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환씨 마눌님입니다.
네살짜리 울 딸과 외출 갔다 오니 집앞에 어마하게 큰 상자하나가 있더군요.
신랑한테 전화했더니 옥수수체험이 취소되어 선물이 뿌려졌다고 하네요.
근데 선물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그길로 삶아서 저녁전 놀이터에 나갈때 한아름 안고 나가서 아줌마고 아이들이고 할머니고 모두 간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늘 익숙히 보던 얼굴들은 물론이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선뜻 옥수수를 내밀게 되는 저를 보면서 와싸다에서 알려준 나눔의 기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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