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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현회을쉰이 올려놓은 이름만 바꾼 뉴라이트 또라이들의
전단지를 보고 있으니......철면피도 저런 철면피들이 있나 싶습니다.
사진은 현회을쉰 글에서 잠깐 빌립니다.
최근에 김대중 전대통령과 관련하여 아주 잘 정리된 글이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자자에 창욱을쉰과 정지윤님이 올려주셨네요
(안보신 분은 보셔요...이 글에 링크 걸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면, 지역색을 만들고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아니라, 뉴라이트의 절대우상인 박정희입니다.
잠깐 인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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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세 당시 302,452표 반이상 휙득 박정희와 막상막하...하지만 경남과 부산은 그를 택했다.....그후 실질적인 김대중의 승리인데도 박정희의 투표조작 부정선거로 패배, 박정희는 경남의 심장부 부산민심을 확인한뒤 김대중을 두려워하고 견제하게 된다.
그뒤 박정희는 언론과 합세해 인간으로서 할수없는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조작, 김대중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호남차별을 만들고 고립 지역감정을 만들게 된다....분명 이전까지는 지역감정이란 확실히 존재하지 않았다. 호남에서는 그전까지 박정희를 지지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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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글의 그 다음에 보면 실제적인 증거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후 김대중과의 대결구도에서 박정희와 기득권층이 어떻게 지역감정을 이용했는지 말입니다. 누가 당시 지역감정을 부추겼는지 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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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현대사에서 '지역주의 정신병' 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경상도는 개밥의 도토리가 될 것이다" (국회의장 이효상)
"김대중이가 대통령이 되면 경상도에는 피바람이 불 것이다" (중앙정보부 선동문구)
"정권을 잡으면 모조리 모가지가 날아 갈 것이다"(경상도 공무원들에게 공화당의원이)
"경상도 사람치고 박정희 안 찍는 사람은 미친놈" (1971년 4월 18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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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입니까?
조금만 더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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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영남 몰표는 부정선거와 더불어 박정희가 지역감정을 적극적으로 부추긴 결과였다. 1971년 대선에선 특히 국회의장 이효상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는 1963년 대선에서도 9월 10일 대구 수성천변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는 지역 분열주의자였다.
"이 고장은 신라 천 년의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고장이지만 이 긍지를 잇는 이 고장의 임금은 여태껏 한 사람도 없었다. 박정희 후보는 신라임금의 자랑스런 후손이다. 이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아 이 고장 사람을 천 년만의 임금으로 모시자"
이효상은 1963년 대선에서 재미를 본 수법을 또 써먹은 것이다. 그는 선거 유세때마다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영남인은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된다" 라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숱한 망언을 양산해냈다. 그 밖에도 공화당 정치인들은 영남 지역 유세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쏟아냈다.
"박대통령은 경상도 대통령 아이가."
"문둥이가 문둥이 안 찍으면 어쩔끼고."
"경상도 사람 쳐놓고 박 후보 안 찍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라."
"1천만 명에 가까운 경상도가 주동이 되고 단결만 하면 선거에 조금도 질 염려가 없다."
"경상도에서는 쌀밥에 뉘 섞이듯 야당표가 섞여 나오면 곤란하니 여당표 일색으로 통일하자."
"우리 지역이 단합하여 몰표를 밀어주지 않으면 저편에서 쏟아져 나올 상대편의 몰표를 당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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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역감정을 부추겼습니까?
결국 지금의 영남/호남 구도는 박정희가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박정희를 신처럼 떠받드는 뉴라이트 또라이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지역감정의 원흉"이라는 식의 선동을 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는 방귀 뀐 놈이 제일 크게 성내는 꼴입니다.
다 이런 식이지요....
- 미국소 제일 큰 목소리로 반대했던 조중동, 시대가 바뀌니 미국소 제일 큰 목소리로 옹호하고
- 법이란 법은 다 어긴 놈이 대통령이 되었답시고, 법치국가를 외치는 꼴 하며
- 준법의 형평성을 가장 많이 무너뜨리는 놈들이 전체 법치를 쥐고 흔드는 검찰들인 꼴 하며........
저것들이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3년 전에 먹은 것이 다 올라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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