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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중 이상 돌아갈땐 정말 조심하세요... 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26 23:34:33
추천수 0
조회수   1,572

제목

선풍기 중 이상 돌아갈땐 정말 조심하세요... ㅡ.ㅡ

글쓴이

김상갑 [가입일자 : 2001-01-03]
내용
모친 팔순을 맞이하여 모처럼 7남매가 가족들이 함깨 무주 리조트에서 2박3일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더랬습니다.



허나 첫날 저녁 아그들 방에 놓여진 선풍기를 강으로 놓고 방안에 가득한 온기를 빼기 위해 헤드를 이리저리 돌리는데 아뿔싸 제 오른손 넷째 손가락이 철망을 뚫고 빠르게 회전하는 플라스틱 날과 부딪히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선풍기 날중에 하나가 완전히 부서지고 제 손가락 역시 살점이 너덜너덜해졌더라구요.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을 보며 우째 이런 일이 벌어졌나 후회했지만 이미 사건을 벌어진 이후,,,



부랴부랴 응급처치하고 다음날 제 주치의에게 보여주니 손가락 끊어지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말을 하데요... 쩌비...



리조트 담당자에게 야그해서 선풍기 뒤 윗쪽에 당연히 있어야 할 손잡이가 하단에 있었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망이 벌어져 있어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다고 야그하는 선에서 얘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살펴 보니 다른 방에 놓여진 선풍기 역시 후면 상단에 있어야 할 손잡이가 하단에 위치해 있는 것들이 보이더군요...



물론 저도 더 조심했어야 마땅했지만 순간적으로 손가락이 선풍기 틈새로 들어가는데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지금도 상처 입은 손가락에 밴드를 붙이고 있어 글쓰기가 자유롭지 않지만 다른 분들께 경종을 울리고자 글 올려 봅니다.



편리한 선풍기로 시원함을 즐기시되 저처럼 다치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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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묵 2009-08-26 23:39:15
답글

생각만해두 끔직합니다.ㅠㅠ

nuni1004@hanmail.net 2009-08-26 23:41:22
답글

리조트에서 배상해주는게 맞을거 같은데, 그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처리를 안하는<br />
<br />
무주리조트 관리 조직에 큰 구멍이 있네요...

diashop@naver.com 2009-08-26 23:42:12
답글

어릴때 누운채로 옥수수 먹으면서, 발로 선풍기를 만지작 거린적이 있는데요<br />
<br />
잠깐사이에 발이 들어가서리~ (그때는 선풍기 망이 넓었었던거 같아요)<br />
<br />
상갑님 말씀처럼 선풍기날 부러지고 발하고 발가락 몇개 다쳤습니다. ㅠ.ㅠ

nuni1004@hanmail.net 2009-08-26 23:42:50
답글

어릴때는 여름이면 선풍기에 안전망 씌우고 그러는게 일이였죠..<br />
<br />
무거워서 목이 자꾸 부러져 전선과 테잎으로 감아 겨우 썼던 골드스타 선풍기가 기억나네요..

김상갑 2009-08-26 23:53:47
답글

새벽 이른 시간이라 병원에 가지 못했지만 잘 해결했고 다행이 아직까지 살점이 잘 붙어 있습니다. <br />
소소한 부분까지 헤아리지 못하는 리조트 직원들의 마인드가 아쉽기만 합니다.^^

nuni1004@hanmail.net 2009-08-27 00:15:32
답글

그 리조트 매니저가 문책 대상이네요..평소 직원교육 감점 -5..<br />
<br />

박종열 2009-08-27 00:44:33
답글

불행중 다행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쇠날개 선풍기에서는 가끔 애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나곤 했습니다. 그만하기 천만 다행이네요.

이정태 2009-08-27 11:18:12
답글

어릴 적 선풍기 날개를 감싸는 철망 근처에 손가락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크게 혼내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임덕묵 2009-08-26 23:39:15
답글

생각만해두 끔직합니다.ㅠㅠ

nuni1004@hanmail.net 2009-08-26 23:41:22
답글

리조트에서 배상해주는게 맞을거 같은데, 그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처리를 안하는<br />
<br />
무주리조트 관리 조직에 큰 구멍이 있네요...

diashop@naver.com 2009-08-26 23:42:12
답글

어릴때 누운채로 옥수수 먹으면서, 발로 선풍기를 만지작 거린적이 있는데요<br />
<br />
잠깐사이에 발이 들어가서리~ (그때는 선풍기 망이 넓었었던거 같아요)<br />
<br />
상갑님 말씀처럼 선풍기날 부러지고 발하고 발가락 몇개 다쳤습니다. ㅠ.ㅠ

nuni1004@hanmail.net 2009-08-26 23:42:50
답글

어릴때는 여름이면 선풍기에 안전망 씌우고 그러는게 일이였죠..<br />
<br />
무거워서 목이 자꾸 부러져 전선과 테잎으로 감아 겨우 썼던 골드스타 선풍기가 기억나네요..

김상갑 2009-08-26 23:53:47
답글

새벽 이른 시간이라 병원에 가지 못했지만 잘 해결했고 다행이 아직까지 살점이 잘 붙어 있습니다. <br />
소소한 부분까지 헤아리지 못하는 리조트 직원들의 마인드가 아쉽기만 합니다.^^

nuni1004@hanmail.net 2009-08-27 00:15:32
답글

그 리조트 매니저가 문책 대상이네요..평소 직원교육 감점 -5..<br />
<br />

박종열 2009-08-27 00:44:33
답글

불행중 다행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쇠날개 선풍기에서는 가끔 애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나곤 했습니다. 그만하기 천만 다행이네요.

이정태 2009-08-27 11:18:12
답글

어릴 적 선풍기 날개를 감싸는 철망 근처에 손가락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크게 혼내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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