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그동안 a/v를 꾸려오다 아이들이 어려 모두 정리하고 어릴적 듣던 lp소리가 그리워 작년부터 와싸다 hifi 게시판을 참고하여 마련한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인사도 못하다 이렇게나마 소개해 드리고 좋은 정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엠프와 시디피는 데논 2000ae 세트이고, 턴테이블은 sansui sr-929, 튜너는 인켈 td 100입니다. 무손실 음원은 그냥 디빅플레이어로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jbl xpl-160입니다. 작은방에서 장르구분없이 이것저것 듣고 있는데, 큰무리 없이 만족하며 사용중입다.
턴테이블은 산스이에서 나온 최고급모델인데, 용산 바오로전자 사장님이 세팅해주신겁니다. 좀 오래되거고, 바늘도 그냥 데논 mm 보급품인데, 엘피판 상태에 따라 가끔은 시디이상의 음질과 만족감을 주는 기기입니다.
몇가지 시디와 엘피가 중복으로 있는 앨범들을 가끔 비교하며 듣는데, 엘피소리가 제겐 더 편안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제가 엘피듣는다고 아는 분이 주신 정경화 음반들입니다. 오래된 라이센스판이지만 거의 사용을 안한거라 음질 좋습니다.
이건 이번에 필받아서 구입한 엘피판입니다. 요즘 음반은 구하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대형쇼핑몰에도 많고 가격도 괜찮더라고요..
그럼 즐거운 날들 되시고, 행복하세요~~
올리고보니 괜한 글을 올린듯하여 좀 쑥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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