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녀석(말도 디지게 안들어먹는...ㅠ_ㅠ) 키우고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허리가 아파도 어젯밤에
진공청소기
한경희 스팀청소기(이여잔 왜 이딴걸 발명해자기고...)
유치원숙제 도와주기
애들 목욕 및 치카치카
이불깔기
밥이 꼬들거려(왜 하필 꼬들게 만들어서) 볶음밥 만들어놓고(와싸다감자로...)
애들 자기전에 책 읽어주고
설겆이 싹 해놓고
그리고 애들 재웠습니다.
피곤에 지쳤지만, 어제 지인의 할머님 장례식이 있어서 10시반에 나갔었습니다.
근데, 나가지전에 와이프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저: 오늘 남편으로서 100점 만점에 얼마줄래?
와이프: 아직 나 마사지 않했잖아...
피곤이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쩔어~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