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부터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7일전 처음 보건소에 갔을때 왠 주차장에 차가 그리 많고

보건소 안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방역요원, 간호사,의사가 그리 많던지요.

방역본부도 로비 한켠을 막아 만들어 뒀고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오늘 다시 보건소를 갔는데 마스크 하고 있는 인원이 저번의 두배 정도로

늘어 나 있고 검진를 받고 있는 인원이 꽤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방역본부가 보건소 안에서 밖으로 나와 보건소 마당에 설치 되어 있었는데

그 활발함과 결기가 마치 야전군 사령부같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되어 검역당국이 점점 빡시게 일하나 보다

했는데 조국현님의 윗글을 읽고 나니 비로소 인천이(서구, 부평구등) 폭풍의

한가운데 이미 들어가 있음을 알겠네요. 혹시라도 제 글에도 이미 바이러스

가 껴 있을지 모르니 읽으신 분들 비누로 눈 깨끗히 씼으시구, 모니터두

락스로 한번 닦아 주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