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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양심, 세뇌당한 영혼, 군중심리속의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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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22: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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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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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양심, 세뇌당한 영혼, 군중심리속의 침묵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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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가입일자 : 2002-01-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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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댐 바로 아래에 물을 방류하는 부분에 얕은 보를 1킬로 정도 만들고 그 양쪽을 폭 30미터로 잔디를 멋지게 깔고 둑 바로 아래에는 느티나무를 두 줄로 깔아놓아 그늘도 좋습니다. 잔디밭이 800미터 정도 깔렸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훌륭합니다.
그런데...
오전에 도착하고 짐을 풀며 어디에 자리 잡을까 서성이는데 마침 옆에 두세명 와서 대형 천막을 내려 놓길래 단체구나 생각되어 다른데 이동하여 자리를 잡았었는데요. 나중에 짐가지러 가다 거기 다시 들렀는데 교회에서 40명 넘게 왔더군요. 구성원들은 아이부터 시작해서 노인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나무그늘아래 잔디밭 위에다가 돌을 여기저기에서 주워와서 1.2미터 폭 40cm 정도로 담을 쌓더니 그 안에 번개탄 넣고는 불피우고 고기 구워 먹더군요.
그 멋진 잔디밭에서 돌깔고 고기 구워먹는 아주 낭만적인 생각도 참 대단한데, 그 다양한 연령으로 이루어진 구성원들 중 누구 하나 제지하지 않는 다는 것도 참 신기하더군요. 누군가는 그 행동이 잘 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 것 같기도 한데 왜 그런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아마도 먼저 온 선발대가 일을 저질러 놓아서 누군가가 뭐라 하기도 힘든상황이었다고 자위해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아주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떠나고 나서 그대로 남아있는, 연탄구멍까지 선명하게 그대로 보존된 재와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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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자들도 문제입니다만, <br />
그 무리들 중에는 목사, 전도사도 끼어 있었을텐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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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는, 하느님이 유형, 무형한 만물을 창조했다고 신앙고백합니다. <br />
신의 피조물인 우주 가운데서, 인간은, 그 창조된 우주를 훼손하지 않고, <br />
인간 또한 피조물로서 다른 피조물들과 상생하며, 잘 가꿔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br />
그러나, 과거, 그리스도교는, 인간 본위, 자신 본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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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자들도 문제입니다만, <br />
그 무리들 중에는 목사, 전도사도 끼어 있었을텐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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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는, 하느님이 유형, 무형한 만물을 창조했다고 신앙고백합니다. <br />
신의 피조물인 우주 가운데서, 인간은, 그 창조된 우주를 훼손하지 않고, <br />
인간 또한 피조물로서 다른 피조물들과 상생하며, 잘 가꿔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br />
그러나, 과거, 그리스도교는, 인간 본위, 자신 본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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