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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광동제약 불매와 불매철회,
이어서 삼성불매운동을 벌여왔던 언소주...
멋진 성명서 발표로 이곳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었죠.
지금 그곳에서는
대표와 운영자를 비롯한 몇몇 측근들에 의해
촛불 시민들의 조중동페악을 알리기 위한 본래의 언소주 정신을 훼손하는
비민주적인 회원강등, 활동중지, 회원제명이라는
마구잡이식 테러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너무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저도 작년 초 촛불시즌 때 가입한 뒤
올 초 본격적인 오프라인 활동을 해왔던
언소주 법인의 발기인이자 정회원입니다.
그런데
운영자들의 막무가내식 회원 징계에 대하여
민주적 절차에 의해 진행해야 한다는
댓글 몇 개 달았다가(글을 쓴것도 아닌)
바로 활동중지를 당했습니다.
까페 들어가지도 못하고 글을 읽을 수도 없이 막아놓았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례의 회원들이 대략 200 여명에 달합니다.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 바로 글삭제, 댓글 삭제,
강등, 혹은 활동중지를 시켜 버립니다.
경고도 없었으며 징계를 당한 회원이 자신을 변호할
일체의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습니다.
나를 포함한 부당한 징계를 당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이 말도 안되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최근 임시총회를 발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오늘 김성균 대표는
활동중지 회원들을 몽땅 제명처분 해버리는
최악의 무리수를 두어 버리는군요.
정관상 임시총회는 100명의 정회원 발의에 의해
소집이 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명을 시켜버리면, 회원 자격을 상실하니까
임시총회 발의를 할 수 없을거라는 계산에서 자행한 일입니다.
적어도, 조중동 페악에 대하여 응징하고자 모인
촛불시민 운동의 일환인 이곳 언소주에서
참으로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위 링크된 사이트는
일방적으로 소통이 차단된 활동중지 회원들이
임시로 개설해놓은
경인지역 언소주 까페입니다.
오늘 경인지역 언소주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언소주 정신을 소중히 생각해왔던 한 사람의 회원으로서
더이상, 언소주가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