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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톡스(?)를 맞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27 15:24:46
추천수 0
조회수   472

제목

봉톡스(?)를 맞았습니다.

글쓴이

김찬석 [가입일자 : 1999-10-16]
내용
지난주에 처마 밑에 있던 말벌들을 수차례 가스 공격과 배드민턴의 강스매싱의



공격으로 많은 말벌들을 공격하여 전과를 올리던 중( 사실 말벌들이 처마밑 지붕속에 집을 만들어 놓음) 수문장 말벌 한놈에게 코우측덮개를 공격 당하였습니다.



오토바이 헬맷을 썼었지만 그만 안경(?)을 내려 덮지 않은 연고로



그만 말벌에 쏘이고 말았습니다.



집안 화장실로 달려가 암모니아(?) 생수로 세수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뻑쩍지근하고 쑤셔 오기에 보건소장님에게 전화를 넣었더니



아뿔싸 시내에 계시다고 하네요.



어머니는 걱정어린 눈으로 쳐다보시며 시골에서 있었던 둘째 누님이 겪은



땅벌습격 사건이 떠오르셨나 봅니다. 저도 학교 갔다 오니 작은 누나가



안방에 뉘여져 있는데 온통 얼굴에 된장으로 도포되었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소장님이 알려준대로 얼음찜질을 하였습니다. 통증이 완화되는 듯하나



뻑쩍지근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늦게 보건소에서 주사 맞고 약을 타와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통증은 많이 완화되었는데 오른쪽 눈 아래쪽으로 살찐듯한



얼굴로 바뀌었고 좌우 대칭이 어긋나 있었습니다.



아뿔싸! 봉톡스를 맞은 꼴이 되었네......ㅠ.ㅠ



그래도 한 10년은 젊어진듯 하여 기분좋게 생각하고 지냈는데 엊그제 거울을 보니



봉톡스(?)의 효과가 사라지고 없더군요.



통증만 없었다면 2-3일만에 말벌을 잡아 봉톡스(?)을 맞을텐데 효과가 꽝이네요.



그래서 저는 철물점에 가서 우레탄폼을 사와 벌들이 출입하는 처마밑 입구에



스트로를 깊게 찔러 넣고 품었습니다. 금새 입구가 부풀러 올라 입구를 막은 우레탄



폼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벌들이 입구에서 왱왱하다가 어디론가 갔는가 했는데 그 밑 작은 바위틈 구멍으로



출입을 하는군요.



2차 공격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처방 알려주세요.





-------------



왕땅벌 소개 작전도 나중에 소개할께요.



야외 가실때는 벌과 뱀등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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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성 2009-08-28 16:37:07
답글

늦으나마^^.........다른 부위를 쏘이지 않으신게 얼마나 다행입니까?<br />
생명이 위협 받을수도 있다 합니다.

김찬석 2009-08-31 00:21:37
답글

늦으나마 관심 감사합니다. ^^

오희성 2009-08-28 16:37:07
답글

늦으나마^^.........다른 부위를 쏘이지 않으신게 얼마나 다행입니까?<br />
생명이 위협 받을수도 있다 합니다.

김찬석 2009-08-31 00:21:37
답글

늦으나마 관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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