <br />
그리고 아무리 확률이 낮은 방법을 썼다하더라도, 결혼에 성공했으므로 결국은<br />
특수론이 되버리지, 확률이 높은 낚시법을 알려주진 못합니다.<br />
<br />
독거 노총각들은 너무 이론적이고 따지는게 많아서 조언도 잘하

박인호 2009-08-30 13:10:49
답글

ㅎㅎ 뜨끔하실 분들이 많겠군요..

신필기 2009-08-30 13:30:11
답글

재호님... ㅋㅋㅋㅋ

진성기 2009-08-30 14:27:10
답글

참 .. 이름도 피자 뽀 " 카풀 ㅎ<br />
<br />
댓글에 조언들이 다나와 있는 듯..<br />
<br />
한가지 첨부하면 <br />
<br />
여자분 남친 없다는 말 <br />
100프로 믿으면 안됩니다.<br />
<br />
필요에 따라 없어도 있는 척 <br />
있어도 없는 척 하죠.<br />

원성혁 2009-08-30 14:34:05
답글

우선 누나 동생으로 스타트 끊으시고, 점점 친동생과 같은 관계로 발진시키신다음에 낚아 채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동생으로 사내 연얘 조짐이 보이면 "그 인간 남자가 보기에 정말 안좋다." 등등의 이야기로 훼방 놓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

nt_admin@shinbiro.com 2009-08-30 15:57:06
답글

누나 손만 잡고 잘께..<br />
누나 나 믿지? <br />
<br />
그말이 하루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ㅡㅡ;;<br />

김민중 2009-08-30 16:23:07
답글

아흑...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할때에 저녁식사 문자는 특별한 뜻은 없는것이라고 잘 마무리를 하고 모두의 조언처럼 일단은 친한 동생으로 스며 들어가야겠어요. 쉬운길을 제쳐두고 조금더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어쨋든 서울만 가면 되는거죠. ^^<br />
제 생각에도 영화님 말씀처럼 30살의 여자라면 눈치는 챗을거라고 봅니다. 내일이면 저는 그녀에게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을 하겠지만, 그래도 아마 알겠지요.<br />
실수가 있었지만

김동규 2009-08-30 17:14:02
답글

누나 동생으로 스타트 끊으시면 끝까지 누나 동생 됩니다. 그냥 편하게 직장동료로만 대하세요. 동생같은 느낌보다는 남자같은 느낌을 들게 해야 됩니다. 직장동료고 카풀을 하시니 천천히 진행하세요. 조급하게 생각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럽게 느껴서 커플은 커녕 카풀도 안할겁니다.

lhw007007@hotmail.com 2009-08-30 19:02:21
답글

출퇴근을 같이 한다고 하셨으니 시간도 만남도 아주 많겠군요.<br />
천천히 스며들게 친해지기 좋은 조건이라 생각됩니다.<br />
<br />
문자를 보낼게 아니라 함께 퇴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시지 그랬어요 ^^;<br />
<br />
아~ 배고프다 하면서 저기 OO 맛나는집 아는데 있는데 드시러 안가실래요?<br />
혼자 먹기 싫다면서... <br />
(나이가 많으니깐 얻어 먹는것도 괜찮을듯 하구요...얻어 먹으면

김민중 2009-08-30 20:11:35
답글

홍우님 말씀처럼 타이밍의 중요성을 뼈절이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연애초짜는 역시 티가 날수밖에 없는부분을 느낍니다. 저또한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하려고 했지만 계획했던것들이 틀어지면서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말로 연결이 됐구요.<br />
그녀가 퇴근하면서 월급받으면 맛있는것 사주겠다고 하긴 했지만...^^;;<br />
제가 보냈던 문자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민중 2009-08-30 20:18:19
답글

몇달을 쉬다가 일을 시작하게 되어 좀 힘든가봅니다. 그녀는 8시30분까지 출근하면 되는데, 제 출근시간때문에 8시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물어보니까 아침도 안먹고 출근하던데 내일 출근하면서 우유라도 하나 사서 데리러 가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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