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택배 전화에 물건 받으러 나가서 주문했던 물건 하나 집어들고 가려는데,
택배 아저씨가 커다란 박스가 하나 더있다고 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주문한적도 없는 와싸다표 옥수수더군요. -_-;;;
잘못 온건가 전화라도 해야되나 고민하다가 일단 박스를 열었는데,
벌레들 몇마리와 함께 싱싱하고 튼실한 옥수수들이 가득하더군요.
또 변사장님께서 은덕을 베푸신거겠지 생각하며
(이쯤되면 변사장님은 자선사업가라고 불리셔야 될듯합니다. --;;;)
와싸다 자랑과 함께 사무실 사람들 몇 명과 나눴습니다~ ^^
뭐 값비싼 건 아니지만, 다들 너무나 좋아하고 고마워하더군요.
보내주신 옥수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옥수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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