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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정상회담 조인식 때,<br />
김 대통령께서는 워터맨 젠틀맨(지금은 단종된 제품) 금장 만년필을 쓰셨고,<br />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크로스 센추리 검정 래커(아마 무광 매트 도장이었던 듯) 수성 싸인펜을 썼지요.<br />
<br />
저도, 오디오 하기 전부터 만년필을 취미로 했기에,<br />
그 역사적인 장면을 놓치지 않고 봐 두었었지요^^

감사합니다. 메니아 세계는 무궁무진 하군요<br />
예전에 들은 이야기 인데 일본에 어떤 사람은 교통 표지판 수집가도 있더군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는 세일러펜을 한번 검색해 보세요..<br />
보통 많이 알려진 파카나 몽블랑의 경우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세일러나 라미도 좋습니다..<br />
<br />
각 제품별 촉의 특성이나 필기감 등에 대해서는 본인의 취향에 대해 약간은 정보를 주셔야 조언해 <br />
드리기가 좋을 것 같네요.. <br />
<br />
몇가지 예를 들면요, 펜의 바디를 굵은 것을 선호하시는지 가는 것을 선호하시는

참... 우선은 본인의 구매가격대를 먼저 정하는 것도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br />
<br />
가격대비 만족도를 말하기에 앞서 우선 만년필에 투자할 금액의 상한선을 정해놓고 검색하셔야 자꾸만<br />
높아지는 눈높이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거든요.. ^__^;

승규님 감사합니다.<br />
직업특성상 글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br />
작가는 아니지만요. <br />
나름 클레식한 느낌을 좋아 하신 합니다.

여성분이신 것 같은데... 혹시 이펜은 어떨는지요? <br />
http://www.pencafe.co.kr/index.html 세일러 프로페셔널 기어 21K 핑크골드 만년필<br />
<br />
링크는 그냥 펜의 정보만 보시라고 걸어드린 것이고 절대 저곳에서 구매하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br />
펜을 구매하는 것은 많은 싸이트와 방법이 있으니 그건 별도로 나중에 조사해 보시구요.. <br />
<br />
단지, 구입하

만년필을 열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br />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br />
파카 소네트 와 레오폴드 입니다.<br />
나머지는 잉크 넣어 본지 오래 되었습니다.<br />
<br />

만년필도 참 다양합니다.<br />
만년필 자작하는 친구도 있습니다.<br />
자작한 만년필은 웬만항 기성품 보다 비쌉니다.<br />
그 친구 처음에 몇번 주문 받더니 요즘은 안한답니다.<br />
하나 만들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서..<br />
<br />
전 만년필 사면 그 친구에게 튜닝을 맡깁니다.<br />
튜닝이 잘되어 있으면 <br />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고 두엇다가 <br />
다시 쓸 때 그냥 자연스럽게

여러 많은 회원 분들께서 쭉 조언을 주실 것입니다만, ^^<br />
임다은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만년필 취미도 오디오에 버금갑니다.<br />
일단, 여기 가입해 보시죠.<br />
네이버 카페 '문방삼우'에 가입하셔서,<br />
여러 브랜드, 제품들에 대한 평가들을 일별하시고,<br />
거기서 활동도 하시면서, 좀 시간이 지나면,<br />
신품을 구입하셔도 되고,<br />
그 카페의 중고 장터는 가격이 참 착하기 때문에,

만년필 특성이 워낙 다양해서요, <br />
cafe.daum.net/montblank를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맞다 레오폴드가 아니라 듀오폴드.. <br />

위에 몇분이 추천해 주시는 펜종류들도 조금만 모델명이 다르면 확연히 차이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br />
<br />
예를들어 파카 소네트의 제품이 좋다고 하시면 가격대는 물론이고 엄청나게 많은 제품군이 있습니다..<br />
저도 소네트를 1992년부터 사용했는데 그 당시에 가장 좋은 펜은 은장바디의 빗살무늬 펜이 최고입니다.<br />
아쉬운 점은 최근 나오는 소네트(일명 소네트2 이죠.)의 은장바디 제품은 그 당시 빗살무니 바디

가입했습니다^^.. 어렵네요..

