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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갔다가 아줌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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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08:3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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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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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갔다가 아줌마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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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가입일자 : 2001-06-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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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정방문 a/s를 합니다.
이런일이 가끔씩... 일년에 1-2번정도라구요.
일년 300일 10가정 방문에 아줌마 고객인 경우가 5명...
대략 1500명 중에 한두사람정도 되는군요.
이번에는 혼자사는 듯한 젊은 아주머니 였는데...
오전에 방문 예고 전화 드리고 방문했는데, 가슴살이 휜히보이고 브레지어 레이스가 다보이는
웃옷 목부분 단추가 깊게 풀어헤쳐져서 말입니다.
순간 가슴이 덜컹거리더군요.ㅠㅠ
자다가 일어난 것 같더군요.
놀란 가슴 쓸어헤치고 수리할 제품을 수리하고 다시 작동 확인을 해드리려고
고객님을 불렀는데, 여전히 가슴살이 철철 흘러내리는 모양새로 옵디다.
어설프게 손으로 가슴살을 가리는 듯한 모양새로 말입니다.ㅠㅠ
제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외치는 듯한 가슴살 눈에 자꾸 들어오고...
대화하기도 민망할정도라서...
로봇트같이 공구정리하고 영수증 끊어서 드리고
제 눈알을 두개골에 고정시키고 목을 돌리면서 시선처리를 하였습니다.
문앞을 나오면서 인사를 드리면서 마지막으로 어설프게 손으로 가려진 젖무덤을 마지막으로 한번더 봐드리고(ㅠㅠ) 도망쳐 나오듯... 그 집을 빠져 나왔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1500명 중에 이런 사람 한두사람 있습니다.
의도를 묻고 싶다능....;;
오래된 세탁기라서 다시 고장날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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