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늘그렇듯 와싸다눈팅하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택배찾아가라고 해서
음 주문한 양파즙이 드디어 왔군하고 슬렁슬렁 내려갔지요.
양파즙을 수령하고 갈려고하는데 경비실아저씨가 하나 더 왔으니깐 같이 가져라고.. 엥? 주문한게 없는데..
보니 와싸다에서 온 옥수수였습니다.
뭔가 착오가 있는거 같은데..
나같은 울트라불량눈팅음지 회원한테 줄리가없지..만..
잽싸게 검색해보니..
농장 못가서 주는거라고..하는데..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내가 대단한 돈을 계약금으로 준것도 아닌데..
가고싶다는 의사를 달랑 몇 두줄 댓글로 남긴것 뿐인데..
저번에도 초복이벤트도 있었고..
와싸다 이러다 망하는거 아냐?
갑자기 들고온 옥수수를 보고 와이프 좋아라 합니다.
아내 : 당신 와싸다에서 뭐 산거 있어?
나 : 아니..
아내 : 뭘 이렇게 자꾸 꽁짜로 주냐. 미안하게시리..ㅋ
나 : 그러게 ^^;;
아내 : 오디오 바꿀꺼 있음 바꿔~
나 : 응?
와싸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