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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마저 국민 기만의 도구로 써먹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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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0: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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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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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마저 국민 기만의 도구로 써먹는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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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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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실패 그 자체가 아쉽거나 씁쓸한 게 아니라,
(우주 분야가 얼마나 어려운지, 저 같은 문외한도 들어서 알긴 압니다)
현 정권의 실적주의, 그 실적을 제놈들의 정치적 도구화하는 게
너무나 역겨워서 말입니다…
첨단 과학, 특히 우주 분야의 수준을 진보시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국가적 합의로,
독려해 나가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그런 의식을 확산시키는 게 정부가 할 일이지,
자신들의 지지율을 올리고,
수세에 처한 정국을 돌파하고 민심을 호도하기 위한
야바위의 도구로 이용해 먹으려는 건 정말 아닌 거지요.
과학기술마저 그렇게 이용해 먹는 것으로 보여,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철학과 의식이 있는 정부라면,
성공, 실패 이전에,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쌓아야 된다는 걸
국민 대중에게 인식시키려 노력할텐데,
이 정권에는 그런 건 없고,
(지난 민주 정부들과 정말 비교됩니다)
치적인양 포장하여 정략적으로 써먹는 데 이용하려 드니,
(미리 방송 대본까지 써놓고 그대로 읽었다고 하니,
그런 의도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천박한 정권 아닙니까.
그 쥐가 보기에는, 발사 성공은,
청계천 대박낸 거나 마찬가지일 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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