가입하셨다니^^ 첨언으로 말씀드립니다만,<br />
만년필도 오디오만큼 돈 많이 드는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br />
요즘 금촉 박히고 재질, 세공이 어느 정도 격을 갖춘 만년필은<br />
신품 값으로 최소한 40만원대 이상은 되는데다,<br />
시행착오의 수업료를 오랜 기간 동안 지불해야 되므로,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br />
그러다가, 수집의 단계로까지 가 버리면, 더 지출이 많아지지요…^^<br />
펜 모임에서

와싸다 분들은 정말 부러워요... 오디오면 오디오, 사진이면 사진.. 만년필까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머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쩝... 이게 꼭 금전적인 여유만으로 누릴수 있는 건 아니겠다 싶으면서도... 어찌보면 또 금전적인 여유가없음 시도도 못해 볼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래 저래 별 능력없는 저같은 사람들은 좀 기가 죽습니다요. ^^

저도 만년필로 글쓰는 거 좋아라 하는 초보인데요....안타까운 건 비싸질수록 좋아지더란 말입니다....흑흑...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가없이 욕심을 내실 수도 있겠지만 굳이 돈에 너무 기준을 둘 필요는<br />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좋은 펜을 구하셔서 아끼고 즐기면서 사용하면 그 이상 귀한것이 없지요..<br />
<br />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가격대비 성능이나 만족도를 평하자면 40~70만원 정도가 적정하다고 봅니다..<br />
브랜드에 따라 상당히 편차가 있지만 그래도 저 정도의 제품군이면 모두 기

실용의 가치를 넘어선, 수집, 소장의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긴 합니다^^<br />
'만년필 문화'의 아이콘, 꽃이라 할만한, 몽블랑의 일련의 한정판 시리즈들은,<br />
2000년대 들어 무섭게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br />
예컨대, 몽블랑 한정판 시리즈들 중, 문필가 시리즈의 것들은,<br />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당시의 비쌌던 환율을 감안해도 500불 정도 선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게 많았는데,<br />
지금

장준영 님께서 그 로고를 만드셨군요~ 매일 봐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자랑하실만 합니다. ^^

조진호님께서도 문방삼우 회원이시군요^^ 반갑습니다^^<br />
펜후드 시절부터 절친한 형님이시고, 비공개 카페 펜매니아의 주축이시기도 한<br />
문방삼우 회장 고암 김보영 형님의 '命'으로 작년 겨울에 새긴 것입니다.<br />
자랑스럽게는 생각합니다만, 급히 새긴 것이라, 좀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습니다…<br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15 정상회담 조인식 때,<br />
김 대통령께서는 워터맨 젠틀맨(지금은 단종된 제품) 금장 만년필을 쓰셨고,<br />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크로스 센추리 검정 래커(아마 무광 매트 도장이었던 듯) 수성 싸인펜을 썼지요.<br />
<br />
저도, 오디오 하기 전부터 만년필을 취미로 했기에,<br />
그 역사적인 장면을 놓치지 않고 봐 두었었지요^^

감사합니다. 메니아 세계는 무궁무진 하군요<br />
예전에 들은 이야기 인데 일본에 어떤 사람은 교통 표지판 수집가도 있더군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는 세일러펜을 한번 검색해 보세요..<br />
보통 많이 알려진 파카나 몽블랑의 경우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세일러나 라미도 좋습니다..<br />
<br />
각 제품별 촉의 특성이나 필기감 등에 대해서는 본인의 취향에 대해 약간은 정보를 주셔야 조언해 <br />
드리기가 좋을 것 같네요.. <br />
<br />
몇가지 예를 들면요, 펜의 바디를 굵은 것을 선호하시는지 가는 것을 선호하시는

참... 우선은 본인의 구매가격대를 먼저 정하는 것도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br />
<br />
가격대비 만족도를 말하기에 앞서 우선 만년필에 투자할 금액의 상한선을 정해놓고 검색하셔야 자꾸만<br />
높아지는 눈높이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거든요.. ^__^;

승규님 감사합니다.<br />
직업특성상 글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br />
작가는 아니지만요. <br />
나름 클레식한 느낌을 좋아 하신 합니다.

