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故 노무현 대통령이 묻히신곳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떨어지신 부엉이 바위 밑에서 부터 정토원까지
보고 왔는데
정말 마음이 않좋네요.
현 쥐박정권이 정말 혐오스럽기 그지없어요. ㅠㅠ
그런데,
묻히신 묘를 보고 무척 의아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보통 상식적으로
죽은 사람 관이나 주변 시설물? 에는
관례적으로
철제나 철판.. 즉, 철못을 안쓰고 나무못같은걸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 묘는 죄다 철판때기 치장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묘소 뒷편으로 병풍처럼 30M 둘러 싼 철제 담이며
그리고 돌과 주변의 글자가 새겨진 상판도 철판...)
뭐 전문가가 잘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그게 그렇습니다.
이거 도대체 누가 디자인한건가요?
마치 개인 예술작품으로 만든거 같습니다.
또하나..
거기서 마을사람이 그러는데.
지난 7월 중순에 대통령 묘역 바로 전까지 침범할뻔한 수해가 있었는데
전혀 보도가 안되었다는 말을 하네요..
제가 잘 모르는 중생이긴 하나
묘자리 잘못쓰고 잘못 만든거 아닌지
암튼 다녀와서 후기로 몇글자 적어 봅니다.
生死一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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