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선덕여왕 작가가 대장금 쓴 사람이더군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09-08-26 11:02:03 |
|
|
|
|
제목 |
|
|
선덕여왕 작가가 대장금 쓴 사람이더군요 |
글쓴이 |
|
|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
내용
|
|
어제 완전 주금이었습니다.
일식이 있을건지 없을건지.....선덕여왕, 덕만의 책략은 미실을 능가했군요!
어제 덕만이 보여준 수는
1. 일식이 있을 것이라 공표한다(그것도 미실이 썼던 기적과 똑같은 기적을 써서)
2. 일식이 사실은 없을 것이라 최측근들에게 말한다
3. 최측근들은 미실에게 일식이 있을 것이라 믿게끔 연기한다
4. 미실이 통찰한다
5. 미실은 일식이 없을 것이라 말한다
6. 실제 일식이 일어난다
였습니다. 크~ 대단하더군요.....누가 한 수를 더 읽느냐.....
비담의 연기는 절정이었고,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가 미리 이걸 맞췄다는 거죠...홍홍홍.....덕만이 측근까지도 속이고 있다는 걸
어제 초반에 알아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왜 이리 똑똑한겨)
그거는 그렇고,
하여튼.....어제 우연히 서핑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네요
선덕여왕 작가가 대장금 작가더군요....오홋!
온갖 스토리가 물고 물리는게 아주 매력적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알게 된 사실!
첨성대가 선덕여왕이 만든 거더군요! 오옷!
어제 장면에서 덕만이 격물사(과학자) 월천대사에게 벽돌 쌓아놓은 거 같은 거 그림을 보여주는데(이거 보고 월천이 덕만편으로 고고씽), 아마도 그게 첨성대에 대한 덕만의 생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이 작가 최고에요
어찌 저런 스토리를 쓰는지 경이롭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