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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Array1000과 Array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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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05:0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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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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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Array1000과 Array140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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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가입일자 : 2005-07-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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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LX시리즈부터 시작된 JBL과의 인연이 Array1400까지 오게 되었네요.
서울에서 힘들게 1400업어오고 요즘 Array의 향에 푹빠져 살고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Array에서 진한 모카커피향이 납니다.
거대한 혼에서 나오는 해상력은 등에 소름이 끼칠정도입니다.
14인치 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은 음의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기위해서 센터부터 들여놓기 시작했는데, 요새는 재즈에 푹빠져 삽니다.
JBL 특유의 걸죽하고 두터운 살집붙은 성향을 잘표현해주는것 같습니다.
마치 내가 담배연기 자욱한 카페에 와있는 착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생긴외모는 옆으로 퍼져있고 수직으로 세워진 혼이 혐오스럽기까지 하지만
음악을 틀어주면 모든것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제 스피커의 바꿈질은 이제 여기가 종착역인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쭉쭉뻗어주는 성향이 극장소리보다 더 시원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Array에서 재즈 들을 생각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회사에서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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