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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싫은 서울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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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00:1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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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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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싫은 서울 지하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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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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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삼각지에서 일 마치구 현장님 가게로 가기 위하여 지하철로 이동..
6호선 탄다는게 4호선을 잘 몬타서리...
가는데 보니 이촌역이 나오길래....이상타...
바라보니 참내...4호선이네요..
후다닥 내려서 이동 새로 바꿔타구...
마침 탄 칸에 에어컨에 고장인지 무지 더워서 다른칸으로 자리 이동...
옆칸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나오구 시원~~~~;
근데`~~
바로 옆에 아리따운 아가씨 둘이서 무신 이야기가 많은지~~ 재잘재잘~~
자리에는 자기들 핸드백 두개를 놔두고는 재잘재잘`~~
갑자기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핸드백 들구서는 저보구 자리에 앉으라네요`~;;
실타구 그래두 또 쳐다보더니 자꾸 앉으라는데.....
그래두 꾿꾿하게 거절하구 괘안다구~~;;(야들아 낸 아직 젊거든...)
앉으라는 자리가 바루......
노인, 약자들이 앉는 경로석이었습니다.....
내가 글케 늙어 보였나요???
참...서러버서.....
아직 경로석에 앉을 나이 아니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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