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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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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12:0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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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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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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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호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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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자출 재개시 했습니다.
2003년까지 홍대 앞에 살면서 여의도 회사로 자출을 했었어요.
지금처럼 자전거 붐이 있을때도 아니라서 자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나름 선구자? 얼리아답터? 여튼. ㅎㅎ
그때 유사 MTB 자전거로 다니다가.
집이 이사를 가면서 거리가 멀어져서 안타고 있으니 친구넘이 낼름 집어가고.
이쁜짓 했죠 뭐... 그넘한테 소파도 준거 같은데.
율강이 자전거를 시작하자. 로 시작해서 온집안이 다...
하여튼 애 키우다 보면 애땜에 뭐든 좌지우지 됩니다.
집에 놔둘데가 없어서 차에 싣고 다니다가.
어제 저녁에 차를 회사에 두고 타고 갔어요.
차로 갈때 대략 15분... 자전거로 가니 10분. 오예~
출근할때. 차로 오면 10분 자전거로 오면 10분.
아직은 좀 덥네요.
오래전에 인라인 탈때 쓰던 후미경고등을 브라켓 개조해서 달고.
(말이 개조지 케이블타이로 묶어놓은 수준 ㅎㅎ)
전조등은 어떻게 자작이 안돼서 그냥 캣아이로 주문해서 달고.
(부품이야 널렸는데 사실 귀찮아서)
인라인 헬멧을 어디 처박아둔지 몇년이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 하고요.
느끼는건 인적 인프라가 갖춰지니 뭐든지 질이 달라졌다는 것...
잔차 자체도 싸고 좋은게 많이 나왔고. (가벼움에 감동했다는... ㅠ.ㅜ)
액새서리도 고르기 어려울만큼 많이 있네요.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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