여성분이신 것 같은데... 혹시 이펜은 어떨는지요? <br />
http://www.pencafe.co.kr/index.html 세일러 프로페셔널 기어 21K 핑크골드 만년필<br />
<br />
링크는 그냥 펜의 정보만 보시라고 걸어드린 것이고 절대 저곳에서 구매하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br />
펜을 구매하는 것은 많은 싸이트와 방법이 있으니 그건 별도로 나중에 조사해 보시구요.. <br />
<br />
단지, 구입하

만년필을 열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br />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br />
파카 소네트 와 레오폴드 입니다.<br />
나머지는 잉크 넣어 본지 오래 되었습니다.<br />
<br />

만년필도 참 다양합니다.<br />
만년필 자작하는 친구도 있습니다.<br />
자작한 만년필은 웬만항 기성품 보다 비쌉니다.<br />
그 친구 처음에 몇번 주문 받더니 요즘은 안한답니다.<br />
하나 만들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서..<br />
<br />
전 만년필 사면 그 친구에게 튜닝을 맡깁니다.<br />
튜닝이 잘되어 있으면 <br />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고 두엇다가 <br />
다시 쓸 때 그냥 자연스럽게

여러 많은 회원 분들께서 쭉 조언을 주실 것입니다만, ^^<br />
임다은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만년필 취미도 오디오에 버금갑니다.<br />
일단, 여기 가입해 보시죠.<br />
네이버 카페 '문방삼우'에 가입하셔서,<br />
여러 브랜드, 제품들에 대한 평가들을 일별하시고,<br />
거기서 활동도 하시면서, 좀 시간이 지나면,<br />
신품을 구입하셔도 되고,<br />
그 카페의 중고 장터는 가격이 참 착하기 때문에,

만년필 특성이 워낙 다양해서요, <br />
cafe.daum.net/montblank를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맞다 레오폴드가 아니라 듀오폴드.. <br />

위에 몇분이 추천해 주시는 펜종류들도 조금만 모델명이 다르면 확연히 차이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br />
<br />
예를들어 파카 소네트의 제품이 좋다고 하시면 가격대는 물론이고 엄청나게 많은 제품군이 있습니다..<br />
저도 소네트를 1992년부터 사용했는데 그 당시에 가장 좋은 펜은 은장바디의 빗살무늬 펜이 최고입니다.<br />
아쉬운 점은 최근 나오는 소네트(일명 소네트2 이죠.)의 은장바디 제품은 그 당시 빗살무니 바디

가입했습니다^^.. 어렵네요..

가입하셨다니^^ 첨언으로 말씀드립니다만,<br />
만년필도 오디오만큼 돈 많이 드는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br />
요즘 금촉 박히고 재질, 세공이 어느 정도 격을 갖춘 만년필은<br />
신품 값으로 최소한 40만원대 이상은 되는데다,<br />
시행착오의 수업료를 오랜 기간 동안 지불해야 되므로,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br />
그러다가, 수집의 단계로까지 가 버리면, 더 지출이 많아지지요…^^<br />
펜 모임에서

와싸다 분들은 정말 부러워요... 오디오면 오디오, 사진이면 사진.. 만년필까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머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쩝... 이게 꼭 금전적인 여유만으로 누릴수 있는 건 아니겠다 싶으면서도... 어찌보면 또 금전적인 여유가없음 시도도 못해 볼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래 저래 별 능력없는 저같은 사람들은 좀 기가 죽습니다요. ^^

저도 만년필로 글쓰는 거 좋아라 하는 초보인데요....안타까운 건 비싸질수록 좋아지더란 말입니다....흑흑...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가없이 욕심을 내실 수도 있겠지만 굳이 돈에 너무 기준을 둘 필요는<br />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좋은 펜을 구하셔서 아끼고 즐기면서 사용하면 그 이상 귀한것이 없지요..<br />
<br />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가격대비 성능이나 만족도를 평하자면 40~70만원 정도가 적정하다고 봅니다..<br />
브랜드에 따라 상당히 편차가 있지만 그래도 저 정도의 제품군이면 모두 기

실용의 가치를 넘어선, 수집, 소장의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긴 합니다^^<br />
'만년필 문화'의 아이콘, 꽃이라 할만한, 몽블랑의 일련의 한정판 시리즈들은,<br />
2000년대 들어 무섭게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br />
예컨대, 몽블랑 한정판 시리즈들 중, 문필가 시리즈의 것들은,<br />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당시의 비쌌던 환율을 감안해도 500불 정도 선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게 많았는데,<br />
지금

장준영 님께서 그 로고를 만드셨군요~ 매일 봐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자랑하실만 합니다. ^^

조진호님께서도 문방삼우 회원이시군요^^ 반갑습니다^^<br />
펜후드 시절부터 절친한 형님이시고, 비공개 카페 펜매니아의 주축이시기도 한<br />
문방삼우 회장 고암 김보영 형님의 '命'으로 작년 겨울에 새긴 것입니다.<br />
자랑스럽게는 생각합니다만, 급히 새긴 것이라, 좀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습니다…<br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